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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노트북 닫으라고"…인천 모 대학교수, 수업 중 학생에 욕설
인천의 모 대학교에서 교수가 수업 중 학생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의 모 대학에서 A 교수가 강의 중 한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했다. A 교수는 수업 중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B씨를 향해 "야 이 XX 너 안 닫아? 노트북 닫으라고"라며 소리쳤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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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오폭 43일만에…기관총·연료통 낙하사고, 또 "조종사 실수"
지난 18일 훈련 중이던 KA-1 공중통제공격기에서 조종사의 실수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공군에 따르면 낙하물 사고를 낸 KA-1은 원주 공군기지 소속으로 지난 18일 7시 54분에 이륙해 야간 모의사격 훈련을 하던 중 8시 22분쯤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기총포드(GunPod)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를 떨어뜨렸다. 전투기와 경공격기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연료탱크 등 기체 부착물을 한꺼번에 떨어뜨리는 버튼이 있는데, KA-1 조종사 중 1명이 이 버튼을 잘못 누른 것으로 보인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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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자격증 카페에 올렸다가 실형 왜
당시 시험장 관리위원이던 A씨는 미리 문제지를 확인한 뒤 전기기능장 수험생 관련 인터넷 카페에 시험문제를 암시하는 은어를 올렸다. 그는 실기시험 둘째 날 '최솟값'을 구하는 내용의 시험 문제를 알아내 "어제 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비뚤어진 영웅 심리와 공명심으로 시험 문제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유출해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반성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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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품위를 지켜드립니다"…노인 품위유지비 조례 확산
지난 3월 기준 울산 중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7%로,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다. 부산 중구는 지난 1월부터 연간 2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목욕·이발·미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동구는 2020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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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엔 그들 없으면 나라 못 지켜"…소시민이자 한국의 전사 [이철재의 밀담]
은 유사시 예비군으로 다수 충원하는 동원사단·동원보충대대·동원자원호송단 등에서 주요 직책을 수행할 예비역을 평시 소집·훈련해 이들을 전시 동일한 직책으로 동원하는 제도다. 권 중령은 지난 겨울 혹한기 훈련을 현역과 함께 뛰었다. 권 중령은 "상비예비군 대대장 집체 교육에서 동원전력사령관이 한 명 한 명 손을 잡으며 ‘당신이 진짜 애국자’라고 말할 때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진하다"며 "현역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넘어 전시 적을 이길 수 있는 예비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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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65세 이상, 오전 9시~오후 5시 버스도 무료탑승" 공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퇴근 시간 외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층은 지금 지하철을 시간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청장년 출퇴근으로 붐비는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전국 어디서나 장애인등록증 한장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 카드시스템 도입 등 '장애인 디지털 통합 교통 패스' 추진도 약속했다.
2025.04.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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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00조 투자" "난 200조"…대선 후보들 숫자 싸움 시작했다
그러자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AI 인프라 마련에 이재명 후보의 2배인 총 200조원을 투자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안랩’ 창업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 발표 직후인 14일 페이스북에 "과연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제발 모르면 좀 가만히 계시라"며 꼬집었다. 이준석 후보는 16일 "이재명, 한동훈 같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말을 할 때마다 안철수 의원이 적절한 지적을 하는 것 같다"며 "AI의 기본은 민간에서 투자가 촉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4.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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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선 후보' 김재연 "韓최초 페미니스트 대통령 될 것"
진보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이 63.85%의 득표율을 얻어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의원은 "지난 123일간 광장을 밝혀온 빛의 연대를 광장 연합으로 모아내는 데 힘을 쏟겠다"면서 "야 5당이 열어낸 ‘내란종식 민주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가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사회 대개혁을 실천하는 연대의 기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진보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2025.04.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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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에 인천 항만업계 "심각한 우려"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하자 인천 항만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항발전협의회 등 16개 단체는 20일 공동성명을 내고 "수도권 항만 경제의 거점인 인천 지역사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해양조사원 등 많은 해양 기관이 이미 부산에 몰려 있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은 주요 기관과 인프라가 이미 집중된 부산·경남에 권한을 몰아주는 행위"라고 했다.
2025.04.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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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반전은 없었다…충청권서 이재명 88.15% 압도적 승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첫 순회경선인 충청권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후보 지지자 심윤보(46)씨는 "경선룰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고 토로했고, 김경수 후보 지지자 한국원(58)씨는 "우리 부스만 한산해 속상하다"고 말했다. 장승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후보는 승리를 확신하고, 김경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당선보다는 당내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역 순회 경선도 네거티브 공세 없는 조용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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