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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막장드라마에 중도층 이동 감지" 이준석 홀로 웃는 이유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집안싸움이 격화되고 있는 지금, 2022년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쫓겨나듯 물러난 이 후보는 제3지대에서 ‘마이 웨이’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균관대 방문 직전 이 후보는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상황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며 "중도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오는 단일화 실패 시 후보를 등록하지 않고 이 후보 주도로 단일화를 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영향을 끼칠 수도 끼쳐서도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듣고 황당해하고 있다"고 했다.
2025.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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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효과? '변방' 울산 문수야구장, '직관호텔' 품고 야구 명소로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국내 최초로 야구장 내 유스호스텔 조성에 속도를 내는 등 '야구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복합 공간으로 문수야구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야구도시 울산' 핵심 사업은 야구장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관람석 6000석을 늘리는 것이다. 야구장 방향의 객실은 경기일에 전용 관람석(스카이박스)으로 전환이 가능해 숙박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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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농림축산식품 정책 발표
이 후보는 선진국형 농가소득 보장 방안의 하나로 양곡법 개정을 약속하는 한편, "공익직불금을 확대하고 농산물가격 안정제·재해 국가 책임제·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먹거리는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위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노후를 보장하고 세대를 잇는 농업으로 바꾸겠다"며 "농업인 퇴직연금제를 도입하고, 청년과 여성, 농업 전문인력, 공동 영농조직 등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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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떠나보낸 불상…부석사 신도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
이운법회에 참석한 부석사 신도 문수심(충남 서산)씨는 "(불상이) 다시 오리라는 기대를 갖고 신도 모두가 하루하루 기도드릴 것"이라며 "우리가 못한다고 하더라도 후대에는 반드시 부석사에 봉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했다’는 불상 결연문을 근거로 "왜구에 약탈당한 불상인 만큼 원소유자(부석사)에게 돌려달라"며 2016년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법원 판결에 따라 불상을 일본으로 반환했지만, 결코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불상 복제와 교류 전시는 물론 언젠가는 제자리에 봉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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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추락한 아내 구하려 남편도 풍덩…생사 넘나든 40분
10일 강원 속초시 외옹치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60대 부부가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는 방파제 아래에 있던 부부를 1명씩 차례로 끌어올려 약 40분 만인 오후 6시 50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해경은 아내가 먼저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고 이를 본 남편이 구조하려다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05.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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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찾은 이재명 "반역사·반민주공화국 세력 반드시 제압하자"
이 후보는 "오늘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관군을 싸워 이긴 황토현 전투 승리의 날로, 동학 혁명의 날"이라며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꿈꿨던 동학농민군이 첫 승리를 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세상을 만들기 쉽지 않겠지만, 국민만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 국민이 국가이고 국가가 국민인 나라를 민주공화국이라 불렀다"며 "그런 민주공화국을 향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에도 이겼고 지금도 내란과 싸워 이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국민이고, 이재명은 여러분이 뽑아서 쓰는 일꾼일 뿐"이라며 "압도적인 투표, 압도적인 선택으로 여러분의 세상을 여러분이 만들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2025.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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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시작한 인연...봉화 산타마을 이어 120억 봉트남 뜬다
12세기부터 이어온 봉화군과 베트남의 인연을 스토리텔링 삼아 베트남 테마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2029년까지 5년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테마명소 ‘봉트남’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체가 되는 관광개발사업으로 봉화군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터닝포인트가 될 K-베트남 밸리 조성에 있어 단비와 같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봉화군은 앞으로 국내외 베트남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에게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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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 여사에 "이번주 출석" 정식 통보…明 공천개입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이번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에 검찰은 이미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주변 인물 등 조사를 통해 진술과 물적 증거를 충분히 수집한 상황에서 핵심 인물인 김 여사 조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원칙대로 정식 소환 요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5.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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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건한 트럼프 "휴전한 인도·파키스탄과 교역 크게 늘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휴전한 인도·파키스탄과의 교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논의된 적 없지만, 나는 이 위대한 국가들과의 교역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수한 죽음과 파괴를 초래할 수 있는 공격 행위를 멈출 때라는 것을 인식한 힘과 지혜, 용기를 보여준 인도와 파키스탄의 강인하고 확고한 리더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국이 이같이 역사적이고 영웅적인 결단을 도운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2025.05.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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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꿈 안 접는 트럼프 “주둔 미군 소속 유럽→북미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군의 그린란드 군사 작전 지휘부를 기존 유럽사령부에서 북부사령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그린란드가 북미 대륙의 일부라는 점에서 이곳을 북부사령부 산하에 두는 것이 표면적으로는 일리가 있다"면서도 "그린란드가 정치·문화적으로 유럽과 관련돼 있고 덴마크 자치령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크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5.05.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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