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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관광 오면 전세버스비는 경북이 쏜다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버스 임차비 지원 외에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Oh! 한바퀴 경북’ 기차여행 상품, 기부 천사 여행 상품, 숙박할인 특별편 프로모션, 각종 인센티브 집중 투입, 홍보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관광 회복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주는 하나하나의 발걸음이 지역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을 통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는 ‘착한 품앗이 관광’의 시작점이 돼 더 많은 단체가 동참함으로써 피해지역의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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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노출 금지' 때문? 레드카펫서 쫓겨난 中여배우 복장 보니
중국 여배우 자오잉쯔(한국명 조앵자)가 칸 국제영화제의 ‘노출 금지’ 방침을 어겼다가 레드카펫에서 퇴장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자오잉쯔는 이날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으나 주최 측에 의해 퇴장당했다. ET투데이는 "(당시 현장에 있던) 중국의 한 엔터테인먼트 블로거는 자오잉쯔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걷는 영상을 게시했다"며 "이 영상에는 자오잉쯔가 현장 직원에게 퇴장을 요청받는 모습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2025.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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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때 특전사령관 정호용…김문수 선대위 영입 논란에 취소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5공 신군부의 핵심 인사인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가 논란이 되자 위촉을 취소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한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정 전 장관이 캠프에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정 전 장관은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가담한 혐의로 1997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2025.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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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계엄 옹호' 전한길, 한국사 강사 은퇴…"정치 할 생각 전혀 없다"
메가공무원 측은 "전한길 선생님 강의로 공부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메가공무원 회원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전한길 선생님의 은퇴로 인해 메가공무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뉴스’를 통해 "강단에서는 물러나지만 이는 은퇴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전한길뉴스’ 발행인으로서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국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씨는 "정치적 발언 이후 학생들이 회사에 많은 압박을 가했고, 강사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다"며 "이에 회사도 큰 불편을 느꼈고,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날 한경닷컴을 통해 밝혔다.
2025.05.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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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과거 현상금 140억' 시리아 대통령 손 잡고 나눈 대화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에게 "시리아의 새 정부와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전날 지시한) 제재 해제는 시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아브라함 협정 참여 ▲외국 테러리스트의 시리아 퇴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축출 ▲ISIS 재건 저지를 위한 미국의 지원 ▲시리아 북동부 내 IS 수용소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취재진과 만나 알샤라 대통령에 대해 "젊고 매력적인 터프가이"라며 "강력한 과거를 가진 전사"라고 묘사했다.
2025.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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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사자에 물려 숨진 이라크 남성…"사체 상당 부분 훼손"
지난 8일(현지시간) 아랍어 매체 알가드 신문 등에 따르면, 이라크 나자프주의 쿠파에 거주하던 아킬 파크르 알딘(50)은 자택 뒷마당에서 키우던 애완사자에게 물려 숨졌다. 피해자의 사체는 상당 부분 사자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이 키우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키울 생각으로 이달 초 사자를 직접 구매해 길들여 온 것으로 파악됐다.
2025.05.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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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지적당해 성형…너무 후회" 오스카 수상 女배우 고백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66)가 젊은 시절 촬영장에서 외모를 지적당한 뒤 성형 수술을 한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커티스는 최근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자신이 25세 때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2021년 또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도 성형수술과 약물 중독 경험을 일부 고백하면서 "지금은 22년째 약물을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2025.05.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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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여아 무차별 폭행한 20대 여성…가해자 父 “내 딸 감당 안 돼”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전남 나주시 한 아파트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3학년 B양(10)을 폭행했다. B양 부모에 따르면 과거 B양이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는데 A씨가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현재 A씨는 B양 부모의 신고로 3일간 병원에 입원 중이다.
2025.05.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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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성공 비결"…'만화의 나라' 日 정복한 이 회사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이지만, 이미 100여 개의 회사들이 진입해있는 레드오션에서 유료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다들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우리 돈 약 2000원의 첫 결제가 이뤄지던 날, 후발 주자였던 카카오픽코마의 김재용(48) 대표는 ‘기회’를 봤다고 했다. "가끔 사람들이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고 하면 ‘친구 같은 아빠’라고 하지 않나.
2025.05.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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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닌 장난전화…1년간 3만2000번 112 허위신고한 여성
경찰 범죄신고인 112에 최근 1년동안 무려 3만2000번이나 장난으로 전화한 60대 여성이 입건됐다. A씨의 전화횟수는 하루 평균 90차례 112에 전화한 셈이다. 경찰은 이 기간 A씨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등으로 수차례 조치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2025.05.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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