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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위' 유튜버, CG 장면→실제 촬영본처럼 편집해 논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전 세계 1위인 '미스터 비스트'(Mr 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멕시코 유적지 탐험 영상에서 편집가공한 장면을 실제 촬영본처럼 삽입해 논란이 됐다. 멕시코 각종 유적지와 유산의 연구·보존·보호를 위해 1939년 설립된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14일(현지시간) 미스터 비스트 유튜브 콘텐트와 관련한 촬영 허가 및 영상물 게시 요건 등에 대해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스터 비스트 영상물에 대한 정부 방침'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관련 논란을 잘 알고 있으며, 촬영 허가 조건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담당 기관에서) 보고하라고 한 상태"라고 답했다.
2025.05.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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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생방송 중 '탕'…멕시코 유명 女인플루언서, 총격에 사망
멕시코에서 한 20대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가 도심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발레리아 마르케스(23) 사망 사건을 여성 살인(페미사이드)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위해 주변인 증언과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를 줄이고자 형법상 살인에서 여성 살인 죄목을 분리해 더 엄한 처벌을 추진하며 관련 범죄율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25.05.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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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커피 환대'에 당황한 트럼프, 동공이 흔들렸다…왜 [영상]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대화하는 동안에도 커피잔을 손에 들고만 있던 트럼프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잔을 슬그머니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사우디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가 대접한 커피를 마시지 않아 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모습이 사우디 방송에 포착됐다.
2025.05.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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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반드시 투표” 86%…지난 대선보다 높아 [한국갤럽]
지난 20대 대선 당시 조사(83.0%)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대선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1.9%로 지난 대선 당시 조사(89.9%)보다 2.0%포인트 증가했다.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8.6%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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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서 보호 중이던 10대 머리채 잡은 경찰…법원 선처 이유는
지구대에서 경찰 보호를 받고 있던 10대 청소년을 폭행한 전직 경찰관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월11일 오전 2시36분쯤 인천시 모 경찰서 소속 경감으로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보호 조치 중이던 10대 B군의 머리채를 잡고 몸을 누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은 "아이를 찾아달라"는 B군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 B군을 발견해 보호 조치하고 있었다.
2025.05.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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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맥도날드 공짜로 먹었다"…英청년의 기막힌 수법
11일(현지시간) 미국의 과학 전문 매체 글래스알마낙 등에 따르면, 영국의 한 남성은 챗GPT로 맥도날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작성해 무료 식사권을 얻어냈다. 맥도날드 영수증에는 고객 만족도 조사로 연결되는 고유 코드가 찍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영수증을 버리지만 이 '현명한' 청년은 기회를 포착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 결과 맥도날드에서 무료 식사권을 받게 된 그는 지역 내 여러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람들이 버린 영수증을 챙겨 해당 글을 복사해 붙여넣기 하는 방식으로 만족도 조사를 작성했다.
2025.05.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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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점거농성' 학생들 고소 취소…오늘 총장 입장 발표
동덕여대가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교내 점거 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모두 취소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에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학교 측에서 학생들을 고소한 건들을 전날 모두 취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충분한 논의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준비한다며 24일간 본관을 점거하고 교내 시설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시위를 이어갔다.
2025.05.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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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압박 신중해야"…이재명 영입 보수 인사들, 민주 뜯어말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직접 영입한 인사들이 15일 사법부 압박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냈다.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검·탄핵 등을 추진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법원 판결도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게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을 정지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2025.05.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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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법’ 통과시킨 민주당, 조희대 특검법도 회부
서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조 대법원장, 원희룡 전 의원 등 사이에서 모종의 가교 역할을 해 이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판결을 이끌어냈다는 게 박 의원 등의 주장이다. 하지만 서 변호사는 박균택 민주당 의원 질의에 "윤 전 대통령과 대학 동기는 맞지만 한 전 총리와 조 대법원장과는 친분이 전혀 없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서 변호사가 ‘금호법학회’라는 모임의 총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금호법학회가 서울대·경북고 사람들이 만난 것인데 조 대법원장도 금호법학회 회원 아니냐"고 재차 추궁하자 서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은 회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25.05.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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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되면 재판하나…대법 "담당 재판부 판단 사안"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형사 재판을 계속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담당 재판부의 판단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대법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대선에 당선된 형사 피고인에 대해 헌법 제84조를 적용해야 할지 여부는 해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담당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쟁점은 헌법 제84조의 '소추' 개념이 기소만을 의미하는지, 재판 절차 전체를 포함하는지에 대한 해석 차이에 있다.
2025.05.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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