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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파트 15층서 추락한 아기…나무 덤불에 걸려 '기적 생존'
미국에서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가 나무 덤불에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16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메릴랜드의 한 15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했다. 아파트 발코니는 난간 부분이 유리로 돼 있었고, 사고 당시 어른들도 집에 있었다고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밝혔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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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 아들 피 3ℓ 토하는데 방치…다음날 사망보험 든 엄마
간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다음 날 아들 명의로 사망 보험에 가입한 60대 엄마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살인 및 사기 미수 혐의로 60대 보험설계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오후 10시쯤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평소 간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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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뇌 먹었다"더니 '세균 개울'서 수영…美 장관된 케네디 조카 기행
과거 "기생충이 내 뇌를 먹었다"는 발언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던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엔 수영이 금지된 개울에서 어린 손주들과 물놀이를 해 논란이다. 로버트 케네디 미 보건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유명 휴양지인 록크리크 공원의 개울에서 손주들, 비서들과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CNN 등에 따르면 케네디 장관과 보건부는 논란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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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암? 절대 아니다…'형제'가 걸렸으면 발생 가능성 3배 이 암
혈액검사를 통한 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및 경직장 또는 경회음부 전립선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판단하므로 만 50세부터는 1년에 한 번,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만 40세부터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해 아버지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약 2배, 형제가 환자일 경우 약 3배 증가한다.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약물 치료, 국소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전립선암 치료에는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적 치료의 예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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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도 막힘없이 달려"…창원 뚜벅이 웃는 '도로 위 지하철' 1년
S-BRT는 버스 전용 차로와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버스가 가능한 한 막힘 없이 달릴 수 있게 한다. 또 기존 BRT와 달리 버스 전용 차로와 일반 차로 사이에 분리 녹지대(화단)를 설치, 물리적으로 두 차로를 나눠 일반 자동차가 버스 전용 차로로 들어올 수 없게 해 정시성을 더 높였다. 모든 자동차가 달리던 일반 차로를 절반으로 줄여, 버스 전용 차로를 확보한 것이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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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배운 세가지"…기립박수 받은 CJ 이미경 美명문대 연설
랭글리 회장은 이 부회장이 과거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에 초기 투자해 지원했다면서 "제프리 캐천버그(드림웍스 공동창업자)는 '그(이 부회장)가 없었다면 드림웍스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랭글리 회장은 이 부회장이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로서 5년 전 아카데미(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고는 "예술의 위대한 대사(ambassador)이자 옹호자로 활동하며 국경과 대양을 가로질러 다리를 놓는 문화 연결자(connector)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부회장은 또 미국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일할 때 그가 여러 젊은 감독들을 조용히 멘토링 해주는 것을 보고 자비심을 배웠다면서 자신이 20여년 전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예술성에 감탄해 위대한 영화감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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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삶이 되는 전주"…정치판 떠난 김승수 前시장 『도시의 마음』 출간
김완주 전 전북지사의 전주시장 시절 9급 비서로 공직을 시작한 김 전 시장은 전북도 2인자인 정무부지사(별정직 1급)까지 오른 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당시 45세) 전주시장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전 시장은 그러면서 "도서관을 짓든, 놀이터를 짓든, 공원을 짓든 시민을 사랑하고 그 삶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야 시민들의 삶 또한 달라질 수 있다"며 "‘인간다운 도시’를 위해 찾아낸 해답들을 ‘도시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시장은 이 책 프롤로그에서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데 왜 도시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까 (중략) 오랫동안 그 차이에 천착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차이는 시민들을 사랑하고 그 삶을 존중하는 따뜻한 ‘도시의 마음’에서 온 것이었다"고 단언했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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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찰까봐"…소개받은 여성 '백초크' 살해 시도 20대男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을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B씨에게 택시비 3만원을 송금하고 주점으로 오게 한 뒤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A씨는 당시 B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면서 귀가하려고 하자 술을 더 마시지 않으려면 택시비를 돌려달라고 했고, 피해자가 "이러는 건 스토킹 범죄"라며 무시하자 목을 졸랐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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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발암물질' 취급하며 조롱…40대 식당 직원 전과자 전락
동료들 앞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발암물질 취급하며 조롱한 식당 직원이 모욕죄로 전과 기록을 남기고, '괘씸죄'까지 더해져 소송비용을 물게 됐다. 김 부장판사는 동료 C씨가 일관되게 A씨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한 점, 그동안 수사·재판 진행 과정에 비춰 C씨가 위증죄로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법정에서 A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는 점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사·공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약식명령 금액보다 많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2025.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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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252야드 홀인원…김시우, 메이저 대회 최장거리 기록
김시우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메이저대회 사상 최장 거리 홀인원, 디 오픈 최장 홀인원, PGA 챔피언십 최장 거리 홀인원 기록을 갖게 됐다. PGA 챔피언십 조직위는 김시우가 메이저 대회 사상 최장거리 홀인원 기록 이외에도 2002년 스콧 호크에 이어 메이저 대회 2년 연속 홀인원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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