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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돼도 버텼는데…길 잃어 코앞서 金 놓친 선수 "난 바보"
코로나19 확진을 딛고 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노르웨이 스키 간판 얄 마그누스 리베르가 경기 중 길을 잃어 다 잡은 금메달을 놓쳤다. 우여곡절 끝에 리베르는 이튿날인 1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키 노르딕 복합 경기 첫 날 스키 점프 경기에 출전했다. 2021~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에서 15번의 경기 가운데 9번이나 우승한 선수답게 올림픽 스키 점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02.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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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는 가운뎃 손가락을 폈나…ROC 빙상 논란의 세리머니
1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준결승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미국의 경기에선 충격적인 승리 세리머니가 나왔다. 3분36초6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통과한 다른 두 명의 ROC 선수들은 크게 기뻐했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오늘은 ROC에 매우 기쁜 날"이라며 "알도쉬킨은 올림픽에 데뷔했고, 준결승에서 팀이 올림픽 기록을 세우자 감정을 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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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헝가리 분노한 '황당 판정' 그 심판, 女1500m 안 맡는다
대회 초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내렸던 피터 워스(영국) 심판 대신, 베아타 파다르(헝가리) 심판이 여자 1500m 경기를 주관한다. ISU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남녀부 심판장 1명, 어시스턴트 레프리 2명, 비디오 판독 심판 1명, 스타터 1명, 컴페티트 스튜워드(조 배정 심판) 1명 등 총 12명을 배정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부터 펼쳐지는 여자 1500m 경기에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2022.02.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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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폭풍' 최민정 올림픽 신기록…이유빈과 1500m 결승행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4·성남시청)과 이유빈(21·연세대)이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2분16초831로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은 각조 1·2위 및 3위 중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가 결승으로 향한다.
2022.0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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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노르딕스키 김민영, 제19회 장애인동계체전 MVP
시각 장애인 노르딕 스키 선수 김민영(전남)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바이애슬론 4.5㎞)인 김민영은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 6㎞에서 우승하는 등 대회 4관왕(바이애슬론 금 2, 크로스컨트리 금 2)에 올랐다.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김민영은 중학교 때 장애인육상에 입문한 뒤 노르딕 스키 선수로 전향했다.
2022.02.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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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알파인스키 男 회전 21위…한국 최고 순위 타이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종합순위에서 출전 선수 88명 중 21위에 오른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 1세대인 허승욱(현 대한스키협회 이사)이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회전 종목에서 세운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와 동률을 이뤘다. 정동현은 지난 2017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라 월드컵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 기록을 세운 한국 알파인 간판이다.
2022.02.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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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아인 축구월드컵 한국 유치…4월 개최도시 확정
전 세계 농아인들의 축구 축제 ‘세계 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농아인 월드컵)가 2023년 5월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ICSD)과 국제농아인축구연맹(DIFA)이 주최하고 농아인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32개 회원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BTS가 노래로 전 세계 농아인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처럼, 한국에서 열리는 농아인 월드컵을 통해 축구로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에 12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2022.02.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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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4년 전 기억 털고 베이징 무대에 선 박지우
박지우는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다. 마지막 바퀴를 1~3위로 골인하는 포인트가 커서 1~3위를 차지하지만 4위부터는 네 바퀴마다 주어지는 스프린트 포인트(1~5점)에 따라 순위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브 분들이 빙상 대표팀 선수들 응원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2022.02.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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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팀킴, 벼랑끝 몰렸다…스위스에 지며 4강행 실패위기
[속보]한국 컬링, 스위스에 져 3승 4패…7위로 밀려 4강 벼랑끝 한국 여자 컬링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몰렸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4-8로 졌다. 3승 4패에 머문 한국은 10개 참가국 가운데 7위로 밀렸다.
2022.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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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 버텼어”…반세기전 연극 '건널목 삽화' 무대 서는 유진규·기주봉
방태수는 1967년에 극단 에저또를 설립해 소극장 시대를 최초로 열었던 우리나라 실험연극의 선구자다. ‘건널목 삽화’는 1970년 극작가 윤조병(1939∼2017)이 계간지 ‘연극평론’ 2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1972년 극단 에저또에서 초연했고 80년대 초반까지 에저또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종종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건널목 삽화’에 대해 "극단 에저또의 실험정신에 가장 걸맞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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