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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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알카라스 프랑스오픈 8강 진출...준결승서 꿈의 맞대결 기대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3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안 파블로 바리야스(세계 94위·페루)를 3-0(6-3 6-2 6-2)으로 완파했다. 17번째 프랑스오픈 8강 무대를 밟은 조코비치는 '흙신' 라파엘 나달(세계 15위·스페인)을 제쳤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조코비치는 '제2의 나달'이라 불리는 알카라스(세계 1위·스페인)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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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브라질 꺾는 대이변...한국은 U-20 4강 가면 伊 상대 전·후반 9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스라엘은 연장 전반 1분 만에 마테우스 나시멘토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19세 도르 투르지만이 원더골을 뽑아냈다. 조별리그 C조에서 1무1패에 그쳤던 이스라엘은 일본과의 3차전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뽑아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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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대어’ 김포 잡고 시즌 4승…조르지 멀티 골 이후 김포의 파상 공세를 적절히 차단하며 전반 26분 이정택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개인 돌파 후 추가골을 터뜨려 스코어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김포가 파상 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충북청주는 수비에 방점을 찍은 선수 교체를 통해 김포의 공격 시도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최윤겸 충북 청주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라 김포를 상대로 이긴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줬고, 고르지가 결정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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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도 방긋… 연이은 호수비에 멀티히트 터트린 김하성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 2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회 초 1번 타자 마일스 마스트로부오니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은 뒤 1루에 뿌렸다. 2사 후 댄스비 스완슨가 다르빗슈의 공을 때려 중전 안타성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2루 베이스 너머로 이동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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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꼽은 역대 최고 여자 스포츠 선수는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42·은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꼽은 역대 최고의 여자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NBC스포츠는 4일 "챗GPT에 역대 최고의 여자 선수를 물어본 결과 윌리엄스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챗GPT가 뽑은 역대 여자 선수 2위는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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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드민턴은 안세영 시대…태국 오픈 제패하며 올 시즌 6차례 대회서 4번째 金 올 시즌 출전한 6차례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강자의 지위를 입증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21·삼성생명)은 태국 방콕의 인도어 스타디움 후아마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시리즈 태국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5위)를 2-0(21-10 21-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말레이시아 오픈(1월)과 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5월)은 나란히 준우승했지만, 올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세계랭킹 최상위권 강자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모두 결승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