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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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도 결장 확정...부상 장기화 우려 '캡틴' 손흥민(32)의 부상이 장기화하면서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 구단은 1일 "우리 주장(손흥민)은 여전히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예고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가 끝난 현재 16위에 처져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32강)와 리그컵(카라바오컵·4강)에선 이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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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켜진 인덕션처럼" LG의 불꽃남자 정인덕 이날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챔프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서울 SK 포워드 안영준(29)이 "인덕션을 꺼 버리겠다"고 도발한 데 대한 응수다. 한해 농사의 수확만 남겨둔 정인덕은 "파워가 좋은 안영준 선수의 영상을 보며 막을 방법을 찾는다"며 "첫 우승을 위해 구단 캐치프레이즈(LET'S GO CRAZY)처럼 미쳐버릴 정도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먼저 "SK를 ‘스크’, LG를 ‘르그’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며 "LG가 SK를 쉽게 본다는 말이 들리던데, 그건 ‘르그’(느그·너희의 방언)들이 착각하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