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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살·시신 훼손됐는데 北 사과했다고 분위기 바뀐 여당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민주당 의원은 오전 라디오에 나와 "NLL 이북의 북한 수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확실한 사실을 확증하기까지 굉장히 어렵고 미군과 협력도 해야 해서 (구출에 나서지 못한 채)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런 호위 모드는 이날 오후 2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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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최대 12일간 기관서 돌봐준다…가족 정신과 상담시 건보로 지원 치매 노인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을 위한 ‘치매 환자 가족 휴가제’가 2025년까지 연간 12일까지 늘어난다. 또 2023년부터는 치매 환자 가족이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 건강보험으로 비용 절반을 지원 받는다. 복지부는 "4차 종합계획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정서적·육체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했다"며 "치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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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北사과, 체면 세우며 상대 화 가라앉히고 싶은 느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5일 우리 국민 피격과 관련, 북측이 보내온 사과 통지문에 대해 "자기 체면은 세우는 선에서 상대방 화난 감정을 좀 가라앉히고 싶은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노무현재단 주최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행사에서 대담 도중 북측 통지문이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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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일부 병동 입실 통제 병원 측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병동을 통제하고 방역 조치했다. 서울대병원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85병동에 대한 입실을 통제하고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는 22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나 조사 중이어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방역 조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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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 침입자 현장 사살"…남북 진실공방 월북 의사까지 표시한 비무장 민간인을 상부의 명령을 받아 사살하고 불태웠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모씨가 북한군에 발견된 직후 월북 의사를 밝혔는지에 대해서도 남북의 주장은 갈렸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 전통문에 월북 의사 표명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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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외교안보 멘토들 “희생자 가족엔 불행이지만 남북 전화위복 계기” 노무현재단 주최로 문 특보를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선 문 특보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이 이어졌다. 문 특보와 정?이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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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형제' 3도 화상 형 눈 떴다, 1도 화상 동생은 반응없어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단둘이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 중 10살 형이 사고 발생 12일 만에 눈을 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로 중상을 입은 초등생 A군(10)과 B군(8) 형제는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생 B군도 1도 화상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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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엔 선선 낮에는 따뜻…강원 영동에는 비 주말 동안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7일 새벽까지)은 강원 산지가 10~40㎜,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를 기록하겠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국은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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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4년만에 삼성전자 정기 세무조사 국세청이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삼성전자 정기 세무조사도 역시 서울청 조사1국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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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내가 살해돼도 편지 한장 보내면 ‘신속한 대응’인가”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5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을 향해 "가해자를 두둔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가해자 편을 들었다는 표현은 굉장히 위험하고 여당 의원들의 사고와 인식을 모독·폄훼하는 표현"이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보고 납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