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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완벽투, 이틀 연속 KT 꽁꽁 묶은 LG
켈리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7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4-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임찬규가 7이닝, 필승조 정우영과 고우석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만들었다. LG는 이틀 연속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2021.09.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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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문대에서도 석사 딴다…’전문기술 석사’ 신설
직무 교육을 대폭 강화한 마이스터대 교육과정도 함께 도입한다. 내년부터 전문대학은 기존의 직무 교육을 대폭 강화한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는 현재 일부 대학서 시범 도입한 마이스터대 과정과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2021.09.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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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정년 60세 이후 인건비 부담 크고 신규 채용 어려워”
정년 60세 의무화가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기업의 90% 가까이는 중장년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는 "정년 60세 의무화 이후 청년층 고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연공서열에 따른 과도하게 높은 임금 때문"이라며 "연공서열식 인사 체계를 해결 못 하면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져도 고용 연장 논의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한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는데 고령화 속도만 보고 고용 연장을 추진하면 MZ세대의 취업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직무 전환 활성화 등 유연성을 높이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9.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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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접점 도출 실패…D-1 언론중재법 강행 기로에 선 與
여야 8인 협의체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언론중재법) 합의안 도출에 결국 실패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합의가 되든 안되든 27일 상정, 처리한다는 방침은 여야가 서명한 합의문에 명시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PD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 "파국과 퇴행을 막는 유일한 출구는 사회적 합의기구뿐"이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고 있는 거센 비판과 우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27일 본회의 처리 방침이 이미 완전히 명분을 잃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2021.09.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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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름에 심박수 폭등…이재명, 제작진에 "편집해달라"
19일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출연한 데 이어, 이날 방송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이승기는 이 지사에게 "지사님을 향한 가십이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 지사는 "뭐 7, 8, 9개? 한 10개?"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 지사는 "우리 부모님께 진짜 훌륭한 재산을 물려받았다.
2021.09.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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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아끼려다 아파트 잃는다…최악 '셀프등기'는 이것
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할 때 법무사 위임 대신 직접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하는 ‘셀프 등기’가 늘고 있다. ‘셀프 등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서류를 빠르게 모아서 신속히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하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법무사는 "최악의 경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늦어지는 동안 잔금을 받은 매도인이 나쁜 마음을 먹고 다른 이에게 소유권을 넘길 수 있다"며 "등기소에 등기신청 접수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다른 권리관계가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잔금 당일에 신속히 등기를 접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09.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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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5G, 안전 공급망” 쿼드 성명, 文-바이든 합의에도 있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 중국과 가장 첨예하게 맞붙는 핵심ㆍ신흥 기술 분야에서도 ‘가치’를 기준으로 대응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쿼드 공동성명 에서는 "핵심 신흥 기술이 디자인ㆍ개발ㆍ관리ㆍ사용되는 방법이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에 따라 형성되도록 하기 위한 협력에 착수한다" 며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5G 네트워크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한다" 고 했다. 3월 쿼드 화상 정상회의 공동성명 ‘쿼드의 정신’에서는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며, 회복력 있는 인도 태평양(정신)과 일치하는 혁신을 담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 기술에서 협력을 시작한다"고만 했다가→5월 한ㆍ미 정상 공동성명에선 "민주적 가치"를 포함했고→6월 G7 정상회의에선 "인권 존중"을 넣고→이번 쿼드 정상회의 결과물에선 존중해야 할 인권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2021.09.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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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자 역대최고?···박사 따도 직장 못 구하는데 왜 따나 [뉴스원샷]
학생 수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으로 전체 고등교육기관(대학·전문대·대학원 등) 졸업자는 줄고 있는데, 박사만큼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박사 학위자는 공학계열(28%), 사회계열(18.7%), 자연계열(17%) 순으로 많았습니다. 박사 학위를 딴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장은 대학이 53.9%로 압도적이었고 공공연구소(19.2%), 민간기업(6.2%) 순이었습니다.(2020 박사조사 결과) 하지만 많은 대학이 학생 모집도 제대로 하지 못해 존립조차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대학교수 일자리가 늘어나기는 어렵습니다.
2021.09.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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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 비싼데 판매량은 2배 늘었다, 코로나로 뜬 여성용품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팬티형 생리대의 매출은 520억원으로, 전년도(390억원)보다 32% 늘었다. 온라인쇼핑몰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팬티형 생리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7% 늘었다. 팬티형 생리대는 부피가 상대적으로 커 휴대가 불편하고 교체하기 쉽지 않아 주로 수면 시 착용하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로 활용됐다.
2021.09.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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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50억, 뇌물 아닌가" 이재명 반격…특검은 거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핵심 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가 6년간 직원으로 근무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병채씨에게 올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줬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재명 캠프는 26일 "국민의힘 게이트임이 명백해졌다"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50억원은 원유철 전 의원의 (화천대유) 고문료처럼, 박근혜 정부와 국민의힘이 성남시 공공개발을 저지해 준 대가성 뇌물의 일부로 의심된다"며 "곽 의원님 운도 다 끝나 가는 것 같다"고 적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 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이 지사도 이 사업의 인허가권자이고, 사업의 설계자를 자처한 만큼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이낙연 캠프 이병훈 대변인 논평)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2021.09.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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