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vs윤석열, 설 전에 맞붙는다…양측 TV토론 합의
민주당 측 협상단으로 참여했던 박주민 의원은 '양자토론'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배경에 대해 "양자 테이블이라 다른 당 토론까지 얘기하기 어렵다"고 했고, 국민의힘 측 협상단으로 참여했던 성일종 의원은 "민주당의 토론 요청에 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시간에 대해 박 의원은 "방송사 편성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고, 토론 주제에 대해 성 의원은 "모든 주제에 대해 후보들이 묻고 대답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정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4자 토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4자토론 제안이 와도 수용할 것"이라고 했고, 성 의원은 "우선 민주당의 TV토론 요청이 와서 응한 것"이라고 답했다.
2022.01.13 19:02
0
-
일자리 줄고, 물가 치솟고…'서민경제고통지수' 역대 최대
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서민경제고통지수'가 지난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고통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계산하지만, 서민경제고통지수는 서민 상황을 더 잘 나타내고자 소비자물가 대신 생활물가지수를 실업률 대신 체감실업률을 더한다. 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이 커진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물가가 계속 치솟고 있어서다.
2022.01.13 19:02
1
-
국립공원서 호랑이 가죽 벗기고 고기 구웠다…엽기 밀렵꾼들
태국의 밀렵꾼들이 국립공원에서 야생 호랑이를 불법 사냥하고 가죽을 벗긴 뒤 고기를 굽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밀렵꾼 5명이 벵골 호랑이 두 마리의 생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굽고 있던 것. 한편 밀렵 등으로 한때 태국에서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당국이 지속해서보호 정책을 펼친 덕분에 전국 31곳의 보호지역에서 200여 마리의 야생 호랑이가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2022.01.13 19:02
0
-
'노도강' 급등세 이끌던 노원도 하락...서울 아파트값 더 떨어졌다
서초구(0.07→0.04%), 강남구(0.05→0.03%), 강동(0.01→0.00%) 등은 상승 폭이 줄었으며, 송파(0.03%)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전셋값은 수도권(0.01%)과 지방(0.04%) 모두 전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상승률이 0.03%로 축소됐다. 경기 전셋값은 금주 의왕시(-0.18%)·파주시(-0.03%), 안양만 안구(-0.01%)가 하락 전환되는 등 45개 시·구 중 17곳이 하락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0.01% 떨어졌다.
2022.01.13 18:59
0
-
"헤어지자" 했더니 성폭행…나체영상까지 퍼뜨린 49세 중국男
A씨는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B씨의 나체를 여러 차례 촬영했다. B씨의 나체 동영상을 A씨가 SNS를 통해 유포하기까지 한 것.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에 따른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크고,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한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2.01.13 18:59
3
-
온천물 솟는다…'머리 차갑고 몸 뜨겁게' 설악산 설경 보는 곳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으로 ‘소똥령’을 추천받았다. 강원도 홍천에 이어 두 번째로 미시령 자락에 들어섰는데 고급스러운 객실은 둘째치고 '인피니티 풀'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객실에도 온천수가 펑펑 나오지만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거운' 겨울 노천탕의 매력을 포기할 수 없을 테다.
2022.01.13 18:59
0
-
吳, “신축 섞여 재개발 못한 저층주거지, 최대 15층 아파트 단지 만든다”
서울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정비해 최대 15층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모아주택’ 사업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저층 주거지를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기존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하더라도 도로 기능을 유지해야 해 지하공간을 활용하기 어려뒀다"면서 "그러나 (모아타운은) 2개 이상의 사업지를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통합해 지하주차장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2.01.13 18:48
0
-
이재명 “재건축 욕망 존중해야…용적률 500%까지 상향”
이 후보는 " 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용적률, 층수규제 완화를 통한 재건축·재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제 입장 "이라며 "재개발·재건축의 본래 기능을 살려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국민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라고 규정해온 이 후보가 구체적인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공약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500%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는 방안을 내세웠다.
2022.01.13 18:36
4
-
1만6000명 재택치료 시대…전담 응급의료센터 가보니
재택 환자 한 명당 하루 세 차례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하는데, 근무시간 내내 약 300통의 전화를 소화했다고 한다.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제외한 모든 신규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받는 것이 현재 코로나 치료19 원칙이다. 전화·앱을 통한 비대면 모니터링이 재택치료의 기본이지만, 갑작스레 환자 상태가 나빠질 때에 대비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2.01.13 18:31
0
-
오미크론 폭발 日 격리기간 단축 검토...의료진은 밀접접촉해도 근무
일본 정부는 감염자 급증으로 사회 시스템이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자·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 단축 등을 검토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속히 늘면서 일본 정부는 현재 14일인 밀접접촉자 격리기간을 10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전날 연립여당 공명당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간사장이 오미크론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격리기간 단축을 요청한 데 대해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따른 대응을 해야한다"며 단축 검토를 시사했다.
2022.01.13 18: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