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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인데 남편이 신입 여직원과…” 공무원 불륜 발칵
폭로 글에 따르면 B씨는 "현재 임신 9개월인데도 남편이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남편이 지난해 신규로 들어온 여직원과 출ㆍ퇴근을 하고 주말 초과 근무 등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륜 사실이 알려진 뒤 남편이 용서를 빌었고 다시 기회를 줬지만 남편은 더 철저하게 여자 후배와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며 "연락을 안 한다고 했지만 출근길과 점심시간에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이후 남편과 상간녀를 떨어뜨리기 위해 휴직을 신청하라고 요구했고 2개월의 휴직 기간 이후에도 남편은 다시 여자 후배와 불륜을 이어 갔다"며 "지난 11일 새벽 남편과 상간녀가 주고받은 메일을 보고 폭로 글을 작성했다"고 했다.
2022.01.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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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 번지면 재택치료 환자 격리 10일에서 7일 단축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번질 때 확진자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에 7000명 이상 발생하는 '오미크론 대응단계'에서 달라지는 역학조사와 격리 방식을 공개했다. 우선 재택치료대상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사흘 단축된다.
2022.01.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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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항암제' 킴리아 건보 적용 받는다…1억 폐암약도 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백혈병·림프종 치료제인 킴리아의 건보 적용여부를 심의해 "건보 적용이 적정하다"고 결정했다. 앞으로 2개월 이내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가 건보 적용 가격을 협상하고, 이후 1개월 이내에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최종 의결한다. 이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킴리아의 건보 적용여부를 두고 별다른 논란이 없었다고 한다.
2022.0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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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억 암호화폐 해킹에 세탁까지…치밀해지는 北해커조직
‘라자루스 그룹’으로 알려진 북한의 해킹 그룹의 주도로 북한이 지난해 약 4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해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북한이 알트코인과 ERC-20 토큰을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으로 교환해 이더리움과 섞은 뒤 이를 다시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기존 비트코인과 합쳐 세탁한 후 이를 새로운 지갑에 저장한 뒤 아시아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겨 현금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세탁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북한의 해커들이 항상 해킹한 암호화폐를 즉각 세탁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2022.0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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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美제재에 반발 "대결 자세 취한다면 더 강력히 반응"
북한은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이 신규 대북제재를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대변인은 이어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며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사진)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MSNBC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이는 안정을 해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전체에 위배되는 위험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에 따라 우리는 대응에 있어 북한을 제재할 뿐 아니라 유엔 및 한국, 일본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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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北미사일, 행동에 상응하는 결과 있을 것"
토니 블링컨(사진)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전체에 위배되는 위험한 것"이라며 "북한이 이런 행동을 할 경우 결과가 따를 것이란 걸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MSNBC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이는 안정을 해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전체에 위배되는 위험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에 따라 우리는 대응에 있어 북한을 제재할 뿐 아니라 유엔 및 한국, 일본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미국)와 동맹 및 파트너들이 (북한의 이런 도발을) 적절하게 방어하고, 북한이 이런 행동을 할 경우 영향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 고 했다.
2022.0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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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조회 논란' 공수처, 건수 확인요청에 "정확한 통계 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통신 자료 수집 건수를 공개 요청에 '제출할 수 있는 통계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공수처는 '출범 후 현재까지의 통신 자료 수집 인원수와 건수'를 요청하자 "정확한 통계 자료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앞서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언론사 기자들과 그 가족들, 국민의힘 의원 등 정치인들의 통신 자료(가입자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나 '통신 사찰'이 논란이 불거졌다.
2022.0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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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억 횡령 오스템 직원 檢송치…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송치됐다. '혐의를 인정하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단독 범행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이씨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공모 혐의를 받는 이씨 아내 등 가족에 대한 수사는 이날 이씨 부친 장례 절차가 끝나는 대로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2.0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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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로고까지 등장…구찌·프라다는 왜 '음력 설'에 꽂혔나
구찌·프라다·발렌시아가·펜디·디올 등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는 ‘음력 설(Luna new year)’ 컬렉션을 출시했다. 음력 설 문화를 공유하는 한국·일본 및 아시아권 시장을 모두 합하면 전 세계 명품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된다. 국내 한 명품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명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지만 현지 셀럽을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시도가 일반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2022.0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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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우려에 코스피 약세로 출발
금리 인상 우려에 코스피가 14일 내림세로 출발했다. 9시 22분에는 전 거래일보다 20.43포인트(0.69%) 내린 2941.6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8포인트(0.83%) 내린 2937.61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2.01.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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