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용적률 500% 공약...서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될까?
최대 300%인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500%까지 늘려 재건축·재개발 등의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여기에 4종 주거지역을 추가하겠다는 구상인데, 3종 일반주거지역(최대 300%)보다 용적률을 상향하고, 주거와 상업 용도가 혼재하는 준주거지역(최대 500%)보다 주거 용도를 우선하는 형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용적률 500%를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은 사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에 용적률이 낮은 지역을 올려서 사업성을 높이거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통해서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2.01.15 10:15
0
-
토론 벼르는 李…‘구원투수’김성수에 전직 검사도 尹대역 투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합의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메시지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 의혹’ 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후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유튜브 ‘삼프로TV’와 마찬가지로 TV토론을 통해 누가 국정 운영에 더 적합한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 후보의 대역(代役)으로 실제 검사 출신 인사를 투입해, 검사 특유의 질의 방식에 이 후보가 익숙해지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2022.01.15 10:15
1
-
D-54일인데…李측근 정진상·尹아내 김건희 앞서 멈춘 검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은 2010~2018년 성남시 정책실장을 지내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상당 부분 관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지난해 12월부터 조사 날짜를 맞춰보고 있지만, 정 부실장 측이 선거 캠프와 개인 일정, 변호사 일정 등을 앞세워 연기를 요청하며 여태 진전이 없는 상태다. 조사가 임박했거나 유의미한 조율 단계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복심 정진상 부실장은 대장동 사건에 깊숙이 개입된 사람이고, 김건희 씨는 (계좌 빌려준) 수십 명 중 한 명이다.
2022.01.15 10:15
0
-
'14조원 추경'에 李·尹 “더 늘리라”는데 국민의힘은 "관권 선거"엇박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4일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지난해 초과 세수를 신속 환류한다는 측면에서 약 14조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지역 공약 발표 뒤 질의응답에서도 "소상공인 피해가 매우 크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손실지원 기대치가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 기대치나 피해 규모에 비해 추경 규모가 지나치게 적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 추경안에 대해 "자영업자 한 명당 300만원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훨씬 큰 규모로 가야 한다.
2022.01.15 09:49
0
-
칩거 사흘째 심상정 만난 여영국 “주말 내 결론…사퇴 고려 않는 느낌”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칩거 중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집으로 찾아온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만나 "진보정치의 소명의식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심 후보의 중도 하차 가능성에 대해 여 대표는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여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심 후보가 ‘모든 걸 내려놓고 처음부터 백지에 그림을 그린다는 심정으로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2022.01.15 09:49
1
-
李 '친형 강제입원' 저격?…安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꺼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의 일환이자,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을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맞불 성격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신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앞서 이 후보가 제시해 화제가 된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자신의 공약을 비교하며 "정신건강 문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2022.01.15 09:43
1
-
인명진, 안철수 지지 선언…"安만이 제대로된 정권교체"
인 목사는 "저는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안 후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안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고, 더욱더 제대로 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어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도덕성과 대통령의 자질, 안 후보의 정책을 꼽았다. 인 목사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그의 가족들은 적어도 평균적인 도덕성은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 후보는 10여년간 여야로부터 호된 검증을 받았음에도 아무 흠이 없는 분"이라고 했다.
2022.01.15 09:43
9
-
李 37% 尹 31% 安 17%…野 단일화땐 安만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갤럽]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1% 포인트, 윤 후보는 5% 포인트, 안 후보는 2%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의 3자 대결 조사에선 이 후보 40%, 윤 후보 42%로 백중세였다. 반면 안철수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가정한 3자 대결조사에선, 이 후보 38%, 안 후보 45%로 두 후보 간 격차(7% 포인트)가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2022.01.15 09:43
0
-
[김기자의 V토크] 현대캐피탈 펠리페 "한국은 제2의 고향 같아"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11승 12패·승점 32)은 한국전력(11승 11패·승점 31)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최태웅 감독은 펠리페가 보자마자 한국말로 인사를 해서 '한국 사람 다 된 것 같다'고 웃었다.
2022.01.15 09:35
0
-
[뉴스분석]기준금리 1.25%…정상화는 일단락, '긴축 시대' 가나
Fed가 오는 3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와 함께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0~0.25%)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금리 인상분(0.75%포인트)에 따라 단순 계산한 개인당 평균 이자 부담의 증가분은 48만3000만원에 달한다. 대선(3월 9일)과 총재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른 신임 총재 임명 등의 시간표를 고려하면 7~8월 금통위에서나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2022.01.15 09:24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현재페이지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