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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또 오른 금리… 소상공인 대출상환 추가 유예 조치하라”
안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에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결단을 통해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를 취해달라"며 "유예 조치를 할 경우, 반드시 연장 금리도 인상 전 대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해야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안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차례에 걸친 대출 만기 연장과 원금·이자 상환유예 정책이 3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그 규모는 2021년 9월 기준으로 총 222조원(약 90만건)에 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는 매출 감소에 따라 실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위기"라며 "공급된 대출 자산의 부실에 따른 금융권의 리스크 우려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 당장 수요 감소와 매출 급감 등에 의한 실물경제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더 큰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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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유전자' 없다던 文정부…공직자 아닌 민간인 턴 공수처 [윤석만의 뉴스뻥]
강민석 대변인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 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사정,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오랜 숙원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2월 18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유전자에는 애초에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또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그런 자세로 아주 엄정하게 이렇게 처리해서.".
2022.0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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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면 매력적" 연구결과…천마스크 보다 '이것' 더 호감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마스크 착용자에 대한 호감도를 두 차례 조사한 결과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릴 경우 더 나은 매력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2월 연구에서 여성 43명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 천 마스크를 쓴 남성, 파란색 덴탈 마스크를 쓴 남성, 검은색 책으로 얼굴 하부를 가린 남성 등의 사진을 보여준 뒤 1부터 10까지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는 "사람들이 파란색 마스크를 쓴 의료진에 익숙하다"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때 의료용 마스크를 보면 안심이 되기 때문에 의료용 마스크 착용자가 더 긍정적 느낌을 준다"고 주장했다.
2022.0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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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힘, '이병철 사인' 관련 공식 사과해야…법적 책임 물을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병철씨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힘 등에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야당과 언론, 검찰의 이런 (관심이) 높아지니까 스스로 허위로 상상했던 이야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병철 씨가 최모라는 사람과 대화했던 이야기, 뇌피셜로 자기들끼리 소설과 상상에 기초해 20억 정도 변호사비가 갔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무슨 녹취록이냐"며 "어떤 사람이 어떤 것에 집중하다 보면 자기의 상상을 진실로 믿는 착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2.0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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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李제보자 CCTV 의문, 2초뒤 문열려"…'강요된 자살' 언급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처음으로 제보했던 이모(55)씨의 사인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에서 ‘대동맥 박리’로 사인을 발표한 사인과 관련해 "동맥이 파열될 정도의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는 경찰청에서 빨리 발표한 이유인 심장질환 말고도 외상이나 약물이 있다. 혈액이나 약물 검사 등 정밀 부검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결론을 낼 수가 없는데 왜 미리부터 이렇게 결론을 내가지고 마치 확정된 양 이렇게 얘기를 하는지가 궁금증이 좀 든다"고 강조했다.
2022.0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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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연설 중 마스크 내리며 "내가 악마로 보이나, 녹취가 조작"
이 후보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모씨가 최근 사망하자 야권이 자신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 " ‘이재명이 뭔가 염력을 써가지고 어떻게 한 것 같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이런 집단이 바로 거짓말쟁이다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모씨가 해당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녹취록에 대해 "(이모씨와 지인이) ‘이재명이 20억원을 변호사비로 받았다고 하는 얘기를 우리가 한번 해볼까’라고 얘기해 녹음한 것"이라며 녹취가 조작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자신을 세종, 윤 후보를 선조에 빗대 " 똑같은 조선에서 세종이 있을 때는 조선이 흥했지만, 무능한 선조가 있을 때는 침략을 당해 민중들 수백만이 죽었다 "며 "대통령이 역량이 있는 사람인지, 청렴한 사람인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지가 바로 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라고도 말했다.
2022.01.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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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해저화산 터졌다…日 쓰나미 초비상, 21만명 피난령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6년 11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 발령된 이후 5년여 만이다. 한편 미국도 미국 서부 해안 전체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쓰나미 경보가 캘리포니아주 남부부터 알래스카주 알류샨 열도까지 해당하며 파도 높이가 최대 60㎝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2022.0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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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야당이 언론탄압? 금시초문…'김건희 녹취록' 드릴 말씀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관련 방송금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 판결과 관련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박병태)는 전날인 14일 김씨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7시간 통화 녹취록'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김씨는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로서 공적 인물에 해당하므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그의 견해는 공적 관심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MBC 항의 방문을 두고 일각에서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선 "언론탄압은 힘 있는집권여당이 하는 것이지 야당이 언론탄압을 한다는 것은 참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2022.01.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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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학생부 준비 전략은…‘수상·독서·자율동아리’ 반영 없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비중이 늘고 있지만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서울 주요 대학도 교육부 권고로 정시 비율을 높였지만 여전히 수시 비율이 더 높다. 서울 주요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대입을 위한 학생부 관리는 필수다.
2022.01.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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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복병 등장에 '우클릭' 하는 尹…"소탐대실 가능성" 전망도 [토요 풍향계]
지난 11일~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한 한국갤럽의 4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37%, 윤 후보는 31%를 기록했다. 실제로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후보는 38.8%를 기록, 32.8%인 이 후보에 6%포인트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7%를 기록해 28%인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022.01.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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