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차량털이범, CCTV보던 보안업체 직원이 제압해 붙잡혀
A씨의 수상한 행적은 당시 폐쇄회로(CC)TV를 감시하던 보안업체 직원에 의해 발각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장을 확인하러 나온 보안업체 직원을 때리는 등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결국 제압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검거에 도움을 준 보안업체 직원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2022.01.18 09:39
3
-
돌아온 심상정 “심상정과 정의당 재신임 구할 것"…"진보 기득권 타파"도 외쳐
갑작스런 닷새간의 잠행에서 돌아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내놓은 결론은 완주였다.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다"는 심 후보는 "대한민국에 제역할하는 진보정당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성원해주었던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회견 뒤 기자들과 문답 과정에서 "진보에도 기득권이 있다"며 "정년 연장 문제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간 연대를 가로막는 여러 요인들을 공론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1.18 08:45
1
-
김건희 “내가 정권 잡으면” 발언 또 공개…진흙탕 대선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보도와 관련 "본방사수"(정청래·고민정 의원 등)를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건진법사’로 화살을 돌렸다. 윤희석 공보특보는 라디오에서 "누나 동생하면서 ‘누나, 나 거기 가면 얼마 줄 거야’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건 일반적인 기자와 취재원과의 관계가 아니다"라며 사적 대화였음을 강조했고, 김은혜 공보단장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채널A가 당했던, 함정 보도의 2탄"이라고 지적했다.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보도한 MBC 장인수 기자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씨가)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2022.01.18 08:40
0
-
롯데, 미니스톱 인수 유력… 세븐일레븐, CU·GS25와 3강 체제 기회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할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 업계 5위 미니스톱을 인수할 경우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은 이마트24를 따돌리고 CU, GS25와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이번 주 초 통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8 08:20
0
-
"와, 뭐야" 한문철도 말 잇지 못한 충돌사고…충격적 블박영상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경 강원도 삼척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던 한문철 변호사도 순간 "와…. 뭐야" 하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사고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한 변호사는 "절대 음주운전을 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도,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사고도 안 줄어든다"며 "음주운전 사고는 한순간에 골로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01.18 08:20
32
-
홍남기 “추경 규모 14조원…국회서 정부 입장 존중되길”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추계 오차를 낸 세제실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14조원 규모 추경 중 약 12조원이 소상공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가 유지될 필요가 있고, 국회에서 이런 정부 입장을 존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 부총리는 결산 이후 초과세수를 부채 상환에 쓰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2022.01.18 08:14
0
-
![이 40대서 더 뛰고, 윤 2030서 확 올라…안, 중도층서 상승 [중앙일보 여론조사]](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8/7745f3ec-4558-4d61-b444-e5627e3ee44f.jpg.thumb.jpg/_dc_180x120x180_/)
이 40대서 더 뛰고, 윤 2030서 확 올라…안, 중도층서 상승 [중앙일보 여론조사]
직전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포함한 4명의 후보 중 20대에서 가장 낮은 13.3%를 기록했던 윤 후보는 이번엔 가장 높은 30.2%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조사 때 중도층에서 42.6%로 1위였던 이 후보는 이번 조사 때 13.6%포인트 떨어진 29%로 윤 후보(31.4%)에게 뒤진 2위가 됐다. 지난 조사에서 11.1%였던 안 후보의 30대 지지율은 이번에 14.3%포인트 오른 25.4%였다.
2022.01.18 06:59
1
-
![“이미지 나빠졌다” 이재명 39%, 윤석열 43%, 안철수 8% [중앙일보 여론조사]](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8/93aef809-3818-42f8-8e3c-8246acec26e9.jpg.thumb.jpg/_dc_180x120x180_/)
“이미지 나빠졌다” 이재명 39%, 윤석열 43%, 안철수 8%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이미지가 더 악화된 걸로 조사됐다. 이 후보의 경우 응답자의 39.3%가 ‘더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응답했다.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응답은 지역에선 대구·경북(49.6%), 연령대에선 18~29세(45.0%)에서 가장 높았다.
2022.01.18 06:59
1
-
유은혜 "오미크론 대응, 1~2시간 내 결과 나오는 '신속 PCR' 활용"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지자체·대학 기관장들과 연 간담회에서 "신속 PCR 검사는 현행 PCR 검사와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결과를 1~2시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의 PCR 검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완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약 3배 높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교육부도 오미크론 변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방역 체계의 변화, 방역 전략의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운영해 온 보건소 중심의 PCR 검사 진단이 물리적 한계에 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며 "기존의 PCR 검사를 보완하면서 학교 현장의 경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는 새로운 검사 방법과 관련되는 방역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협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06:55
4
-
여자 축구대표팀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아시안컵 비상
2022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여자 대표팀이 대회가 열릴 인도에 도착해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3명과 지원 스태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16일 오전 인도에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2.01.18 06:55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