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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시네"…'대장동 40억 의혹'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최씨는 성남시의회 의장이던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다. 경찰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최씨가 뇌물을 받기로 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해부터 수사를 이어왔다.
2022.0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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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150㎞' 동해바다···日, 연 93만톤 천연가스 시굴 나선다
18일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최대 석유·천연가스 개발업체인 인펙스(INPEX)는 3월부터 7월까지 시마네(島根)·야마구치(山口)현 앞바다에서 석유·천연가스 상업화를 위한 시굴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이 기업은 2010년대 초부터 이어온 일련의 조사를 거쳐 이 지역에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기대하고 시굴 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전 조사에 따르면 인펙스는 이곳에서 매년 일본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1.2%에 상당하는 93만t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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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이 선거법 조롱" 소송에…대법 "총선 무효 아니다"
거대 양당이 이른바 ‘위성 정당’을 출범시켜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낸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무효가 아니다"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선거 무효 소송에서 "제출한 증거 만으로 선거를 무효로 하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경실련 등은 지난해 4월 15일 위성정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무효라며 같은 달 17일 대법원에 소송을 냈다. 경실련은 소송 당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꼭두각시 위성정당으로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오염됐다"며 "이미 많은 것을 누리는 거대 정당들이 소수를 보호하기 위한 선거법을 조롱했다.
2022.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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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정해주면 기후 위기 막을 수 있을까?
PCA는 가정 난방·취사 연료 사용, 전기 사용, 물 사용, 승용차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개인 허용량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설계됩니다. 시민들이 더 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적 앱을 받아들였는데, 향후 개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앱을 설계하는 데도 이 기술이 응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많은 정보가 축적되고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방법이 활용되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PCA 장점을 강조합니다.
2022.01.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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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인사단’과 싸우는 국군포로들…북한은 배상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북한을 법적 권리와 의무가 있는 주체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사건에서 두 재판부가 서로 다른 판단을 한 것이다. 북한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북한에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진 민사소송상 북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2022.0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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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인수익 현 250만원→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
윤 후보는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로 하겠다"며 "현행 250만원인 코인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과 동일하게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국내 코인발행(ICO·가상통화공개)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 상황에서 코인발행(ICO)을 전면적으로 채택할 경우 다단계 사기와 같은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는 거래소 발행(IEO) 방식부터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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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소송 교수 "정치적 이유 없다, 기본권 찾으려는 것"
조 교수는 "심문기일(7일) 때 법원이 38도의 접종 완료자와 36.5도의 미접종자 두 명이 있을 때 누구를 막는 게 좋겠냐고 물었는데 정부가 제대로 답을 못하다가 36.5도 미접종자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며 "완료자에서도 돌파감염이 늘고 있는데 과연 정책적 실효성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기저질환 없이 순수하게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이 169명"이라는 최춘식 의원 주장에 대해 "코로나19로 숨진 기저질환자들이 만약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면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망자 중 상당수가 기저질환자라는 통계를 두고 코로나19가 위험하지 않다고 해석하면, '죽을 사람이 죽었다'는 식의 위험한 해석이 된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국민의 생명권, 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소송한 것"이라며 "정치적 이유는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2022.0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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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마저 잃을판" 광주 붕괴 8일째 출근 못한 실종 가족 눈물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실종자 구조작업과 함께 8일째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한 실종자 가족이 한 말이다. A씨는 지난 17일 정몽규 HDC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사고 발생 7일 만에 광주를 찾아 피해자 가족 앞에 섰을 때 "붕괴사고 뒤 출근하지 못한지 7일째"라며 "우리는 직장까지 잃게 생겼다"고 항의했다. 실종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지난 17일 "현대산업개발은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하고 구조작업에서 손을 떼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2022.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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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대한(大寒)' 앞두고 서울 '대설(大雪)'주의보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최대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이 속한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예상되고, 주말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022.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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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120마리 튀기고 동틀 때까지 당구...치킨집 폐업 눈물, 한 큐에 날렸죠"
"새벽 2시까지 닭 120마리를 튀긴 뒤, 동틀 때까지 당구 연습을 했죠". 비록 조건휘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지만, 박정근은 대회에서 가장 먼저 ‘퍼펙트 큐’를 달성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 프로당구 상금 1억원, 인터넷 시청자 4만명 「 2019년 한국에서 출범한 PBA(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는 세계 최초의 프로당구 투어다.
2022.0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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