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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홈런왕 만들자”…전설의 홈런왕 뭉쳤다
제주에 마련된 KBO 넥스트 레벨(Next Level) 트레이닝 캠프에서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요즘 선수들에게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강백호(KT 위즈)가 최고 스타"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KBO리그 역대 최고 홈런 타자이자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일하는 이승엽(45)은 어깨가 무거운 장 감독을 돕기 위해 제주에 왔다. 이 위원은 "내가 이 선수들 나이일 때, 삼성 라이온즈 코치님들과 이만수 선배님이 학교에 오셔서 같이 야구를 한 기억이 있다"며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다.
2022.0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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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추경 국무회의 통과…소상공인 300만원 대선 전 지급
정부는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3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다음 달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ㆍ주사용 치료제 5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도 2만5000개로 늘린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중 소상공업체 320만 곳에 300만원씩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2022.0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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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까지 맞은 슈주 은혁, 코로나 확진…3일 전 런닝맨 녹화
소속사는 "(은혁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며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다"고 전했다. 은혁은 사흘 전인 17일 SBS 예능 ‘런닝맨’ 호랑이띠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촬영하기 전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했을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때도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2022.0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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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1로 리스크 대응해야"…2022년 아시아 11대 이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 가을 공산당 20차 당 대회에서 공산당 총서기와 중앙군위 주석, 2023년 봄 개최될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에서 국가 주석에 세 번째로 취임할 것이다. 미얀마 사태는 아세안 내부의 민주주의 취약성과 아세안 민주주의 국가들이 지닌 정치 리더십의 한계를 보여줬다. 특히 미‧중 간 갈등으로 이런 균열이 커져 아세안이 지역 협력체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갈등과 긴장, 무력충돌과 전쟁 등으로 사회발전의 동력 자체가 훼손되는 상황을 걱정한다.
2022.01.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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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 불씨 꺼질까 조바심…남들 돈줄 죌 때 또 돈풀기
20일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1년 LPR을 기존의 연 3.80%보다 0.1%포인트 낮춘 3.70%로 고시했다. 지난달에 동결했던 5년 만기 LPR도 이날 기존 연 4.65%에서 4.60%로 0.05%포인트 내렸다.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인민은행이 ‘비둘기(통화 완화)’로 변신하며 돈을 풀고 있지만, 중국이 금리를 낮추고, 미국 등 주요국이 금리를 높이면 외국인 투자자본의 유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2.01.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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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긴축 한파에 ‘빅테크 빙하기’…나스닥 두달새 10.7% 급락
커지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탓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우려로 기술주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의 힘과 최근 물가 상승 속도를 고려할 때, 파월 의장이 시사했듯, 지금 필요한 지원을 다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했다. 미국의 빅테크가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다면, 중국 빅테크 기업은 당국의 규제라는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01.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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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이웃인데 소원해져 어색한 관계 빨리 풀어야”
한중 수교 30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와 태재아카데미, 중국 차하얼(察哈爾)학회가 ‘한·중 수교 30년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축하’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20일 서울과 베이징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추궈훙(邱國洪·사진) 전 대사는 "중·미 경쟁이 장기화, 복잡화 양상을 보이며 중·한 관계에 미치는 미국 요인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에 줄서기를 요구하겠지만, 중국은 한국에 어느 편에 서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한·중 관계는 동아시아 평화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금석으로 한·중 관계를 단순히 양국 관계로만 봐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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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로 더 크고 싶어…‘사자굴’ 유럽으로 갔다
윤이상의 작품을 선택했던 성시연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특한 음색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연주에 대한 평 중에 ‘윤이상의 작품을 다시 발견했다’는 의견이 가장 기뻤다"고 설명했다. 성시연은 "최근에는 ‘남성(male)’ 지휘자로 표기할 정도로 여성 지휘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하나의 유행처럼 지나가고 나면 정말 실력 있는 이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2022.0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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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화천대유에 5억 송금…대장동 초기부터 관여 의혹
이에 대해 박 전 특검 측은 김씨 부탁에 따라 박 전 특검의 계좌를 통해 돈이 전달되게만 했을 뿐 관여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화천대유 설립 당시 투자금 일부가 박 전 특검을 통해 들어왔고, 그에 대한 수익금 지분을 박 전 특검의 외사촌 동생인 이기성씨 통장에 넣어줘야 한다는 얘기다. 박 전 특검 변호인은 이날 "(문제의) 5억원은 김만배가 이기성으로부터 화천대유 초기 운영자금으로 차용한 돈"이라며 "그 과정에서 김만배와 이기성 사이에 자금거래 관계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에서 김만배 등이 부탁해 박 전 특검의 계좌를 통해 이기성→박 전 특검→화천대유의 공식 계좌로 이체가 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2022.0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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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길이 화천대유서 받은 8000만원은 뇌물?…경찰 추징 보전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장으로 일하던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도운 대가로 화천대유 측에게 41억원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전 의장이 급여 등 명목으로 받은 8000만원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구속 기소) 등이 약속한 성과급 41억원의 일부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 전 의장이 급여 명목으로 받은 8000여만원을 범죄수익으로 보고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다"며 "정확한 혐의 내용 등은 수사 중인 내용이라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2.0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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