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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노웅래 "김건희 녹취록, 尹플러스로 작동돼 황당…우리가 손해"
노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씨 녹취록이 여론조사에 추가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추가 반영될 여지는 많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노 의원은 "녹취록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건 최순실보다도 더 할 수도 있겠다, 더 독할 수도 있겠다는 면이 있는 건데 그런 면이 작동이 안 되고 플러스요인이 작동돼서 황당하다"며 "심각한 문제인데 플러스요인이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날 이재명 후보의 '큰절 사과'에 대해서는 "사과할 걸 제대로 사과를 안 했다"며 "민주당에서 더 진정성 있게 사과할 사람들이 사과를 안 하니까 이재명 후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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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층 퇴사 후 1년 내 정규직 재취업 비율 9.0%에 그쳐"
중·고령층이 퇴사 후 1년 안에 정규직으로 재취업하는 비율이 9.0%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경연이 한국노동패널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퇴사 시 연령이 55∼74세인 중·고령층의 1년 내 재취업 비율은 45.3%였다. 퇴사 후 1년 내 재취업한 일자리를 연령대와 고용 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25∼54세는 정규직 재취업률(32.5%)이 비정규직 재취업률(20.8%)보다 높았다.
2022.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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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교육비 양극화…“상위 20%가 하위 20%의 8배”
2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인 소득 5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2000원이었다. 반면 하위 20%인 소득 1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10만8000원으로, 소득 상위 20% 가구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다. 김회재 의원은 "교육격차가 소득격차로,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진 악순환을 끊으려면 먼저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프랑스의 우선교육정책을 벤치마킹해 교육격차가 심한 지역이나 계층에 대폭적인 교육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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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장동 의혹 억울하다는 이재명, 하루빨리 특검 도입해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15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두산그룹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는 2015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병원 부지를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하면서 기부채납 비율도 10% 낮추는 방식으로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너무 억울해 피를 토할 지경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하루빨리 특검을 도입해 진실을 규명한 다음 잘못을 공정하게 밝히면 된다"라며 "민주당은 읍소작전 쓰는데 시간을 보내지 말고 하루빨리 특검법을 통과시켜 진실 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2.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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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동규 힘의 원천" 묘한 시점 책 낸 성남公 전 사장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 전 사장은 퇴임 직전 유 전 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이 배임의 공범이라는 요지가 담긴 사장 명의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유동규 힘의 원천은 이재명" 다만, 측근 논란이 불거진 이 후보와 유 전 본부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유 전 본부장이 재직 당시 전권을 휘둘렀고, 그 힘의 원천이 이 후보라는 사실은 공사에서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적기도 했다. 윤 전 사장은 "결재한 공모지침서가 조작됐다"고 검찰 등에 진술한 황무성 초대 공사 사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 "하나의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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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무조건 옳다"…정국 웃픈 실수에, 곧장 이름 바꾼 美식당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멕시코 음식 '치폴레'를 발음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실수를 하자, 미국 유명 음식체인이 트위터계정 이름까지 바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멕시칸음식 체인 '치폴레'가 트위터계정 이름을 '치콜레'로 변경하고 "우리는 이제부터 치콜레"라고 유머섞인 트윗을 남겼다. 그러자 음식체인 '치폴레'는 정국이 발음한 대로 트위터 계정명을 바꿨고, "정국이 치콜레라고 말하면 치콜레"라고 쓴 팬의 게시글도 리트윗했다.
2022.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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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싫어하던 일본 무슨 일…"한국 좋아요" 1년새 확 뛰었다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의 경우 긍정 평가(35%)가 지난해보다 7.4%포인트 크게 상승해 2018년 조사 이래 처음 부정 평가(26.6%)보다 높게 나타났다. 2020년 조사와 비교하면 교육ㆍ복지ㆍ의료 등 사회시스템이 5.9%포인트, 한국인의 국민성 5.8%포인트, 스포츠가 4.6%포인트 증가해 현대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사회적 측면이 고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2.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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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프로필 올린 김건희…'배우자 윤석열'은 안 올렸다
김씨는 등록된 프로필에 자신의 직업을 '전시기획자'라고 소개하며, 소속을 '주식회사 코바나(대표)'라고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네이버 프로필이 따로 없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지난 2012년 이미 프로필을 등록한 바 있다. 다만 최근 MBC의 녹취 방송 뒤 김씨의 건강이 악화해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선거운동에 동참하는 강행군을 소화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2022.0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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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스키 못 사서 안달인 '위린이'를 위한 팁
가격상승과 품절이 염려된다는 이유로 특정 위스키를 사려고 몰려든 것이다. 절대적으로 맛있는 위스키도, 절대적으로 맛없는 위스키도 없다. 특정 위스키를 못 사서 안절부절 못할 필요도, 사재기 해놓고 마실 만큼 위스키가 부족하지도 않다.
2022.01.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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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 안돼"…기름값 14억 안낸 호화유람선, 700명 싣고 줄행랑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유람선 업체 크리스털 크루즈 소속 크리스털 심포니호는 미국 법원의 압류 영장이 발부된 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입항하지 않고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로 회항했다. 이에 미국 법원은 유람선 매각을 통한 대금 회수 용도로 크리스털 심포니호 압류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법원이 지정한 관리인은 크리스털 심포니호가 2주간 카리브해 항해를 마치고 22일 마이애미에 입항하면 압류 명령을 집행할 예정이었는데, 위기에 처한 크리스털 심포니호가 돌연 방향을 틀어 바하마에 정박했다.
2022.01.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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