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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혐오발언 논란'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자진사퇴
'동성애 및 위안부 피해자 비하글 논란'을 빚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자진사퇴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창간한 자유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이라는 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화대'라 표현한 글 등을 실어 논란을 빚었다. 김 전 비서관은 이후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페이스북에 "(조선시대에는) 결국 여성 인구의 절반이 언제든 주인인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
2022.05.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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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취임 후 3일만에 경제팀 비상소집, 물가·환율 등 ‘사면초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 물가 상승과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ㆍ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 경기의 둔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도 이날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의 엄중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국내외 금융시장ㆍ실물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적기 시행 조치 등을 재점검하겠다"며 "전 부처가 위기의식을 갖고 거시경제 상황 관리와 정책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 역시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확산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중국 봉쇄 조치 장기화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05.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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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여야 3당 지도부와 내주 중반 첫 회동 추진
1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원내 3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일단 회동 참석을 타진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다음주 3당 대표들과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반쯤으로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당 지도부는 참석의사를 밝혔으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극한 대치를 해온 민주당 지도부의 회동 참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022.05.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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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긍정 52% 부정 37% [갤럽]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5월 2주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2%, 부정 평가는 37%로 집계됐다. 취임 이후 첫 직무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데는 용산 집무실에서의 업무가 시작된 점, 장관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직후 국정 운영 기대치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85%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79%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79%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87%로 평균적으로 80%를 웃돌았다.
2022.05.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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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직접 입 열었다 "편도행만 끊고 왔다…한국 대표해 전투"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이 근황을 전하며 폴란드 도피설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나에 대한 가짜뉴스는 한국에서의 예비군 훈련 불참, 사망설, 폴란드 도피, 폴란드 호텔서 휴식, 폴란드에서 전쟁 영화를 만들기, 유튜브 콘텐트 만들기용 참전설 등이 있다"며 "분명히 나는 아직 살아있고 전투 현장을 담은 모습이 있다. 이 전 대위와 함께 출국했다 돌아온 로건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
2022.05.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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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만약의 사태 대비하라"
최근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정부가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등으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과 적기시행 조치 등을 재점검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발표된 정부의 2차 추경안에 대해 "재원조달 및 지출 측면에서 국채시장과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원 조달 측면에서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국채를 9조원 축소하기로 함에 따라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시장금리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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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7.8조원 영업손실…전기요금 상승 압력 커진다
고유가와 한전의 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전기료 상승 압력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연료비 연동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수준으로라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당장은 전기료를 소폭으로라도 조정해서 적자를 줄이고, 향후 자원 개발 등에 나서서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흑자도 보면서 그동안의 손실을 상쇄하는 게 기업으로서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금을 올리지 않을 거면 2008년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한전 손실을 보전해준 것처럼 나랏돈을 넣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그러나 한전의 적자 규모가 너무 크고 반발이 심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2022.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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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러시아 전쟁범죄' 조사나선다…중국은 반대
유엔 인권이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결의안에 따라 유엔 인권조사위원회(COI)는 우크라이나에 조사단을 파견해 러시아군의 민간인 무단 처형과 고문, 아동 학대 등 각종 인권 침해 범죄 의혹을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 부차와 북부 체르니히우, 동부 하르키우, 북동부 수미 등 러시아군 점령지에서 자행됐을 가능성이 있는 전쟁범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내년 초까지 발표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안했다.
2022.05.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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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억대 몸값 모셨지만…"명품플랫폼, 이러다 다 죽어" 왜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명품 플랫폼은 비대면 쇼핑 증가와 늘어난 명품 소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 명품 플랫폼 3사의 지난해 매출은 증가세지만 영업 손실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명품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 해외 구매 대행의 온라인화, 병행 수입 업체를 위한 오픈 마켓, 해외 부티크의 온라인 플랫폼화 등으로 각 업체가 사업 구조를 차별화했지만, 코로나19로 공급망 변수가 생기면서 결국 동일한 병행 수입 업체들의 사업장이 되어 버렸다"며 "공급자가 모두 비슷한 상황에서 차별화하려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가격을 낮추는 식의 출혈 경쟁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2.05.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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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비위 우리부터 깨끗해야" 국힘이 꺼낸 尹집사 과거
윤재순 비서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13일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회의에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거취가 거론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성추문 사건을 비판하려면 우리부터 깨끗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며 "윤 비서관의 거취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성 비위 인사를 대통령의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에 임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윤 비서관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
2022.05.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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