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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권성동, 수준 이하…강원도 사람이라는 게 창피" 원색 비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사생활'이라는 표현을 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수준 이하'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성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행위"라며 "이 사람(권 원내대표)이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이 창피하다. 박 위원장은 권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문제삼으며 앞서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민주당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역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2.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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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준석 성상납 징계해라" 진중권 "왜 물타기 하지"
진중권 작가는 13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괜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끌어들이지 말고 민주당 성비위 문제 해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를 징계해야지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다른 문제다"라며 이준석 대표 문제는 국민의힘에 맡겨두라고 민주당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2022.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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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모조리 뒤엎는 'AB 文' 아니었다…예상 깬 권영세 한마디 [뉴스원샷]
12일 인사청문회에서 윤 정부의 남북관계를 책임질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내놓은 답변들은 ‘AB문’이 아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다. 다만 청문회 내용을 다룬 본 기사에서는 청문회 당시 직함인 ‘권 후보자’로 표기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남북 간 합의물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 선언 등이 새 정부에서도 유효할 것인지 묻자 권 후보자는 이렇게 답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언급한 윤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해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문을 열어놓겠다’는 부분은 좀 소극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제의하겠다’고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도 말했다.
2022.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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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끝까지 반성 없었다 "조선女 절반은 성적쾌락 대상"
김 전 비서관은 "정치인들은 국민을 분열시키지만 언론인들은 국민의 생각을 왜곡시키고 저능아로 만든다"며 "대한민국 언론인들이 국가를 망치는 제1 주범이고 정치인들이 제2 주범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동성애는 흡연처럼 치료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기자들은 난독증인 것 같다"면서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 동성애를 본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흡연이 본능이 아니듯이, 흡연하는 사람들이 병자가 아니듯이, 동성애는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전 비서관은 한국인과 재혼한 외국인 배우자가 데리고 들어온 중도입국 자녀의 4%만이 진정한 의미의 중도입국 자녀라고 주장한 것도 "진실"이라며, "중도입국 자녀를 교육하던 서울 시작다문화학교를 운영했던 사람으로 중도입국 자녀 실태조사 해보라"고 적었다.
2022.05.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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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여직원에 입맞춤한 윤재순? 尹인사 폐기 처리해야"
고 의원은 13일 오후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구중궁궐에 앉아 있지 않겠다'라며 청와대에서 나왔는데 민심은 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말 '칠상시', 인의 장막에 둘러싸인 구중궁궐에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고 윤 대통령의 비서실 인사 등을 저격했다. 고 의원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사퇴 소식에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여직원 볼에 입 맞춰 징계를 받았고, 이시원 공직기관비서관은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수사부터 기소까지 다 관여해 징계를 받았던 분이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 공직기관비서관에 이시원 전 부장검사, 법률비서관에 주진오 전 부장검사, 총무비서관에 윤재순 전 대검 운영지원과장, 인사 기획관에 복두규 전 대검 사무국장, 인사비서관에 이원모 전 검사를 임명한 것에 더해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검칠상시'
2022.05.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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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8일 만의 복귀전 4.2이닝 1실점…건강 확인했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8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건강한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경기 전부터 정해진 투구 수 70개를 넘긴 뒤였다. 불펜 이미 가르시아가 다음 타자 디아즈를 땅볼로 잡아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2022.05.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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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이냐? 우려먹게?" 알맹이 없는 외국인 3천만명 유치정책 [뉴스원샷]
지난 대선 당시 주목할 만한 관광 공약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한 국정과제는 윤석열 정부가 밝힌 사실상의 첫 관광 비전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 관광수출액은 207억 달러로 반도체(939억 달러), 자동차(430억 달러), 석유제품(407억 달러), 자동차 부품(225억 달러) 다음이었다. ‘관광 산업 규모 2019년 108조원 →2027년 180조원, 외국인 관광객 수 2019년 1750만 명 → 2027년 3000만 명 달성.’ 2027년이면 윤석열 정부가 끝나는 해다.
2022.05.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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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그림에 번호까지…138년 전 '전주맛' 담은 수상한 이방인[뉴스원샷]
전주음식의 뿌리를 옛 전라감영의 관찰사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겁니다. 포크의 일기를 통해 전주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 등을 유추할 수 있는 것도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정확히 기록해놨기 때문이랍니다. 전주시는 2018년부터 송영애 교수와 함께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복원해 왔습니다.
2022.05.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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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술 취해 흉기 살인한 20대 체포…범행 후 자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오후 9시쯤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관악구 대학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함께 있던 2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2.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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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3만원? 본사 실적 보니 사상최대…점주만 운다 [뉴스원샷]
이 회사는 "전 세계 물류 대란으로 국제 곡물 가격과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부담해왔다. 이 회사는 치킨값 인상 발표와 함께 가맹점들에 총 50개 납품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 공지를 알렸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은 "글로벌 상황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본사가 생닭같은 원자재 관리에 신경을 더 쓰면 가맹점주들의 부담과 치킨값 인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소비자 가격만 인상하다보면 오히려 소비저항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2022.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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