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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식용유 공급량 안줄었다…'품귀 공포'의 진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이후 국내 식용유 품귀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제한했지만, 국내 공급사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장 사용량이 많은 대두유는 미국·아르헨티나 등으로부터 계속 도입하고, 별도로 대두 수입을 통해 국내 생산하고 있어 공급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22.05.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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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성과 냈네? 다음달 월급 올려줄게" 파격 제도 이 회사
티몬은 오는 7월부터 직원 개개인의 업무 성과에 따라 매월 급여를 책정하는 인사제도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레벨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달 ‘레벨 업’(Level up)의 기회가 있는데 한 달간 업무 성과나 기여도, 미션 달성 등에서 쌓은 경험치가 구간별 기준까지 쌓이면 레벨 업을 하게 되고 바로 다음 달부터 인상된 급여를 받는다. CJ는 지난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22년 신입사원 공채의 면접관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이 참여한다.
2022.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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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이 위험""北 인권에 파괴적"...WHO·유엔 동시 경고음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코로나19 발병 관련 질문에 "WHO는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곳에서 항상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북한의)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리즈 트로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이동 제한 강화를 포함한 새로운 규제는 (북한 주민을 상대로 한) 탄압의 문을 열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전염병의 확산은 북한의 인권 상황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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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막은 가로수 잘랐다? 허위주장" 이재명 측, 고발 대응
이 후보 측은 이날 "장 전 단장 등이 이재명 캠프 앞 가로수가 후보자의 현수막을 가려 잘려 나갔단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고발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신고서에서 "(장 전 단장 등이) ‘이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멀쩡한 나무를 잘랐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가로수 전지 작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 (실제 작업은) 올해 2월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쟁자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선거 사무소 앞 가로수가 가지치기 돼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선거 사무소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이를 제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2.05.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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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탄 미숫가루 먹인 아내…법정선 "남편이 극단선택"
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가 있음에도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피해자인 남편의 재산과 보험금을 취급하기 위해 니코틴 원액을 넣은 음식을 3차례 먹게 해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범행 후 피해자 명의로 대출받아 그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해자는 사망 전날까지도 분양 예정 아파트 등의 시세를 검색했고, 미숫가루를 마신 뒤 급체 대처 방법을 검색하기도 했으며, 사망 현장에서 니코틴 원액을 스스로 마신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5월 26∼27일 남편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3.7㎎)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 흰죽, 물 등을 마시도록 해 B씨가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2.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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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남욱 회유하는 장면 CCTV 찍혔다"…구속 연장되나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로비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와 남욱(49) 변호사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은 이어 " 검사 주장에 의하더라도 곽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 직원으로 성과급을 받은 사실 외에는 곽 전 의원에게 김씨가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볼 근거가 없다 "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말 회삿돈 50억원을 횡령해 곽 전 의원의 아들에게 건넨 혐의, 남 변호사는 20대 총선 무렵 곽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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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틱하지 않네" 이번엔 품절대란 없다…스벅 굿즈 무슨일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자사몰인 SSG닷컴(쓱닷컴)과 최근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 산하 쇼핑몰 등을 통해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쓱닷컴과 G마켓·옥션을 통해 판매되는 e프리퀀시 상품은 '서머캐리백' 5종과 '서머캐빈파우치' 1종 등 총 6가지다. 그간 스타벅스 굿즈는 '품절대란'을 이어왔는데, 지마켓에서 이날 정오기준 '서머캐리백'은 2000여개 '서머캐빈파우치'는 1100여개 가량만 판매됐다.
2022.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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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반지성은 이런 것"…사진 한장 올려 文 때렸다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며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어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며 "인권 변호사님이 반지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집회하시는 분이 확성기로 한 번만 물어봐 주시면 안 되나"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내 편만 헌법이고 내 편만 인권이고 내 편만 국민이냐"며 "사람이 먼저라더니 내 아들은 사람도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2022.05.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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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중 유일 우승 도전' 정우영 "베를린서 포칼 우승을"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결승전 앞둔 SC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3)의 각오다. 정우영은 올 시즌 유럽프로축구 1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한다. 오른발잡이 정우영은 올 시즌 헤딩으로 3골, 왼발로 2골을 기록했다.
2022.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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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아파트 등 재산 몰수보전 신청’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과 그 가족 등에 대해 경찰이 66억원 상당의 몰수·수징 보전을 신청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전모 씨와 그의 가족 등 명의로 된 아파트 등 모두 66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검찰에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 신청 대상은 전씨 형제와 그 가족, 공범 A씨 등 명의로 된 49억여원 상당의 아파트 등 부동산을 비롯해 2억여원 상당 차량 5대, 11억여원 상당 2개 회사의 비상장주식, 은행 및 증권 계좌 잔액 4억원 등이다.
2022.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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