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보복 인사의 최대 피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 주도하는 첫 인사이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추미애·박범계 전 장관 등의 수사 훼방, 갈라치기 인사에 대한 전면적 보복 인사가 걱정된다" "대검 공안부장 자리까지 특수부 검사를 앉힌 2019년 7월 윤석열 사단 싹쓸이 인사가 재연될까 우려스럽다" 등이다. 한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시행(9월 10일) 전에 전 정부가 없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재건 등 조직을 재정비해 권력형 비리 수사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
2022.05.18 15:30
1
-
삼성,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악성앱 차단 보안 솔루션 상반기 출시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스마트폰 악성 앱의 설치를 차단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에 악용된 이력이 확인된 앱의 설치를 차단하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을 설치할 경우 경고 또는 차단 알림을 팝업으로 표시한다.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뒤 설정모드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에서 ‘모두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출처 미상의 앱 설치를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2022.05.18 15:20
0
-
맨발에 슬리퍼, 쪼그려 앉아 독서 몰두…文의 '귀향 일주일'
공개된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책으로 빼곡한 책장 앞에 쪼그려 앉아 독서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반려견 토리에 먹이를 주는 모습, 반려견 마루와 숲길로 산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인 지난 12일 "대통령님께서 직접 쓰시는 글 외에도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간간이 전해드리겠다"며 SNS 소통을 예고한 바 있다.
2022.05.18 15:20
13
-
유재석도 손들었다…"난 햄버거도 못살 나이" 엄마 울린 그놈
최근에는 "학교 선생님인 엄마가 가는 매장마다 직원은 없고 키오스크만 있어 주문하지 못해 포기하고 돌아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키오스크 사용에 버벅거리던 60대 엄마 뒤로 대기 줄이 생기면서 일부 손님이 항의했다고 한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다면 젊은 층은 당황함을 느끼고 중·장·노년층은 소외감이 든다"며 "정보 소외 계층에게 공포가 될 수 있는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식 교육이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8 15:20
6
-
정찬성 "서울서 한 경기 더 하고 싶다"…현역 연장 의지 보였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한국에서 한 경기를 더 뛰고 싶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정찬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진 못하겠지만 다음 시합 한 경기는 더 하고 싶다"며 "시합을 열어달라"고 글을 올렸다. 그 경기가 100%의 내가 아니었다는걸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제 소신처럼 시합으로 보여주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일단 한 경기, 서울에서 하겠다"고 경기를 요청했다.
2022.05.18 15:20
0
-
"뻔뻔해" 친문 검사 질타한 정희도…'여의도 저승사자' 수장 물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즉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17일 취임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당장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저는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밝혔다. 우선은 기존 협력단을 이끌고 있는 박성훈(50·31기) 단장이 합수단을 이어 받되, 조만간 단행될 법무부의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통해 정 부장을 합수단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022.05.18 15:20
0
-
최지만,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결승타 포함 2타점 맹활약
이로써 최지만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보 브리에스케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22.05.18 15:12
0
-
"박완주 의원직? 유지될 것"…10분 회의뿐, 윤리특위 실체
2년 전인 2020년 9월과 10월, 그리고 지난해 6월 징계안이 접수된 무소속 윤미향, 국민의힘 박덕흠, 무소속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안건이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전 윤리특위 소속 의원은 "기소도 되지 않은 박덕흠 의원을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이나 이상직 전 의원과 비교해선 안되기 때문에 박 의원을 뺀 나머지 두 사람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설령 박 의원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지라도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의원직 상실’이란 국회의 불문율이 적용돼 박 의원이 남은 약 2년의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2022.05.18 15:12
0
-
[코로나19]3만1352명 확진, 이틀 연속 3만명대…수요일 15주만에 최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고, 수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2월2일 2만267명 이후로 15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나타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20일 11만1291명→4월27일 7만6769명→5월4일 4만9055명→5월11일 4만3910명→5월18일 3만1352명으로 집계됐다.
2022.05.18 14:56
0
-
CNN “北, 바이든 한일순방 앞두고 ICBM 시험 준비하는 듯”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앞두고 48~96시간 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CNN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과거 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일본을 방문한다.
2022.05.18 14:5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