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789억 진에어 -464억…저비용 항공사 적자, 해법은
LCC 업계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국제선 운항이 기대한 만큼 늘어나지 않아 수익성을 개선하진 못했다"며 "전체 수익 중 국제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하반기 수익 전망은 국제선 증편에 달렸다"고 말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되면 저비용 항공사가 차지하고 있는 인천-일본 노선도 자연스럽게 운항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 항공사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입국자 수 확대 여부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 입국자수 제한이 완전히 풀려야 일본 노선에서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2:51
0
-
크고 강한 매장만 남겨라...고수들의 오프라인 전략
20일 찾은 자라 롯데월드몰점은 자라의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전략의 전초기지였다. 자라는 지난 2012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하나로 온라인 매장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의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을 리뉴얼·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들의 오프라인 매장 전략 수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강화됐다.
2022.05.23 12:30
4
-
250억 첩보물 들고 칸에 간 이정재 "정우성은 생각 섹시"
영화 ‘태양은 없다’(1999)에서 가진 것 없는 청춘의 표상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헌트’로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뭉쳤다. 원래 첩보 장르를 좋아해 온 이정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2017) 출연 당시 한재림 감독의 소개로 ‘헌트’의 원작 시나리오(‘남산’)를 알게 된 후 ‘대립군’(2017) 출연 시기쯤 영화화 판권을 구매했다. 배우의 감독 데뷔를 "위험한 도전"이라 표현한 데 대해 정우성은 "영화인으로선 자연스러운 도전이지만 연기 오래 했다고 연출도 하느냐는 더 날 선 시각으로 평가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 시선을 작품으로 뚫고 나가야 하기에 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2.05.23 12:25
1
-
칸영화제 이정재 뒤 박수치는 '노란 드레스'…임세령이었다
20일(현지시간) 0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렸다. 임 부회장은 이정재의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 이때 노란 드레스를 입은 임 부회장이 뒷좌석에 앉아 박수를 치는 모습이 뤼미에르 극장 대형 스크린에 포착됐다.
2022.05.23 12:25
1
-
예상가 2억원인데 20억원 낙찰....미술시장 여성, 흑인, 젊은 작가 급부상
안나 웨얀트(27), 루시 불(32), 에이버리 싱어(35), 크리스티나 콸레스(37), 제니퍼 패커(38). 또 1984년생 제니퍼 패커의 그림은 30억원(235만 달러), 1985년생 크리스티나 콸레스의 그림은 57억 6000만원(453만 달러), 1987년생인 에이버리 싱어의 그림은 66억 8000만원(525만 달러)에 팔렸다. 미술전문 매체 아트뉴스(Artnews)는 20일 "그동안 미술 경매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린 것은 대부분 남성 작가들 작품이었다"며 " '더 나우' 판매에 나온 작품 중 65%가 여성 작가들 작품이다.
2022.05.23 12:03
1
-
우크라 의회 깜짝 등장한 폴란드 대통령 "영토 단 1㎝라도 희생되는 날엔…"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의회 연설에 나섰다.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의회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에 굴복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오직 우크라이나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우크라이나 없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것도 없다(Nothing about you without you)"고 밝혔다. 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완전히 철군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2022.05.23 11:43
1
-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9975명, 118일 만에 1만명 아래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25일(8570명) 이후 118일만이다. 보통 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주중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2022.05.23 11:26
0
-
한부모 가족 30%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또는 실직"
한부모의 평균 연령은 2018년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43.6세로, 대다수(81.6%)가 이혼 한부모이며 평균 1.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2018년 조사와 비슷하게 한부모가족 80.7%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72.1%가 양육비를 받은 적 없다고 응답했고, 8.6%는 최근에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22.05.23 11:26
0
-
WHO "팬데믹 아직 안 끝났다...70개국서 확진자 증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특히 코로나19 검사율이 급락한 70개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검사와 분석을 거부하면 바이러스 진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전세계 평균 백신 접종률이 60%에 불과하며, 저개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위협을 주는 요소로 파악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의 치명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모든 나라가 하루빨리 70% 접종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23 11:26
0
-
바이든 "원숭이두창 확산하면 중대한 일…이용가능 백신 찾는중"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견돼 온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백신 배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산 미군기지에서 사흘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보건 참모들로부터 노출 수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원숭이두창 치료와 관련한 백신이 있다.
2022.05.23 11:2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