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치퀸' 지은희, LPGA 한국인 최고령 우승…통산 6승 고지
후루에가 더블보기를 한 3번 홀(파4)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지은희는 4번(파5), 6번 홀(파5)에서 파를 지키지 못해 1홀 차로 뒤졌다. 지은희는 그린을 놓치고 파를 지키지 못한 11번 홀(파4)을 내줬지만 12번 홀(파4)에서 후루에가 3퍼트 보기를 한 덕에 2홀차 리드를 되찾았다. 지은희는 16번 홀(파5)에서 네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뒤 4m 파퍼트를 집어넣었고, 세 번에 그린에 올라오고도 3퍼트 보기를 한 후루에는 백기를 들었다.
2022.05.30 14:33
0
-
국토부, 화물차·버스·택시 경유 리터당 50원 추가 지원
6월 1일부터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지급되는 유가 보조금이 리터(ℓ)당 약 50원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오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2022.05.30 14:29
0
-
평양 봉쇄 풀었는데…발열환자 10만명대로 다시 치솟은 北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 대로 올라섰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통계를 처음 공개한 뒤 발열 환자수가 30만명대까지 치솟은바 있다. 발열 환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북한 평양의 봉쇄 조치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5.30 14:22
0
-
경찰, 6.1 지선 당일 ‘갑호비상’발령…가용경력 7만여명 투입
경찰이 6월1일 지방선거에 경비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전국 투·개표소 2만9712곳에 경력 7만502명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경비 비상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개표소 경비 때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와 경력운용, 현장상황을 관리하며 경력은 개표소 내와 울타리 내·외에 배치한다.
2022.05.30 14:12
1
-
이재명 "철부지 악당"…오세훈 "대장동 악당 따라가려면 멀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철부지 악당"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대장동 악당 따라가려면 철부지 악당의 갈길이 아직 멀다"고 맞받았다. 오 후보는 이날 관악구 유세 현장에서 "대장동에서 조 단위 이익을 해서 본인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몇 사람이 나눠 가지지 않았느냐"며 "한때는 대통령이 될 뻔했던 대장동 악당 후보, 그리고 그 후보를 구하기 위해 갑자기 서울로 출마한 급조된 후보 송영길 콤비를 이번 선거에서 겸손한 사람들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강남역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후보가 마음이 급했는지 이른바 ‘막 공약’을 내놓는다"며 "개발이익이 10조원이 나올 리도 없지만, 그 정도 이익이 남는다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만드는 데 쓰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2022.05.30 14:03
2
-
권성동 "野, 지지율 보고 김포공항 이전 지역 결정?…유권자 협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 "어떤 지역에서 우리 당을 지지 해주시는지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실상 유권자를 협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위원장이 "어떤 지역에서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해주시는가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빚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공기업) 민영화 거짓 선동을 멈추기는커녕 이재명 후보는 민영화 금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고 송영길 후보는 민영화를 막겠다는 문자를 돌렸다"며 "허언증 선거운동이 점입가경이다.
2022.05.30 14:03
1
-
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4호포, 이틀 연속 승리 견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4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전날 게릿 콜을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22.05.30 13:42
1
-
갑자기 120도 꺾었다…늘어난 변칙태풍, 기상청이 파고든 전략
김 예보관은 "지금은 북서태평양이 고요하지만 시기상 태풍으로 변할 열대성 저기압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 통제실에선 예보관 4명이 교대로 북서태평양의 대기와 바다를 24시간 감시하고, 연구실에선 13명의 연구원이 태풍을 분석한다. 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려면 바다 온도가 높게 유지돼야 하고, 태풍 경로 예측을 쉽게 하려면 대기가 안정돼야 한다.
2022.05.30 13:42
0
-
[소년중앙] 전통적인 꽃·과일부터 만화 캐릭터까지 담채화로 은은하게 그려볼까
먹색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여러 가지 채색을 보조적으로 써서 그린 그림인 수묵 담채화(水墨 淡彩畫)는 동양화의 한 종류로, 소중 독자 여러분이 미술 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박 선생님은 소중 학생기자단을 위해 동양화용 물감을 짜놓은 3개의 팔레트, 3개의 물통과 5개의 붓, 한지를 덧댄 화판, 여러 종류의 한지 등 담채화에 필요한 화구를 준비했죠. 흰색에 해당하는 호분을 칠할 때 쓰는 붓, 빨강·분홍 등 따뜻한 느낌의 난색 계열을 채색할 때 쓰는 붓, 초록·파랑 등 차가운 느낌의 한색 계열을 칠할 때 쓰는 붓, 서양화의 그러데이션에 해당하는 바림을 할 때 쓰는 붓, 좁은 면적을 칠할 때 쓰는 얇은 붓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2022.05.30 13:27
0
-
허재 데이원 최고책임자, "나도 (허)웅이한테 질 생각 없다"
농구로 주제를 돌리자 허재 최고책임자는 "(허)웅이와의 맞대결에 질 생각은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이원자산운용은 허웅 대신 지난 시즌 3점슛 1위인 안양 KGC의 ‘불꽃슈터’ 전성현(31)을 FA로 영입했다. 허재 최고책임자는 "(중앙대) 선후배를 떠나 김승기 감독은 다른 감독 후보들보다 능력이 있고 더 낫다고 판단해 영입 제의를 했다.
2022.05.30 13: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