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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엔 '보고 패스'한다…인사검증 정보관리단 7일께 출범
이로써 인사정보관리단은 개정령 관보 게재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7일께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중앙일보 5월 26일자 『 』참고) 2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 개정령안을 논의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과거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수행했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 맡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장의 공직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 정보의 수집·관리 권한을 기존 대통령비서실장 외에 법무부 장관에게도 위탁 한다.
2022.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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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폭로뒤...美간판 '엘런쇼' 19년만에 눈물의 종영
미국 간판급 토크쇼 '엘런 디제너러스쇼'(엘런쇼)가 구설과 잡음을 넘지 못한 채 19년 만에 종영했다. 그러나 2020년 엘런쇼 제작 현장에서 성희롱, 따돌림, 인종차별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고위급 제작진 3명이 해고됐고 시청률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디제너러스 역시 2018년 동성애 혐오 트윗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에서 벌어진 직장 내 괴롭힘과 무관하지 않다는 구설에 직면하면서 결국 종영을 맞게 됐다.
2022.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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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6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안전"…한국선 왜 그럴까
김우주 교수는 "백신 접종이 3차(1차는 2~6개월, 2차는 5세, 3차는 12세)에 걸쳐 이뤄지는데, 60세 이상은 천연두 백신을 대부분 3차까지 맞았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김 교수는 "천연두가 디옥시리보핵산(DNA) 바이러스라 돌연변이가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인수공통감염병도 아니라 1980년에 근절이 가능했다"라며 "비교적 안정적인 바이러스라 세 차례 접종했다면 거의 평생 면역 수준에 가깝도록 오랜 시간 보호 효과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우주 교수는 "미국, 영국 등에선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4일 이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며 "국내서도 전 국민에 접종할 이유는 없지만, 노출 후 예방 목적의 접종이 필요할 테니 개량된 백신(임바네스)을 미리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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