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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3개 됐다…이제 제발 그만" 광폭행보 최태원의 너스레
최태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기업별로 전담할 공략 국가를 선정하는 작업을 상의와 기업들이 논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행사 이후 ‘위원장을 맡아 책임이 무거울 것 같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자 2개(SK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도 힘들었는데 1년 동안 모자 3개가 됐다"며 "이제 제발 모자는 그만…. 대한상의가 대기업을 포함한 ERT를 발족시키면서 전경련이 대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영향력을 회복하기 더 어려워졌다"(한 경제단체 부회장) "경제단체들을 너무 경쟁 구도로 볼 필요는 없지만 상의의 행보가 눈에 띄는 건 사실"(재계 관계자)이라는 식이다.
2022.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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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정부 역량 결집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정부의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며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부산엑스포유치지원위원회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전체를 봐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필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 우무현 GS건설 사장 등 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2022.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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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엑스포, 해보자"…유치위 공동위원장 한덕수-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를 성공시켜 윤석열 정부 중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의도라는 정치권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원회 전략회의 및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적극적인 유치 교섭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엑스포 유치를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2.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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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 인사검증단' 통과에…야당 "한동훈 해임건의안 검토"
윤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유세에서 "자기 사람에 대한 편파적인 태도와 본인에 대해서도 공직자로 적절하지 않은 자세를 가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무원 인사 검증을 모두 책임지게 된다면 그 인사는 대단히 편파적인 인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한 장관은 본인의 범죄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핸드폰 비밀번호를 끝까지 제출하지 않은 경력이 있다"며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부터 임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찰총장 임명도 하지 않은 채, 일선 검사 주요 간부들을 자신들과 가까운 검사들로 임명함으로써 인사에 물의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조직법에 어디에도 법무부가 인사 검증을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는 없다"며 "법무부의 사무는 '검찰, 행형, 인권옹호, 출입국관리 등 법무 관련 사무'로 한정되어 있다.
2022.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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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일검""모닝커피 기억"…한동훈 사직글, 댓글 300개 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관에 취임하기 직전 검찰 내부망에 올린 ‘검사 사직글’에 후배 검사들이 2주 넘게 찬양 일색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 검사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아쉬움보다 설렘이 앞선다"고 했고, "한동훈 검사장님과 동시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적은 검사도 있었다. 수도권의 한 검사는 "한 장관이 쓴 글에 남긴 댓글은 남들도 본다고 예상했을 것"이라며 "평소보다 좀 과한 칭찬은 맞지만, 한 장관이 검사로서 워낙 대단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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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도 아니다, 尹친서도 없다…이준석 우크라 방문 왜
"집권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우리나라에 어떤 국익이 있냐"(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비판에서부터 이 대표의 출국을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와 결부해 해석하는 일각의 시선도 있다. 대통령실과 국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나 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건 아니다. 여당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면 외교적 무게감이 있지만, 대신 정부 인사도 아니고 현직 의원도 아니어서 러시아를 덜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2.06.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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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서 폭탄 테러…1명 사망·9명 부상" AFP
31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 중심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미얀마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폭발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20분쯤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했다"며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고 다른 9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 소식통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폭발되지 않은 수류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2022.06.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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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1주일간 계속된 폭우 사망자 100명…20여명 실종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에서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31일(현지시간) 주 정부는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 1주일 동안 계속된 폭우로 100명이 사망했고 2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 정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을 옮겨 다니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까지 50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2022.06.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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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7석 선방, 6석 이하 땐 지도부 물러나야”… “박지현 문제제기 좋게 본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기존 정치 문법을 벗어나서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제기를 하는 모습을 되게 좋게 봤다"며 "박 위원장과 젊고 도전적인 정치인의 담론을 당이 계속 받아서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당내에 박 위원장 주장에 동의하는 분이 다섯분밖에 안 되더라"고 하자 우 의원은 "우리 당을 잘 모르시죠"라고 되물으며 "공개적으로 말한 분은 소수인데 저처럼 박 위원장 같은 분을 키우자, 그런 문제의식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고 다양성을 소화하는 모양으로 민주당이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원이 다수"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의 급진적 쇄신안을 민주당이 받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우 의원은 "그 문제를 수렴하는 것이 전당대회"라며 8월에 후임 지도부가 들어서면 치열한 토론 속에서 정책이 채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6.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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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 찾은 尹 "부산시장 후보들 각서 받으세요"…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한 뒤 정오쯤 부산의 명소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시민들의 환호에 두 팔을 들어 올려 화답한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 대표단 등과의 오찬 장소인 식당까지 걸어가면서 각 점포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을 영접한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이 "저희 시장 쪽에 역대 대통령이 네 번째로 오신 것"이라며 "노태우 대통령이 오셨고, 김대중 대통령이 오셨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셨고, 그리고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오셨다"고 말했다.
2022.06.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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