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풀리자 밤 문화 부활했다…101% 폭발한 '이 업계'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여 만에 해제된 이후 생활양식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 4월 1조3263억원이었는데 코로나19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같은 달(1조395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4월 단란주점‧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오후 7시 이후 이용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증가했다.
2022.06.02 17:22
5
-
음주운전 2번, 이번엔 사망사고…윤창호법 적용 못했다 왜
지난해 11월 헌재는 이 중 '음주운전을 두 차례 이상 저지른 사람'에 대한 가중처벌을 위헌이라고 봤고, 지난달에는 '음주 측정 거부나 음주운전이 결합한 사건'에 대해서도 일률적으로 가중처벌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봤다. 즉 음주운전이나 음주 측정 거부를 했던 사람이 음주운전을 한 경우, 음주운전을 했던 사람이 음주 측정 거부를 한 경우에 대해서도 가중처벌이 어려워진 것이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을 저지른 사람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경우'로 윤창호법 조항에 해당했지만, 파기환송심에서는 가중처벌조항이 아닌 음주 측정 거부 벌칙 조항만이 적용될 전망이다.
2022.06.02 17:17
4
-
깜깜이 교육감선거, 무효표 90만표 쏟아졌다…시·도지사의 2.6배
서울시교육감 선거 무효표는 서울시장 선거 무효표(3만8242표)보다 5배 이상 많은 21만7449표였다.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도 97만여표의 무효표가 나와 시·도지사 선거 무효표의 2배에 달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시·도지사 선거가 현재 시민들의 삶을 좌우한다면 교육감 선거는 미래 시민의 삶을 좌우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들 간 갈등하는 모습만 비춰지고 공약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2022.06.02 17:07
0
-
조희연 "자사고 반대…다수 일반고 학부모들의 소망, 진지한 검토 바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에 성공한 것에 대해 "3선 피로도가 있을 법도 한데 서울 시민, 학부모들이 저의 지난 8년의 혁신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혁신 교육의 부족한 점들도 보완하라는 요구를 해주신 거로 안다"며 "큰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비판적으로 던진 제안을 검토해 혁신 교육이 아이들의 지덕체를 보듬는 종합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다수 일반고 학부모들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진지한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2 17:07
0
-
전역 앞둔 합참의장, 아들과 나란히 F-15K 비행
특히 이날 비행엔 원 의장의 아들인 원중식 편대장(공군 소령)이 함께했다. 원 의장은 "조종사의 기량과 전문성이 곧 군사대비태세를 상징한다"며 "조종사와 항공기가 하나가 돼 실전에서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마할 것"을 당부했다. 공군 대장인 원 의장은 2020년 9월 합참의장에 취임했고, 최근 후임 의장이 내정돼 다음 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22.06.02 17:07
1
-
교육감, 보수7곳 진보 7곳 우세…서울 조희연 38.6% 1위 [지상파 출구조사]
현직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는 임태희 후보가 54.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성기선 후보(45.7%)보다 8.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교육감 선거는 현직 임종식 후보가 51.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마숙자(27.3%) 후보를 24.3%포인트차로 따돌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전교육감 선거는 현직 설동호 후보가 43.0%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성광진 후보(29.9%)를 13.1%포인트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06.02 17:07
0
-
尹대통령 "밀양 산불, 인력·자원 적극 지원하고 총력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는 산불과 관련해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2일 지시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산림청과 소방청 등 산불 진화 기관뿐 아니라 국방부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산불 현장에 위치한 송전선로와 같은 국가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지연제 살포 등 다각적으로 대응해달라"고 했다.
2022.06.02 17:02
0
-
법인 택시기사, 이달 말 300만원 받는다
다만, 올해 4월 1일 이전(4월 1일 포함)에 입사하고, 지원사업 공고일(3일) 현재까지 계속 근무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재계약이나 이직 등의 사유로 근무 공백이 발생했다면, 근무 공백 기간이 7일 이내이면 근속 기간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지원금을 받게 된다. 택시법인의 매출 감소가 아니라 본인 소득이 감소해서 지원금을 받으려 할 경우에는 운전기사 본인이 신청서를 자치단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2022.06.02 17:02
1
-
밀양 산불 '소방동원령 2호' 발령…주불 진화에 주력
소방청은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방동원령을 2호로 격상시켰다고 밝혔다. 소방동원령은 소방력 동원 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 2호(10%), 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피해면적은 676㏊, 진화율은 45%를 기록했다.
2022.06.02 17:02
0
-
1인 경영 다수사업체 손실보전금 2일 접수...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
한 사람이 다수의 업체를 경영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 신청·지급 절차가 2일 시작됐다. 정부는 1인 경영 다수사업체에 대한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는 최대 4개 업체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받는다.
2022.06.02 17: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