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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도 안철수도 공부모임 준비…차기 당대표 벌써 물밑싸움?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사진) 의원이 국민의힘 내 1호 공부모임을 발족하고, 안철수 의원도 당내 의원포럼을 준비하는 등 당권 경쟁이 조기화하는 모습이다. 7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현 의원은 최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화모임인 '혁신 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와 함께 해 달라"며 의원 모임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야당 시절인 21대 국회 초반에 김 의원이 구성해 초·재선 의원 30명가량이 참여했던 의원 공부모임 '금시쪼문(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문제를 해결한다)'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변화된 당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게 확대·개편하려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2022.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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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벤틀리 50대야" 中발칵 뒤집은 '사모님'…남편이 털렸다
중국에서 자신이 국영기업 고위직의 아내라고 주장한 한 한 여성이 고급 외제차 수십 대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주차 공간은 이 여성의 주장이 맞았지만 벤틀리가 50대가 있는지, 남편이 국영기업 고위급 인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후 전 총편집인은 "여성의 집에 벤틀리 50대에 상응하는 재산이 있다면 남편은 재산의 출처를 설명하지 않을 테지만 국영기업 관리인으로서 문제가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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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부터 음료·식품병만 '투명페트'로 버린다…세제병 등 제외
현재는 세제 등 화학제품을 담은 페트병도 투명페트로 표시하고 있는데, 분리배출 표시 범위가 명확해지는 것이다. 현행 규정상 일반 가정에선 무색 투명한 생수(먹는샘물)·음료 병 등만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환경부가 내놓은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생수, 음료, 식품(식초·간장 등)을 담은 용기만 투명페트 분리배출 대상으로 제한된다.
2022.06.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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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과 아집에 갇힌 민주당, 대선뒤 687만표 집 나갔다 [위기의 민주당]
신율(정치학) 명지대 교수는 "전당대회를 앞둔 상태에서는 강성 지지층의 영향이 극대화된다"며 "내분이 격화될수록 강성층에 의존하는 모습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형준(정치학) 명지대 교수는 "민주당이 2007년 대선에서 패배했을 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친노는 폐족’이라고 할 정도로 자세를 낮췄는데, 이번엔 패배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전면에 나섰다"며 "국민이 자연스럽게 응징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대선 막판 자신들에 투표한 2030 여성층을 ‘개딸(개혁의 딸)’로 부르며 강성 지지층과 동일시 한 것도 오판(誤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2.06.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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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핵실험시 단호 대응" 韓 "국제사회 공조 추가제재 검토"
한미가 북한의 7차 핵실험 시 추가 제재와 한미 방위태세 차원의 조치 등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7일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7차 핵실험에도 새 제재결의 채택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한미의 독자제재 방안을 논의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한미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강력하고 분명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다.
2022.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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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대신 코로나 약품 보낸 탈북민 단체…접경지 주민은 걱정
한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삐라) 대신 이번엔 코로나19 의약품을 대형 애드벌룬에 매달아 북한 지역으로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은 악성 전염병(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도 대형 애드벌룬에는 매달아 함께 날려 보냈다고 했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우리는 수령의 폭정에서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을 살리기 위해 당분간 사실과 진실, 자유의 편지 대신 코로나로 약 한번 못 써 보고 죽어가는 비참한 북녘의 부모·형제 자매들을 위해 대북 코로나 치료 약과 약품들을 지속해서 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2022.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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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러 손본 방법 北에도 쓴다…7차 핵실험 임박에 경고
한‧미 당국에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까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경고에 나선 가운데 미국이 ‘독자 대응’이 아닌 ‘다자 대응’으로 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 독자 행동(unilateral action)은 가장 매력적인 방법도 아니고, 가장 효과적인 대응으로도 볼 수 없다 "며 "특히 우리에게는 양자적, 삼자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이라는 가까운 동맹이 있다 "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이 7차 핵실험 대응의 원칙으로 독자 행동이 아닌 동맹 및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언급한 건 미국이 이미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선보인 다자적 연합 대응 방식 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2022.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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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온 이재명 “정치는 국민이 한다”…미국 간 이낙연 “송영길·이재명 출마가 패인”
이 의원은 이날 예고됐던 오전 9시보다 늦은 9시47분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818호 앞에 도착했다. 이 의원은 대기중인 취재진에게 "시간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한데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망 해소에 평소 대대적 투자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운을 뗀 뒤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후보의 기이한 출마가 (대선 연장전이란)그런 틀을 제공했다고 본다" 며 "국민들이 볼 때는 참 이상했을 것"이라 말했다.
2022.06.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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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로 저고리 차려 입은 도청 공무원…'한복 근무복' 등장
'2022 경상북도 한복 근무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복 근무복을 착용한 모습이다. 한복 주요소재인 상주 명주(국내 총생산량의 95%), 영주 인견(국내 총생산량의 85%), 안동 삼베(국내 총생산량의 80%) 등 전통 섬유산업의 기반이 갖춰져 있다. 김건희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담당은 "전통복식 한복의 일상화를 통해 한복을 세계화하겠다는 경북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전체 직원의 경우 피복 예산으로 지급이 불가능한 만큼 사비 구매를 적극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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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시네" 독일도 혀 내둘렀다, '작은' 정우영의 미친 활동량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앞에서부터 굉장히 많이 뛰며 상대 포백 수비를 괴롭히고 귀찮게 만들기 때문에 붙여진 표현이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4-2-3-1 포메이션에서 섀도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정우영은 미친 활동량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템포를 끌어 올렸다.
2022.06.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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