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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 동생' 배우 조현철, 부친상 조의금 '군인권센터' 기부했다
지난달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단체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후원을 중단한 경우가 많아 재정이 어려워졌는데,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조현철이 조의금 기부를 위해 여러 단체를 알아보던 중 고(故) 변희수 하사를 생각하며 군인권센터에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단체 측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고(故) 조중래 교수님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현철 배우를 비롯해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무겁게 담아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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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中대사 “한반도 긴장고조 찬성 못 해…평화적 해결 위해 노력”
향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이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한을 포함해 한중 정상이 만나는 문제가 논의되는지에 대해선 "한국 분들이 시 주석이 한번 한국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을 잘 알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잘 정리되면 양국 정상들이 꼭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선 "한국은 사드가 아니더라도 여러 방식으로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꼭 사드를 써야 하는지에 대해 중국 입장을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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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고이 기른 배냇머리 '싹둑'…5살 꼬마의 훈훈한 기부 사연
5살 어린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자르지 않고 4년간 기른 배냇머리를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9일 평창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 사는 5살 어린이 이다윤양이 지난 3일 자신의 머리카락 30cm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앞글자를 딴 단체로, 25㎝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항암 치료로 탈모가 심한 20세 미만의 어린 암 환자에게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2.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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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에이즈 감염 병사 진급 제한 40여년만에 폐지
미 국방부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병사의 해외 파병과 진급 등을 제한해온 정책을 수십 년 만에 폐지했다. 미 버지니아주 동부 연방지방법원 레오니에 브린케머 판사는 워싱턴 DC 주 방위군 소속으로 에이즈 감염 때문에 진급이 거부된 닉 해리슨 병장이 낸 소송에서 "에이즈에 걸린 병사가 단지 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면 안 된다"고 판결했다. 이를 반영하지 않고 여전히 에이즈 양성 병사의 해외 파병과 진급을 제한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이 판결의 취지다.
2022.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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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림반도-본토 연결 교통망·운하 구축…"침공 목표 달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인 크림반도에 연결되는 운하를 재개통하고 돈바스에서 크림반도까지 잇는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전날 "러시아군이 러시아 국영철도 기업과 협력해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헤르손에서 동부 돈바스로 연결되는 750마일(1마일=약 1.6㎞)에 달하는 선로를 복원했다. NYT는 "크림반도와 러시아의 육로 연결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2022.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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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 앞마당서 '역대 최대' 해·공 훈련…"미사일 위협 증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앞마당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군과 공군 연합 훈련을 벌이고 있다. 더타임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른 영토로 번질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수천명의 나토 군이 사상 최대 규모의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시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트해에서는 최근 나토 가입 의사를 밝힌 핀란드와 스웨덴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상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2.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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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해외순방, 나토 정상회의 유력…2년반만에 한일 마주앉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중인데, 이를 계기로 한ㆍ일 정상회담이 개최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복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굳혔으며, 한ㆍ일 정상회담을 열고 대일 관계 개선에 탄력을 붙이려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지난 4일 기시다 총리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검토 사실을 전하며 한국 측이 이를 계기로 한ㆍ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본 측에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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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고령인데…" 김승희母, 신도시 발표 전 '컨테이너' 전입신고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어머니가 남양주 왕숙지구의 무허가 건축물에 신도시 지정 발표를 앞두고 미리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씨는 해당 부지를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안 직후인 2018년 12월 자신의 아들인 김 후보자의 남동생에게 증여했다. 한편 한씨는 서울 상도동의 아파트 2채를 손녀인 김 후보자의 딸과 자신의 아들인 김 후보자의 남동생에게 아파트를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22.06.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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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한동훈 띄우기'…1년반만에 바뀐 "별의 순간" 주인공
김 전 위원장은 "듣기로는 한 장관이 검사 시절 수사 과정에서 상급자가 소신에 거역되는 얘기를 하면 전혀 그걸 수긍을 안 한다고 한다"며"그런 자세가 있다면 자기가 보기에 ‘이렇게 하시면 안 되겠다’고 판단하면 거기에 동의 안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말은 도리어 한 장관을 죽이는 것" 이라면서 "장관 지명 때부터 지나친 주목과 야당 공격을 받다가 이제야 일을 좀 하려는데, 괜한 흔들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 대통령에게 별의 순간을 거론했을 당시 안철수 의원에 대해 "더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2.06.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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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12세 연하남과 세번째 결혼…"부모 불참"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여)가 샘 아스가리(28)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9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스가리가 이날 결혼식에 100여명의 친구·친지 등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와 소송전을 벌인 끝에 성년후견인 자격을 박탈시켰고, 여동생은 회고록을 통해 자신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상황이다.
2022.06.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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