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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 스마트·친환경 용광로로 재탄생했다
10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4고로 현장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개수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작업)식을 진행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 4고로는 이번 2차 개수를 통해 스마트·친환경 고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화입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오늘은 광양 4고로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고로로 재탄생한 날이자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제철소의 상징인 고로처럼 포스코도 포스코그룹의 굳건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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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에 열광하는 86년생 문신男…알고보니 칠레 대통령
뉴요커는 6일(현지시간) "4000마일(약 6437㎞)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칠레는 미국부터 중국ㆍ러시아까지 강대국의 구애를 받고 있다"며 "보리치 대통령은 국제정치를 공부해둬야겠다는 필요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좌파 진영의 연합 후보로 당선했으나 그 자신은 극좌 좌표에서 거리감을 두고 있다고 평가된다. 30대 재선 하원의원인 그를 두고 정치 경험이 일천하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칠레의 우파 정권의 실정(失政)에 지친 국민은 그를 택했다.
2022.06.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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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들레 모임? 친윤 타이틀은 적절치 않다"
"의원들의 자발적 공부 모임을 찬성하고 장려하는 입장"이라며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물어봤더니 '순수한 공부 모임이다' '자발적 모임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서 그런 모임 자체를 하라,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고 그런 위치도 아니다"고 했다. 이어 "공식 기구가 아닌 비공식적 당정 협의체인 것처럼 비치고 또 다른 계파를 만드는 거 아니냐고 비치고 있어 당초 의도대로 만드는 건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 모임을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언론을 통해 프레임이 형성됐고 해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해 모임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 공부 모임을 막거나 할 생각은 없고 장려하지만, 결론적으로 계파로 비칠 수 있거나 공식적인 당정 협의체라는 기구가 있음에도 또 다른 당정 협의체로 비칠 수 있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의원 모임은 지양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2022.06.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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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권 갈등에 "대통령은 당 수장 아냐…지켜보는게 맞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요새 하도 이슈가 많아서 기사를 꼼꼼히 보지는 못했다"면서도 "의혹이 팩트인지 더 확인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에 대해선 "당연히 만나야죠"라며 "국회가 구성되고 하면 의회 지도자들부터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야 중진도 만나고 그러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 문제와 관련해선 "노사 문제에는 정부가 법과 원칙, 중립성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가 늘 개입해서 여론을 따라서 노사 문제에 개입하면 노사 간에 원만하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역량과 환경이 전혀 축적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2022.06.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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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전자' 또 신저가 깨졌다…코스피도 장중 2600선 붕괴
삼성전자가 10일 6만4000원이 붕괴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4월28일 장중 6만4500원을 기록한 뒤, 이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내준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3주만이다.
2022.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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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텐센트 휘청할까…미국판 알리페이, 중국 진출 ‘출사표’
최근 법정 디지털 화폐 도입을 앞두고 중국 금융 당국은 두 민간 전자결제 플랫폼에 대해 규제를 했지만, 여전히 알리페이의 시장 점유율은 50%를, 위챗페이는 40%를 웃돌았다. 2021년 3월 화웨이는 중국 인터넷 지불 중소기업 쉐어링크(sharelink) 지분을 100% 인수해 인터넷 지불 결제 사업 허가증을 획득했지만, 여전히 상용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페이팔의 중국 인터넷 결제 사업 진출 소식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한껏 긴장하게 하고 있다.
2022.06.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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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9∼30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역대 대통령 중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일정은 나토 측 공식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나토 비회원국이지만 이번 회의에 초청받은 일본과의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예민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해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2022.06.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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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중국인이 운영하는 '美 취향 저격' 훠궈 레스토랑
그런데 중국 전통 요리 훠궈를 주제로 미국 요식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회사가 있다. 고품질 재료 수급 위해 전용 목장과 협력하고 미국 주류 사회에 중국 전통 요리 녹여내기 위해 노력 창업자인 양하이빈(杨海彬)은 중국 테크 전문 매체 36커(36氪·36크립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는 두 개의 공급망 회사가 육류 제품 생산을 독점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2가지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양하이빈은 중국 전통 요리가 미국 주류 사회에 진입하기 어려운 이유를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22.06.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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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편 죽이고 자수한 20대女…강남 그 집에선 무슨일이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이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수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2.06.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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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니라 호날두라고? 올해 선수 이어 올해 팀도 제외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포를 몰아치고도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21~22시즌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PFA는 10일 잉글랜드 축구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EPL,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1(3부리그), 리그2(4부리그), WSL(여자프로축구) 올해의 팀을 각각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 트리오는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팀 동료 사디오 마네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2022.06.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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