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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트럼프'와 바이든의 어색한 첫 만남..."악수는 없었다"
"두 정상은 훈훈한 말은 나눴지만, 적어도 취재진 앞에선 멀리 떨어져 앉아 악수를 나누지 않았다".(악시오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9일(현지시간) 첫 양자 회담에 대한 평가다. 그러나 두 정상의 이번 양자 회담은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악시오스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약속이 잡히고 나서야 미주정상회의 참석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2022.06.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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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선 '자라니' 인도선 '욕'…"하늘로 다닐까" 눈칫밥 먹는 그들
이 중 자전거 운전자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나 ‘자전거 전용차로’ 등 경계석 등으로 가시적으로 분리된 자전거길이다. 나머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75.8%)와 자전거 우선도로(6.2%)가 ‘자전거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도로교통공단 박무혁 교수는 "한국은 차도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자동차의 총량을 줄여 자전거전용도로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우선"이라며 "운전자 입장에서 자전거는 거슬리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는데 차도를 같이 공유하는 이용자라는 관점이 필요하고, 자전거 운전자들도 자전거도 동일한 법적 의무가 있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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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핵실험설'도 나온 北 잠잠…"풍계리 날씨가 변수 됐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은 우천이나 장마철을 피해 핵실험 일정을 수립해왔다"며 " 핵실험 임박설이 나오고 있는데 기존 패턴이나 습기에 취약한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고 지난 9일 열린 '2022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한국언론진흥재단·미국동서센터 공동 주최)에서 말했다. 홍민 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기 유리한 계절인 가을(9월이나 10월) 로 핵실험을 미룰 수 있다"며 "이때 핵실험을 하게 되면 정치 기념일(9월 9일 정권창건일,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과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통상 8월에 실시)을 명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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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앞둔 북의 수상한 침묵… 당 전원회의 내용 비공개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의 진행 상황에 대해 수상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시작했지만,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를 통해 회의 내용(10일 오전 기준)을 전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통상 2일 이상 전원회의를 진행할 경우 관영 매체를 통해 전날 회의의 경과와 내용을 밝혀왔다.
2022.06.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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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먹고 QR코드 찍어주세요…일회용 사라진 그곳엔
지자체의 일회용품 퇴출은 지난해 제주·서울의 카페 다회용 컵 이용, 경기의 다회용 배달용기 도입 등으로 시동을 걸었다. 인천, 경기, 경북 구미, 서울 영등포구 등은 다회용기 세척 지원, 경남 김해, 광주 서구·광산구, 제주 우도 등에선 세척장 설치·운영을 직접 한다. 서울·경기(음식 배달 용기), 부산·인천(카페 컵)은 자체 사업으로 다회용기를 장려한다.
2022.06.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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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보리 개혁" 야망…6년만에 유엔 비상임이사국 재입성
10일 비상임이사국 선출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도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침공과 안보리 결의 위반을 반복하는 북한의 핵 미사일 활동에 대해 안보리가 효율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포함한 안보리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안보리 구성이 지난 60년간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일본은 독일 등과 함께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11개국으로 늘려야 한다는 안을 제시했지만 중국이 일본에 특권이 있는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명확히 반대하고 있다"는 유엔 관계자 측의 발언을 전했다. 상임이사국 진출을 통한 ‘안보리 개혁’을 주장하는 일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유엔 전체 예산의 약 22%를 부담하는 미국이다.
2022.06.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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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이 올린 '소이부답' 사진 한장…이준석 "약간 의아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자신을 비판한 정진석 의원이 돌연 페이스북에 '소이부답'(웃을 뿐 답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는 사자성어를 올린 데 대해 "약간 의아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 문제 등으로 자신을 비판한 정 의원을 겨냥해 "당 소속 의원, 최고위원, 당대표를 저격해가면서 자기 입지를 세우려는 사람이 당을 대표하는 어른일 수 있나"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장제원 의원 등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 주도로 만들어지는 '민들레' 모임에 대해선 "애초 표방했던 기능이 당정청(정당·정부·청와대)이라고 과거에 했던 연계 기능을 하겠다는 건데 그걸 담당하는 공조직이 이미 구성돼 있다"며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 비슷한 기능 조직은 사조직"이라고 지적했다.
2022.06.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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