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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훌쩍 '의자계 샤넬' 허먼밀러…"한국기업 많이 사갔다"
구인 공고에 ‘허먼 밀러 의자가 배치돼 있다’는 대목을 넣는 기업이 등장했고, 지난 4월엔 SK하이닉스가 임직원 3만 명에게 ‘허먼 밀러 의자 교체’를 약속해 화제가 됐다. 기업이 허먼 밀러 의자를 구매한다는 것은 직원의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투자이다. 지난해 놀그룹을 인수했고, 허먼 밀러는 고객이 집과 직장 모두를 위한 인테리어 환경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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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없고 매물만 있다…집값 하락할 일만 남았단 '이 지표'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4로 올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기 시작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2022.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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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적' 규정하며 전원회의 함구…핵 버튼 쥔 北의 교란술
최근 대남 전술핵 위협을 고도화하기 위한 핵실험 준비를 마친 가운데, 한국을 상대로 '대적 투쟁'도 예고 했다. 이와 관련, 앞서 김 위원장이 천명했던 " 강대강, 선대선 " 기조(지난해 1월, 당대회)와 "대화ㆍ대결 에 다 준비하라"는 메시지(지난해 6월, 전원회의)에 비해 한층 강경 일변도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는 "김정은의 대외 인식은 여전히 그대로라 북한이 먼저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 북ㆍ미 모두 서로를 향한 협상 문턱 자체를 높여둔 상황 "이라고 분석했다.
2022.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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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호" 다음날 "일전 불사"…미·중 샹그릴라 정면충돌
싱가포르에서 12일 폐막한 제19회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이 대만 등 현안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웨이 부장은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며 "항행의 자유가 없으면 중국의 경제 발전도 없지만 어떤 대국이 장기간 ‘항행의 자유’란 이름으로 ‘항행의 패권’을 실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샹그릴라 대화는 한·미,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등 미국이 동맹국과 밀착을 강화하고,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를 지지하는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 구도를 재확인했다.
2022.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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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사우디 장관 만남에 깜짝 등장…'SM 이사' 보아였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제가 구축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을 활용해 사우디팝(S-Pop)을 프로듀싱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능한 인재를 글로벌 스타로 길러낼 수 있도록 협업 방안을 같이 찾아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3월 23~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해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부 차관, 파이잘 알 이브라힘 기획재정부 장관, 하메드 빈 모하메드 파예즈 문화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메타버스 도시 건설을 함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프로듀싱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메타버스 도시 건설을 만들어가는 방향을 함께 정립하고 싶다
2022.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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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대피한 화학공장…러軍, 포탄쏴 한층씩 허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주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 TV 인터뷰에서 "세베로도네츠크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기름 수t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며 "러시아군이 몇 시간 째 공장을 향해 포탄 공격을 퍼부으며 대피소로 쓰이는 건물을 한 층 한 층 허물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시내 대부분을 장악했으나, 아조트 화학공장만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연설에서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격렬한 시가전이 지속되고 있으나 아조트 화학공장은 우크라이나군이 통제 중"이라면서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 일대에서는 (러시아군에 빼앗긴) 영토 일부를 수복해냈다"고 말했다.
2022.06.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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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뒤흔든 LIV, 뚜껑 열어봤더니
지난 1년여 골프계를 뒤흔든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의 새로운 골프리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 12일 개막전을 끝냈다. 9일 밤 선수들의 티샷을 하자마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수들의 자격 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LIV 골프의 커미셔너이자 CEO인 그렉 노먼은 "선수들이 상금을 받는 순간이 바로 (고루한) 골프계의 상황이 바뀌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2.06.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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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나서는 황선홍호, '이강인 제로톱' 가동 [U-23 아시안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한국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일본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 11명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황선홍 감독은 최전방에 김현우와 이강인, 양현준을 배치했다.
2022.06.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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