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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25 이륙하자마자 추락 폭발…"이게 러군 혹사 증거" [영상] 최근 러시아 전투기가 이륙 직후 곤두박질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며, 러시아 공군의 전투력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매체 워존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에 러시아의 수호이(Su)-25 전투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포브스는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은 고속도로와 넓은 들판을 활용해 러시아 전투기들의 쉬운 표적이 될 수 있었지만, 러시아 공군은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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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묻자 분노의 주먹질…대리기사 피범벅 만든 황당 이유 이 남성은 해당 대리기사가 자신에게 반말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대리기사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행당한 사진과 함께 "억울하고 우울해서 잠도 안 온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반말한 것으로 착각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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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대 가야 하나”…싸이월드서 찬반 토론 시작됐다 싸이월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적용 여부를 놓고 찬반 토론 및 투표를 시작했다. 싸이타운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아고라를 통해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인 ‘BTS 병역특례’와 관련해 2040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벌써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스타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BTS의 병역 특례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국방부·병무청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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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초등교사 115명 선발…10년새 10분의 1로 줄었다 내년 서울 공립초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115명으로 확정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선발 인원을 줄인 것인데, 교육계에서는 교원 감축이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정부 논리대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사 수를 줄이면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려면 교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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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신규확진 9만3981명…60명 사망"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으로 일주일 전(8만5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김 제2총괄조정관은 연휴 이후 일상 복귀 전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참여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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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정기에 근접…4차 접종 효과 의문" 전문가의 지적 가을·겨울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아동 감염자 진료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이행기의 끝자락에 있으며 안정기에 근접했다"며 여기에 맞춘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오 교수는 지난 1일 강연에서 "백신의 중화항체(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는 떨어져도 면역세포의 기억은 오래간다"고 강조했는데, 본지 인터뷰에서는 이에 맞춘 정책 변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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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男 코로나 걸리더니 죽을 뻔"…남자들 '이것' 낮으면 위험 2일(현지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이 정상 남성보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반면 과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으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통해 치료받은 남성은 정상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기록한 남성보다 입원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연구팀은 "팬데믹 초기에 고령자와 비만 남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 이는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코로나19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가정한 이유"라며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코로나19 입원 위험을 낮췄으며, 이 호르몬을 코로나19 입원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소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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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 31년만에 쪼개진다…사실상 물건너간 TK 행정통합 대구와 경북, 자체 연구원 설립키로 TK(대구·경북) 공공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이 결국 쪼개진다. 앞서 박선하 경북도의원은 "대구와 경북은 처한 환경과 정책현안이 다른데 대경연 구성과 위치는 대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매년 정책과제 수행에서도 대구에 뒤처지는 등 실질적인 경북 정책을 연구 지원하는 역할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선하 경북도의원은 "대구·경북 협력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는 경북과 달리 대구는 최근 상생을 포기하는 기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대경연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경북만을 위한 경쟁력 있는 연구원을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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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스크 제조공장 화재 11시간 만에 진화…재산피해 15억 경찰과 소방 당국은 13일 오후 4시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1시간 20여분 만인 14일 오전 3시 20분쯤 화재가 진화됐다고 이날 밝혔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 등 장비 38대와 인력 9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마스크 제조 공장 및 창고로 활용되는 2200㎡ 규모 건물 1개 동과 내부 보관 중이던 물품들이 불에 타 15억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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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포장에 '뽁뽁이' 안 쓰면 41% 물류 비용 절감된다는데 유통 기업들이 비닐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측은 "화장품과 향수·주류 등 깨지기 쉬운 상품은 파손 방지를 위해 에어캡과 종이 포장재를 소량 사용한다"면서도 "상품 운송 때 큰 부피를 차지하던 에어캡이 줄면서 물류 효율성이 높아져 41%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