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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도 달려간 전시…정작 작가는 "오글거리고 후회" 왜 [속엣팅]
얼핏 보면 몇 가지 색으로 휙휙 그은 것 같지만, 갤러리에선 비싼 값에 거래되는 작품 ‘색띠’(컬러밴드)다. 하태임은 한국 1세대 추상화 거장 하인두(1930~89)와 한국화가 류민자(80)의 딸이다. 그런 그에게 오빠와 동생은 "아버지는 딸을 가장 예뻐했다"고 항변한다.
2022.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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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태오, 오늘 입대 "과분한 사랑 감사…잘 다녀올게요"
배우 강태오가 2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강태오가 이날 충북 증평군에 있는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강태오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2022.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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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급 반전"…14년전 신민아가 먼저 반한 신인의 데뷔작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 복직 투쟁을 그린 영화 ‘카트’(2014), 다큐멘터리 ‘나나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2012) 등을 만든 부지영(51) 감독의 2009년 첫 장편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다. 영화는 아버지가 다른 자매 명주(공효진), 명은(신민아)이 어머니의 장례식 후 오래전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함께 찾아 나서는 로드무비다. 부 감독은 "나는 아무것도 보여줄 게 없는 신인 감독이고 영화학교(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한 지도 5년이나 지났는데 신민아 배우가 시나리오를 봤다며 연락을 했다.
2022.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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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필요한지 의문"…서울시의회의장 출연금 88억 삭감
지난 14일 개원한 시의회 임시회 기간엔 ‘TBS 지원 조례’를 폐지하는 조례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김 의장은 "TBS 폐지 조례안은 연내 처리가 목표다"라며 "TBS 독립에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면, 조례 시행 유예기간을 현재 1년에서 2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부지 사용 기간 만료로 최근 철거요구 논란이 빚어진 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선 "사용 기간이 끝나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통보하지 않았다면 의회 사무처가 직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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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제 빼돌려 '부정 승진’해 오른 월급…부당 이득일까요? [그법알]
공사는 ‘승진으로 인해 받은 급여’를 ‘부당한 돈’(부당이득)이라고 보고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공사로부터 승진에 따른 표준가산급 상승분 및 승진가산급과 이를 전제로 산정된 기준급, 연차수당, 인센티브 상승분(‘이 사건 급여상승분’) 및 직무급 등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 승진이 중대한 하자로 취소돼 소급적으로 효력을 상실한 경우 승진 전의 직급에 따른 표준가산급을 받아야 하고, 승진가산급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며 "이들이 승진 후 받은 이 사건 급여 상승분은 법률상 원인 없이 지급받은 부당이득 으로서 공사에게 반환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2022.09.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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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훈수 "60~61세까지 연금 보험료 내고, 65세에 받아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상한 연령을 만 59세에서 60대로 올리고, 연금 개시 연령을 65세 이후로 늦추라"고 권고했다. OECD는 국민연금·특수직역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을 분석·평가해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제시했다. 또 현재 만 59세로 된 연금 보험료 의무 납입 연령을 60세, 61세 등으로 올릴 것을 주문했다.
2022.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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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이정재, 귀국 후 코로나 확진…정우성·정호연은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돌아온 이정재(5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오영수, 정호연, 박해수 등 ‘오징어 게임’팀과 함께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헌트’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일정을 소화했고, 같은 비행편으로 귀국했다.
2022.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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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괴롭히고, 13위 꺾은 권순우 이번엔 코리아오픈 도전
그는 19일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세계 16강) 조별리그 B조 3차전 2단식 주자로 나서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접전 끝에 0-2(4-6, 6-7〈1-7〉)로 아쉽게 졌다.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은 최근 허리 부상으로 2년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했다. 2018년 4월 세계 19위까지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한 정현은 최근 2년간 경기를 뛰지 않아 랭킹이 없다.
2022.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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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수함도 연합훈련 참가…초음속 폭격기 B-1B도 왔다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에 이어 핵추진 잠수함이 동해상에서 한ㆍ미 연합훈련을 갖기 위해 출동했고, 미 공군의 초음속 폭격기인 B-1B ‘랜서’가 미 본토에서 출격해 인도ㆍ태평양 지역까지 장거리 비행에 나섰다. 괌에서 뜨면 2시간 만에 한반도로 날아오는 초음속 폭격기 B-1B 도 최근 출격했다. 미 전략사령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스다코다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1B가 인도ㆍ태평양 지역까지 장거리 비행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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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일 못해" 고분고분하던 北여성들 변했다…중국서 무슨일
소식통은 "지금까지 북조선 여성들은 중국에서 자기들에게 일자리를 배치하고 월급을 주는 (북한)책임자에게 고분고분하며 시키는 대로 일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 하루 12시간 이상의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면서 월급도 제대로 못 받자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달 중국 기업주로부터 북한여성들의 인건비를 받으면 북한 간부는 북한당국에 바쳐야 할 충성자금과 이들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800~1000위안 정도의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지불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후 북한인력 송출이 중단되어 외화벌이가 감소하게 되자 북한당국은 3분의 2 정도를 착취하던 북한여성들의 임금을 나머지 3분의 1도 지불하지 않고 충성자금 명목으로 거두어들인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2022.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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