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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입문은 신발부터? 루이비통·디올 슈즈 단독 매장 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 샤넬·루이비통·디올 등의 명품 브랜드 신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샤넬은 갤러리아 이스트점에 시계·보석 단독 매장을, 신세계 강남점에 신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신발 매출이 지속 신장하며 명품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며 "별도의 명품 슈즈 단독 매장 오픈으로 웨이팅(대기)이 분산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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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5조 몸값 ARM 인수? 10월 이재용·손정의 만남에 주목
22일 반도체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떤 형태로든 ARM 인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투자 상황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재무적 투자자(FI) 참여, 공동 인수 등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ARM에 영향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삼성전자가 ARM 지분을 인수하면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확대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올릴 수 있다"며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인수는 비용 부담도 줄이고 독과점 논란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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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귀중품과 휴대폰…추석에 숨진 모녀, 타살 정황 나왔다 [사건추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부산에서 일어난 40대 여성과 10대 딸의 사망 사건을 타살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들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사건 현장에서 귀금속과 휴대전화 등 귀중품이 사라진 것을 파악한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들 귀중품을 착용한 마지막 시점과 사건 발생 추정 시점으로 미뤄 경찰은 A씨가 패물을 직접 처분할 만한 시간이 없었으며, 누군가 가져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9.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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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파손 신문서 봤다"던 한덕수 "착각해 답변, 보고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대통령 전용 헬기 파손 사실을 신문에서 봤다고 발언한 이른바 '신문 총리'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날 헬기 파손 질의 시 제가 신문에서 본 바 있다고 답변한 것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중순 대통령 헬기가 (대통령실 청사에) 내리다가 나무에 부딪혀 꼬리 날개가 손상된 것을 알고 있느냐"고 질의하자 "신문에서 봤다"고 답했다.
2022.09.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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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가도 88%는 취업때 다시 수도권으로…"비수도권 취업시 혜택 줘야"
한국개발연구원(KDI) 한요셉 연구위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청년층의 지역 선택을 고려한 지방소멸 대응 방향'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한 연구위원은 "진학과 취업 단계에서 지역 선택 연계성을 고려한 실증분석을 해본 결과 진학 단계의 정책적 개입은 그 영향이 미미하나 취업 단계에서는 영향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위원은 이런 분석을 토대로 4년제 대학 입학 정원, 특히 수도권 대학 입학 정원이 졸업 이후 청년층의 지역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결론냈다.
2022.09.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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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젊은 과학자 지원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3명 선정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자적인 연구를 갓 시작한 신진 과학자를 지원해, 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심사위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우수한 연구자들이 대거 지원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2022.09.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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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주댐·대청댐으로 충북 10조원 손해…물은 수도권 등에 거의 다 공급”
김 지사 등은 "충북에서 만들어진 물은 수도권 주민 2500만명, 충청과 전북도민 375만명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로 쓰이고 있다"며 "충북도민은 수몰과 각종 규제로 인한 행위제한 등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물 공급을 위해 받아온 피해 보상, 정당한 물 사용 권리 보장,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 지역 육성이라는 차원에서 물 사용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댐 용수 공급 개편 ^발전댐 용수의 다목적 활용방안 마련 ^상수원 규제 지역 개선방안 마련 ^충주댐계통(3단계) 광역상수도 조기 건설 ^대청댐 광역상수도 생·공용수 추가 배분 ^충북지원특별법 조기 제정을 요구했다.
2022.09.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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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중 외야수 임서진, 전국대회 사이클링 히트 달성
광주진흥중학교 3학년 외야수 임서진(15)이 2022 15세 이하(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2일 "임서진이 지난 20일 부산 기장군 장안천야구장에서 열린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홒산숲리그 HBC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3루타, 3회 2루타, 5회 홈런과 안타를 차례로 때려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회 초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3회 초 무사 1루에서 중전 적시 2루타, 타자일순해 돌아온 2사 2·3루에서 우월 2타점 적시 3루타를 차례로 작렬했다.
2022.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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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외화송금 규모 10조원 넘어…은행 지점장 개입 정황도
이상 외화송금의 대부분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을 거쳐 이뤄진 만큼 국내·외 암호화폐의 시세 차익,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거래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2일 "기존에 발표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더해 10개 은행에서 추가로 이상 외화송금 의심 사례가 파악돼 현장검사에 착수했다"며 "총 송금액 규모가 당초 발표했던 65억4000억 달러(9조1560억원, 1달러=1400원 기준)에서 72억2000만 달러(10조1080억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6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보고받은 뒤 전체 은행에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자체 점검을 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2022.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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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횡령 707억' 되찾기…檢, 빼돌린 3자 수익도 환수
검찰은 전 씨 형제가 제3자에게 건넨 횡령 재산도 몰수를 추진하는 한편, 범죄 과정에서 발생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선 추가 기소했다 . 검찰은 지난 5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전 씨 형제를 구속기소 했지만 이후 금융감독원 조사에서 횡령액이 기소 때보다 614억원→707억원으로 93억 2000만원 늘어났기 때문 이다. 검찰은 공소장 변경 신청과 추가 기소에 대한 재판 진행과 횡령금을 수수한 제3자에 대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재판부에 변론 재개도 신청했다.
2022.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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