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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 돌 투척...접근금지 받고도 10대男 쫓아다닌 50대男
10대 미성년자를 스토킹 해 법원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또 다시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B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법원에서 서면경고인 잠정조치 1호와 접근·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2호 처분을 받았었다.
2022.09.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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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 뒤 같은 모텔 투숙, 엿듣기까지…전여친 스토킹 20대 구속 기각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에 있는 한 모텔 객실 앞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소리를 엿듣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7월에도 이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B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이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석방됐고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22일 응급조치 기간이 끝나자 한 달여 만에 다시 B씨를 스토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09.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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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입어야만 보호해줄거냐" 호소에도…스토커 잠정조치 4호도 기각
법원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배관을 타고 들어가 폭력을 행사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잠정조치 4호' 처분을 기각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22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및 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잠정조치 4호를 기각했다. 한편, 폭력 관련 전과가 있는 A씨는 지난 20일 0시 5분쯤 진주 시내 한 주택 배관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한 다음 휴대전화를 빼앗고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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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서 극적탈출...도심 납치사건 피해자, 알고보니 마약 투약자
지난달 서울 용산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 피해자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납치범 4명을 특수감금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황을 잡았다. 경찰은 납치 사건 이후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한 A씨의 행방을 추적한 끝에 여자친구 집에서 발견했다.
2022.09.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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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돌본 뇌병변 딸 살해한 엄마…"심한 우울증 앓았다"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친모가 첫 공판에서 심신미약에 의한 범행을 주장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A(63)씨의 변호인은 우울증을 앓다가 한 범행이라며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요청했다. A씨의 변호인은 "(공소장 내용의) 객관적 구성요건과 (범행의) 고의성은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양형에 참작해 달라고 주장했다.
2022.09.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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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차기 회장에 첫 한국인…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선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에 선출됐다. 조 대표는 내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오는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은 1963년 ISO에 가입했고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 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다.
2022.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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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음주운전…소속사 "활동 중단, 면허 취소될 듯"
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팀·개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을 만나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허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다"고 고개 숙였다.
2022.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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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이 교탁 아래 '몰카'…광주교사노조, 피해교사 보호 등 조치 촉구
교사노조는 "해당 학교는 기간제교사 비율이 광주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든다"며 "학교와 교육청은 이 점을 각별히 신경 써 병가 조치 등으로 피해 교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말이 지나 확인한 결과 이 휴대전화의 주인은 해당 학교의 3학년 학생이었으며, 휴대전화에는 여교사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휴대전화 주인인 학생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가해 학생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휴대전화 속 불법 촬영물을 분석했다.
2022.09.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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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07'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서 중국에 63점 차 대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63점 차 대패를 당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호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중국에 44-107로 졌다. 한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중국에 60-100으로 패했는데, 이번에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2022.09.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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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핵항모 ‘레이건함’ 부산 입항…이달 말 동해서 연합훈련
레이건함은 이번 부산 입항을 계기로 이달 말 동해 수역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북한이 2017년 9월 제6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미국 측은 그해 11월 초 레이건함과 ‘니미츠’(CVN-68)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 등 항모 3척을 한반도 주변에 전개해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수행토록 했다. 우리 해군은 레이건함의 이번 부산 입항 및 연합훈련계획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9.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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