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철의 마음풍경] 곧 어둠 속으로 사라질 꽃길
꽃길을 갈 땐 해 지는 석양에 가자. 노을빛 곱게 물든 꽃들이 환호하는 곧 어둠 속으로 사라질 꽃길을 가자. 꽃길을 갈 땐 혼자 아닌 둘이서 가자.
2022.09.25 14:53
0
-
친모 총기로 살해 후 시신 촬영도…캐나다 아역배우의 최후
캐나다 배우 라이언 그랜댐(24)이 어머니를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 등 매체에 따르면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관은 그랜댐에게 2급 살인형을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급 살인 혐의는 10~25년간 가석방 자격이 없다.
2022.09.25 14:53
50
-
기온 10도 떨어지면 사망 19% 급증...'가을 불청객' 위험 1순위 [건강한 가족]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구 고령화가 꼽히지만,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심뇌혈관 질환 가족력 혹은 병력이 있는 사람, 흡연자,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은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더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선행 질환의 치료와 관리, 금연만으로도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규정한 바 있다.
2022.09.25 14:53
0
-
가슴 뻐근, 숨차고 손발 퉁퉁...노화 착각했다 '가슴치는' 이 병
심장 안에서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돕는 심장 판막에도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판막이 노화로 석회화돼 좁아지는 퇴행성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에게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가슴을 열어 문제가 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 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AVR)’과 혈관 카테터로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로 나뉜다.
2022.09.25 14:53
0
-
가을 되면 가려워지는 피부, 이때 각질 제거하면 안되는 이유 [건강한 가족]
두피 청결 유지, 영양분 충분히 보충 가을이 탈모의 계절로 불리는 이유는 휴지기(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 탈모가 나타나기 쉬워서다. 또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영양이 부족해졌거나 계절 변화에 따른 우울감으로 가을에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서울숲정신건강의학과 염태성 원장은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기분·수면과 관련 있는 세로토닌·멜라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에 불균형이 생긴다"며 "이 때문에 계절 변화에 따른 우울감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2022.09.25 14:53
0
-
필리핀, 中뒤통수 쳤다…대이은 악연에도 '親美 유턴' 마르코스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우리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있어 미국의 역할이 높은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며 "필리핀은 당신의 파트너이며 동맹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실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20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필리핀 건국 초기 경제 성장 동력은 미국 기업에서 나왔다"며 미국의 투자와 경제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은 21일 "필리핀과 미국 양국 간의 관계에 아무런 이견이 없다"면서도 "우리와 필리핀의 관계는 긴 여정을 함께하고 있으며 마르코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5 14:42
9
-
"시끄러워" 허각 공연 도중 난입…마이크 빼앗고 위협한 괴한
가수 허각이 포항대학교에서 열린 기념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취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지난 23일 포항대 등에 따르면 22일 저녁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가수 허각이 노래를 부르던 중 한 취객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와 마이크를 빼앗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 공연 무대에 들어와 공연을 방해한 행위는 해프닝이 아닌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2.09.25 14:34
22
-
'남북러 가스관' 文탈원전 꿈…위험한 안보거래 "지금 獨 보라" [임명묵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임명묵 작가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난방 온도를 통제하고 전기를 아끼는 방식으로 이 위기를 견디자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며 "지난 10여년 간 독일이 추진해온 잘못된 에너지 정책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대체 어떤 생각으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꼴의 정책을 추진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는 독자가 있는 한편, "러시아랑 거래하면 우리나라도 거래처 하나 더 생겨서 에너지 공급에 안정적이지 않으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있었습니다. 왜 러시아산 싼 가스를 들여오면 문제가 되지? 거래처 하나 늘린 건데 (chlw***) 문 정부에서 단순히 거래처를 하나 늘리는 차원을 넘어 한국의 에너지 시스템과 에너지 믹스 자체를 바꾸려 했다는 정황이 매우 많습니다.
2022.09.25 14:28
0
-
김주형 하루 이글 2개...인터내셔널팀의 CEO(에너지 책임자)
김주형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장에서 벌어진 2022 프레지던츠컵 포볼 경기 마지막 홀에서 약 3m 내리막 퍼트를 넣은 후 무아지경 속에서 환호했다. 이번 대회 인터내셔널팀은 이틀까지 6점을 뒤져 완패하는 듯했으나 사흘째 오후 포섬에서 대승하며 실낱같은 역전 가능성을 남겨 뒀다. 마지막 홀 버디가 가장 인상적이었지만 짧은 파 4인 11번 홀에서 1온한 후 18m 내리막 이글 퍼트를 잡는 장면도 압권이었다.
2022.09.25 13:48
0
-
암으로 떠난 장남 생각에 울컥…바이든 울린 '영국 팝의 황제'
‘영국의 팝 황제’ 가수 엘튼 존(75)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공연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희망과 역사가 운을 이루는 밤(A Night When Hope and History Rhyme)’으로 명명된 음악회에서 엘튼 존을 "영원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칭하며 국가인문학 훈장을 전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히니의 시에서 나온 문구를 인용해 "간절히 바라는 정의의 물결로 희망과 역사는 운을 이루는데 존은 그의 해일과 같은 놀라운 경력을 통해 사람들을 일어서게 했다"고 엘튼 존을 높이 평가했다.
2022.09.25 13: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