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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서성이던 맨발男…여행중 소방관이 강물 뛰어들어 구했다
김 소방장은 도담삼봉 주변을 산책하던 중 멀리서 신발을 벗은 채 강변을 서성이던 한 남성을 발견했다. 김 소방장이 남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로 안정을 유도하는 사이 김 소방장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고 이어 출동한 경찰에 남성을 인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9.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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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갯벌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男 맞았다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 결과 서울 가양역 실종자로 밝혀졌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모(25)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인천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 결과 지난달 7일 새벽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이씨로 확인됐다.
2022.09.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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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년 방치에…직접 연못 물 퍼낸 엄마 '아들 시신' 건졌다
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7년 전 살해된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직접 연못의 물을 모두 빼내 유해를 수습한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KTVI 방송,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에 사는 코니 굿윈(57)은 지난 17일 포플러 블러프에 있는 연못에서 아들 에드워드 굿윈의 유해를 찾았다. 코니는 "경찰이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찾기 위해 연못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매번 새로운 변명으로 시간을 끌었다"며 "슬펐지만 아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기 때문에 기뻤다"고 밝혔다.
2022.09.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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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리스 "바이든, IRA 우려 잘 안다…한국내 논란, 개의치 않아"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법률 집행과정에서 한국 측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런던과 뉴욕을 포함해 바이든 대통령과 여러차례 만나 한·미 동맹의 발전방향에 대해 긴밀히 합의했다"며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한·미 정상간 뉴욕 회동과 관련한 한국 내 논란에 대해서는 "미국 측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주 런던, 뉴욕에서 이루어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9.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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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성추행한 그놈…상가냐, 아파트냐에 처벌 갈렸다 왜 [그법알]
A씨의 경우 아파트 현관이나 상가 건물 1층에서 추행을 저질렀으니, 성폭력처벌법 위반(주거침입 강제추행)이 된 것이지요. 결국 쟁점은 A씨가 상가 1층에 들어간 것이 '건조물침입'인지, 또 아파트 1층 계단과 엘리베이터 앞 공간에 들어간 것이 '주거 침입'인지 여부입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주거침입이나 건조물침입인지 따질 때는 거주자나 건물 관리자의 '사실상의 평온'을 해쳤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2022.09.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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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검사생활 10년하면 XX 입에 붙어…尹 조금 억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기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검사생활 한 10년 하면 XX가 입에 붙는다"며 "윤 대통령이 조금 억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검사생활을 한 10년 하면 그XX, 이XX가 입에 붙는다"며 "공식적인 자리 말고는 호칭에 있어서 XX가 입에 붙는다"고 했다. 조 의원은 "지금 국정수행 지지율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반등의 기미도 없고 반등을 할 만한 계기도 없어 보이는데 여기서 만약 다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면 그나마 남아 있는 지지층들마저 흔들릴까 봐 그분들이라도 결속시켜야 된다는 절박감에 이렇게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2022.09.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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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이렇게 변하다니…'주 4일제' 연구 교수 깜짝 놀랐다
기업 근무제를 ‘주 4일제’로 바꿀 경우, 노동자들이 이로 인해 남는 시간 대부분을 잠을 자는 데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줄리엣 쇼어 교수 연구팀이 주 4일제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호주·아일랜드 16개 기업의 노동자 304명을 조사한 결과, 주 4일제 근무자들의 수면시간은 하루 7.58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5일제 근무 때보다 거의 1시간 늘어난 것으로, 노동자들이 주 4일제 근무로 바뀌면서 늘어난 8시간 가운데 7시간을 잠을 자는 데 사용했다는 것을 뜻한다.
2022.09.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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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바이든, 전기차 보조금 문제로 반발 사…韓은 배신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내세워 경제 성과를 강조하는 이면에서 전기차 보조금 문제로 한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한국 기업의 대규모 미국 투자 결정 이후 "여러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겠다"고 했던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에 한국인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다. 정의선 회장은 당시 미국 조지아주(州) 전기차 공장 55억 달러(7조 8958억원) 등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만 105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약속했다.
2022.09.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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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미군 기지촌 운영하며 성매매 조장…法, 6억 배상 확정
1950년대부터 국가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미군 주둔지 주변에 기지촌을 운영하고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한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29일 확정했다. 지난 2017년 1심 재판부는 격리 수용 치료 과정에서 책임만을 인정한 반면, 2018년 2심 재판부는 국가 책임 범위를 더 넓게 봤다.
2022.09.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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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화영과 쌍방울 둘러싼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대표)가 뇌물 혐의로 구속되면서 쌍방울그룹의 비리 일부가 드러났다. 또 경기도가 2018년 11월과 2019년 7월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와 함께 경기도와 필리핀에서 북한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열었을 때 쌍방울이 행사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불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검찰은 이 대표가 2018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쌍방울이 변호사비 20억원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2022.09.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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