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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외국인 여신도 2명 성폭행 고소…JMS 정명석 구속영장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에게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정 총재에게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적용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전날 대전지검이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A씨 등 2명을 지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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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입국 후 하루 이내 코로나19PCR검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기일 조정관은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며 "그리고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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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인 척 "성관계 맺어라" 가스라이팅…동거녀 살해男 무기징역 자신을 제3의 인물인 것처럼 속여 동거녀를 가스라이팅(심리지배)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5월 18일 전북 완주군 자택에서 동거녀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아닌 다른 인물인 척 B씨에게 ‘A씨와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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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30일 정상운행…교통공사 노사 단체교섭 타결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예고 하루를 앞두고 2022년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노조와 29일 오후 3시부터 제16차 교섭을 시작한 지 6시간 35분 만인 오후 9시 35분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인력증원 및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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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살인적 노동' 시달린 요양보호사…그 수당 가로챈 요양기관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등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를 경험한 시설 요양보호사 330명에게 '코호트 격리수당'을 지급받았는지 설문한 결과 모두 받았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앞서 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는 코호트 격리에 따른 종사자 연장근로 발생 및 업무강도 강화 등에 따른 보상으로 코호트 격리된 기관에서 실제 근무한 종사자에게 전액 지출하는 '코호트 격리 요양시설 추가 급여비용'을 한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윤 의원은 "복지부는 현재 수당 착복이나 전용 등의 문제는 지자체 조사 권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질병청 차원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코호트 격리 수당 뿐 아니라 감염예방수당 등 지금까지 기관에 지급되었던 코로나19 종사자들의 수당 지급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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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사주 의혹' 김웅 무혐의…김건희 여사는 각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형사절차전자화법 위반,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부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에서 손준성 검사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라면서도 "공수처법상 기소대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네 가지 혐의를 검찰에 이첩 했다. 국민의힘이 공범으로 고발한 조씨와 전직 국정원 직원 A씨에 대해선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불기소한 뒤 나머지 두 개 혐의는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남은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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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현실로...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됐다 문화재청은 29일 열린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창원 북부리 팽나무’와 ‘청와대 노거수(老巨樹) 군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함께 30일 열리는 ‘2022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천연기념물 지정 과정을 웹툰으로 만든 작품을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노거수 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됨에 따라 청와대가 경복궁 후원으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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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머리카락 10분의 1 굵기도 안돼" 전기차 진동 잡는 기술 "내연기관 엔진에 들어가는 기어 부품은 30개가 넘지만 전기차 모터룸에는 4~5개면 충분해요. 이곳에선 감속기용 기어를 주로 생산하는데 머리카락 10분의 1 굵기(약 10㎛·마이크로미터)의 오류만 생겨도 모든 과정을 검사할 만큼 품질관리가 엄격하다. 김 대표는 "현대차의 지원 덕분에 내연기관 부품 업체에서 전동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이렇게 완성차 업체가 구심점을 잡고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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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해 혐의 30대 구속…"도망 염려" 서울 신림동 한 고시원에서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자신이 거주하는 신림동 고시원의 건물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카드와 통장,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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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거야 독주’에 실종된 정치…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국회는 29일 오후 7시쯤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여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본회의 속개에 앞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해임건의안 즉각 철회하라" "민심외면 정쟁유도 민주당은 각성하라"는 피켓을 들고 규탄시위를 열었으나, 거대 야당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표결에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박진 장관이 무엇을 잘못했나"라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