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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둔기로 때린 60대, 도주 중 교통사고로 결국 사망
강원 홍천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달아난 60대 경찰과 추격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 32분쯤 홍천군 주택에서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을 피해 차량을 몰고 영동까지 도주했다. A씨는 그러나 같은 날 오후 4시 45분쯤 영동군 용산면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긴급체포됐다.
2022.09.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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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오토바이 도와줬더니…되레 가해자로 몰렸다, 무슨일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와줬다가 되레 가해자로 몰렸다는 차주의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A씨는 "퇴근 후 집에 가고 있는데 오토바이가 길가에 쓰러진 채 사람이 깔려있었다"며 "우회전 도로라 위험해 보여 급히 대피 구역에 차를 정차한 후 달려가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워주고, 사람은 인도 쪽으로 피신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추가로 쓴 글에서 "배달원은 안경이 부서져 제대로 못 본 것 같았다고 경찰에게 말했다"며 "모면용일 수도 있지만 다른 경우일 수도 있으니 배달원에 대한 비하는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2022.09.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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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회담서 '가짜뉴스' 폐해 언급한 해리스…"dis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미국 정부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 장치에 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순방 과정에서 있었던 소위 ‘비속어 논란’에 대해 "미국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미 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동맹으로, 군사 동맹에서 경제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2022.09.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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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이념 논란? 진짜 문제 따로 있다…개혁 막는 이 집단 [안선회가 고발한다]
이번에 구성한 국교위와 관련한 가장 본질적 문제는 교육자 집단(전·현직 교사·교수·교육 관료)에 속하는 위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 실패는 정책을 국민 요구가 아니라, 교사·교수 단체를 포함한 교육자 집단에 유리하게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교육자 집단 요구대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축소하고, 교사들의 교육권력을 확대하며, 정시 수능확대(윤석열 대통령의 약속)를 되돌리고, 교육자들의 교육 책무성 신장을 위한 정책을 포기한다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없다.
2022.09.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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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연휴 이후 2주간 4건 발생…추가 확산 우려
강원에 이어 경기지역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주간 4건 연달아 발생하며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강원 춘천의 돼지농장에서도 ASF가 발생해 이달 들어 2주간 4건이 발생해 총 1만7000여 마리 돼지가 살처분됐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의 돼지 살처분 뿐만 아니라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경기(강원 철원 포함)·인천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2022.09.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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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백운규, 한수원 이사회 속여 1841억 손해" 배임교사 혐의 추가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과 관계자 등에게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결과를 조작하게 하고 이사회를 속여 즉시 가동중단을 의결하도록 만들었다는 게 공소장 변경의 핵심 내용이다. 당시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도 원전 폐쇄에 따른 경제성 평가를 조작, 한수원 이사회를 속여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게 만들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심위 불기소 권고 후 기존 법리 검토 대전지검 관계자는 "수심위 불가소 권고 후 기존 근거와 법리를 면밀하게 검토, 백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하는 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추가된 공소사실은 이미 재판 중인 공소사실과 행위 동일성이 인정돼 공소장 변경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2022.09.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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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설악산, 29일 첫 단풍…절정은 언제
29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설악산(해발 1708m)의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산림청 올가을 단풍예상에 따르면 올해 설악산(권금성) 단풍 절정(나무 50% 이상에 단풍이 들었을 때)은 10월 24일(신갈나무 기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2.09.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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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거미도 찾아온다…서울 동네마다 축제, 어디 갈까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열리는 ‘2022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예술, 서커스,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체험할 기회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노들섬에서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년 만에 가을 축제를 전면 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가을 축제·행사와 함께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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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때깔, 한국에서 가장 곱다…가을 자전거 여행 코스 4곳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지역도 있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자전거 타고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강원도 고성군은 송지호와 화진포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 한국에서 가장 단풍 때깔이 곱다는 내장산의 중심을 지나간다.
2022.09.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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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년 연속 亞국가서 혁신역량 1위…혁신투입 산출 4위”
한국이 2년 연속 아시아지역에서 혁신역량 1위 국가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전 세계 WIPO 회원국 132개국 중 종합 6위, 아시아지역에선 혁신역량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도 한국이 2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혁신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이 경제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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