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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주말에도 하늘 뿌옇다
30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32㎍(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보통(16~35㎍/㎥)’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은평구의 경우 오후 1시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47㎍/㎥로 ‘나쁨(36~75㎍/㎥)’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고, 충남과 전북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09.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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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3년만의 사장단 회의에서 “미래고객 고민하라” 강조
미래 고객이 누구이고, 정말로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우리는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건지 수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게 미래준비의 시작이 돼야 합니다". 이날 워크숍에선 주재우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가 ‘고객경험 혁신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설계 방안’을, 탈레스 테이세이라 전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고객가치 실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경영진은 강연을 바탕으로 그룹 내에서 추진해온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고객이 체감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2022.09.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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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비용 최소 1조? 자의적으로 부풀려져”
대변인실은 "1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방 관련 예산 가운데 합참 이전 비용과 미군 잔류기지 대체부지 비용 등은 예산안에 포함된 금액도 아닐 뿐 아니라, 산출 근거가 없는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용산 미군기지 이전 및 공원 조성(483억400만원)은 2004년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추진되어 온 것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시작됐거나,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이 아님이 명백하다"며 "참여정부 시절 결정돼 이후 모든 정부에서 계속해 추진되어 온 사업 비용을 민주당 스스로가 혈세 낭비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진상규명단장인 한병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실 관련 의혹 목록을 총정리하고, 대통령실 이전에 현재까지 소요된 비용, 앞으로 소요될 비용을 찾아 추계했다"며 "총 1조794억8700만원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최소 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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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은 괜찮다는데 왜 민주당만"…해임안 역풍 기대하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다음 날인 30일,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박 장관 해임 건의안 통과가 실제 사퇴시키려는 목적보다는 민주당의 완력 과시용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박 장관 해임 건의안 통과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폭주’를 부각하며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2022.09.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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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따라 복용량 달라" 마약 1000회분 걸린 돈스파이크 해명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 측이 체포 당시 다량의 마약이 나온 것에 대해 "키, 몸무게 등 체격에 따라 1인 복용량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돈스파이크 측은 29일 JTBC에 "마약 투약량은 키, 몸무게 등 개인별 체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자료에 따라 통상 0.03g으로 보기도 하고 0.05g 이상으로도 본다"고 말했다. 과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된 예전 일"이라며 "당시 흡입한 마약류도 대마 등 비교적 약한 마약 종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2022.09.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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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다시 24%…"해외 순방, 국익에 도움 안 됐다" 54% [한국갤럽]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다. 이번 해외 순방이 국익에 도움되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실익·성과 없음’(18%), ‘조문 시간 늦음/조문 못 함’(16%), ‘경솔한 발언/비속어/막말’(12%), ‘국격 떨어뜨림’, ‘계획·준비 미흡’(이상 7%), ‘논란·잡음만 발생’(5%), ‘실수가 잦음’(4%), ‘태도 문제’, ‘바이든과 면담 시간 짧음’(이상 3%) 등을 언급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영국·북미 순방이 국익에 도움됐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순방 자체로 의미 있음’(20%), ‘정상 간 만남’(14%), ‘외교·교류 확대’(10%), ‘국위 선양/국가 홍보’(7%), ‘장례식 참석/조문’(6%), ‘경제 도움/수출/투자 유치
2022.09.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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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금 다시 들어도 바이든 맞지않나…국민도 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사용 논란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언급 사실 여부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이 있다"며 "지금 다시 들어도 바이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지 않습니까? 욕했지 않습니까? 적절하지 않은 말 했지 않습니까?"라고 하면서 윤 대통령을 직접 조준했다. 이 대표는 쌀값 정상화법(양곡관리법)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이 정말로 적반하장에 얼굴이 두껍다"며 "법안 개정까지 극렬히 반대해 놓고, 온 동네 현수막에는 '쌀값은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고 붙여놨다"고 비판했다.
2022.09.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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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널전 프리킥 찰까, 콘테 "키커 셋 중 한명"
대표팀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린 손흥민(30)이 토트넘에서도 프리킥을 찰까.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0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세트피스를 담당하는 세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6월 칠레,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도 프리킥 골을 뽑아냈다.
2022.09.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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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례없는 강달러…24시간 긴장감 갖고 적기 조치하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팀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24시간 국내외 경제상황 점검 체계를 가동해 한 치 빈틈도 없이 대응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유례없는 강달러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 시장도 변동성이 커졌고 전 세계의 금리 인상과 시장 불안에 따라 실물 경제 둔화도 우려되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두었고, 시장 안정조치를 일부 취했지만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 요인으로 시작된 위기는 우리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충격의 정도가 결정될 것"이라며 "시장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은 24시간 국내외 경제상황 점검 체계를 가동해 한치의 빈틈도 없이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2.09.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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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이어 씨엘도 당했다...대학축제 무대 난입, 껴안고 공연방해
가수 씨엘(CL)의 대학 축제 공연 중 관객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상황에 대해 씨엘 측은 30일 뉴스1에 "축제 무대에서 해프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상황이 잘 마무리 됐다"라며 "씨엘도 무사히 나머지 무대를 잘 소화하고 행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가수 허각도 포항대학교 축제 공연 중 무대에 취객이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뺐고 위협하기도 했다.
2022.09.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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