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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계 지배할 것" 애플 내놓은 차원 다른 '고글' 가격은
하드웨어에는 이번에도 애플의 자체 제작 칩인 M2와 이번 MR 헤드셋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R1칩이 자리한다. 비전 프로의 미국 가격은 가상·혼합현실 헤드셋 가운데 가장 비싼 3499달러(약 457만원)로 책정됐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은 애플의 이번 MR 헤드셋 신제품을 두고 아이패드나 애플워치 등 앞서 애플이 기기 생태계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었던 영역과는 달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06.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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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금싸라기 땅"…울산 대치동 한복판 군부대 옮긴다
울산시 측은 6일 "최근 정부 심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이 통과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국방부와 실제 이전에 필요한 합의 각서를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측은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옥동 군부대는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가 울주군 청량읍에 대체 군사시설을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가 옥동 군부대 부지를 양여한다.
2023.06.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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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커피 20% 할인, 편의점선 軍 콘서트…"유공자와 함께 합니다"
이달 21일 해군 제2함대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장병 50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이달 한 달간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GS25 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 앱으로 멤버십을 적립하는 고객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에어팟프로2 등을 증정한다. 국방부와 GS25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댓글을 단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2023.06.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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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칠 것” 中 군함 도발 때린 美…“대화 희망적” 여지도 남겨
커비 조정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최근 대만해협에서 있었던 중국 군함의 미 구축함 위협 운항과 남중국해 상공에서 벌어진 중국 전투기의 미군 정찰기 근접 비행 등 충돌 우려 상황에 대해 "우리가 대처하고 있고 대처할 준비가 돼 있는 중국의 공격성 증가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세라 베란 미 NSC 중국ㆍ대만 담당 선임국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재추진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커비 조정관은 "두 관리가 베이징에 들어간 건 좋은 징조"라며 "추가적인 소통 라인을 여는 측면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아주 조만간 (미ㆍ중 관계가) 해빙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설리번 보좌관이 지난 4일 "미국은 중국에 대한 ‘디커플링’(분리)이 아니라 ‘디리스킹’(de-risking, 위
2023.06.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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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뒤 국회 등원 '0'…해외서 '폭로 유튜브'만 찍던 日의원 최후
이후에도 귀국한다, 안 한다 논란을 이어가던 그는 결국 귀국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지난 3월 15일 참의원은 사상 최초로 국회 등원 불출석을 이유로 가시의 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 처분을 내렸다.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은 가시에 대해 연예인 등 유명인사에 대한 상습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은 가시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연예인 등에 대한 협박 영상을 게재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23.06.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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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 없이 또 쏜다"는 北…IMO, 결의 채택 등 강력 대응 시사
IMO는 이미 지난달 31일 북한이 발사체 ‘천리마-1형’을 쏘아 올린 직후 사상 최초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상태다. 특히 IMO는 발사체에 탑재한 ‘만리경-1호’가 위성이라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이번 발사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미사일 도발로 규정하고 사상 최초의 규탄 결의문을 채택으로 맞섰다. 실제 안보리는 지난 2일 공개회의를 소집하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지만, 중ㆍ러가 끝까지 "북한의 행위는 한ㆍ미의 위협에 따른 조처"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이번에도 규탄 성명이나 추가 제재 결의안 등을 채택하지 못했다.
2023.06.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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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아들 죽다니" 7년뒤 이혼母 오열…法 "국가 4억 배상"
세월호 사고로 숨진 아들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친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지난달 25일 A군의 친어머니 B씨 측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원고 승소 판결을 하고 국가가 4억원을 배상하도록 했다. 앞서 1심은 소멸시효가 지났다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A군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날짜가 2021년 1월이고 그로부터 민법에서 정한 3년의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봤다.
2023.06.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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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하셨어요?" 반가운 전화…독거노인 달랜 말벗의 정체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혼자 사는 노인 등에 안부를 묻고, 필요하면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노인말벗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서비스 대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안부 전화를 걸어 최장 3분간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말벗서비스’가 노인들의 외로움·우울감을 덜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주기적 챙김 기능으로 건강한 식사 및 운동을 건강한 생활을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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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저축은행 예금금리 4%대…금리 경쟁 재점화
6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만기 12개월 기준) 수준이다. 또 페퍼저축은행(연 4.5%),JT저축은행(연 4.45%),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연 4.43%) 등이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과 달리,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빠지고 건전성이 약화하며 자금을 잘 조달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만기가 도래한 예금도 재유치하기 위해 금리 매력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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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3억 떨어졌는데, 부담금도 3억 내라고?"…재건축 비명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환수제는 정부가 재건축을 하는 동안 오른 집값의 최대 50%까지 재건축부담금(이하 부담금)으로 거둬가는 제도다. 그러나 2021년 8월 준공한 이 아파트의 실제 부담금은 3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다만 정부의 부담금 완화 방침에 따라 이 아파트를 비롯해 2021년 이후 준공한 부담금 대상 단지들에 대한 부과는 현재 미뤄진 상태다.
2023.06.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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