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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2승' 36세 조코비치 vs '세계랭킹 1위' 20세 알카라스, 신·구 수퍼스타 격돌
테니스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3위·세르비아)와 세계 1위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2023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세계 11위·러시아)를 3-1(4-6 7-6〈7-0〉 6-2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을 노린다.
2023.06.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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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괜찮나?" 5만4412대 제작결함 발견…9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가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5만44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 레이·셀토스·스포티지·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니로·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제작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6.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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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다""누구랑 뽀뽀"…女직원 5명 울린 서울시의회위원
서울시의회의 한 수석전문위원이 여직원 5명에게 강제추행 및 성희롱을 해 징계절차를 앞둔 사실이 확인됐다. 7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성폭력·성희롱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4급) A씨가 여직원들에게 강제추행 및 성희롱을 한 성 비위 의혹이 사실이라고 결론 내렸다. 지난해 6월 세미나에서는 여직원 E씨에게 서울시의원 옆자리 배석을 요구하며 "생각보다 날씬하네" "누구랑 뽀뽀를 이렇게 했길래 입술이 다 텄나"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2023.06.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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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남편' 김일범 데려온 현대차…또 靑출신 영입, 누구?
현대차가 최근 외교부 출신의 김동조 전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영입했다. 외무고시 출신인 김 전 대변인은 외무부 다자통상협력과와 의전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등에 근무했고 주제네바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세네갈 대사관 참사관 등을 거쳤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2023.06.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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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타내려고" 2살 태우고 '쾅'…1억6000만원 챙긴 부모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영오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아내 B씨(3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4일부터 올 2월 21일까지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 신호 위반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는 수법으로 3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약 1억67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교통사고와 금융거래 내역,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그가 B씨 등 3명의 공범과 추가 범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
2023.06.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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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실무 당정협의회서 불법 집회시위 대책 논의
국회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위원회에 소속된 각 정부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방자치, 민방위 경보, 불법집회 시위, 음주운전 방지, 장마 대비 당부 등 많은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불법 집회시위 관련 법안 추진 현황’과 관련해 "심야 야간 집회 시위 제한, 소음문제 부분들은 이미 법안 제출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측에 당부드린 사항은 법안에 대해서 여당 위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특히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 법안 취지, 내용 등 설명을 통해서 법안소위에서 만나기 전에 적어도 의사결정 할 정도로 충분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했다.
2023.06.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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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으니까" 삼성의 자신감…'갤럭시Z 5' 내달 이곳서 공개
삼성전자의 모바일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언팩을 국내에서 열기로 결정한 배경으로 최신 폴더블폰에 대한 자신감을 꼽았다. 앞서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이달 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갤럭시 언팩을 서울에서 여는 이유에 대해 "한국이 의미 있으니까"라고 답하며 ‘서울 개최’를 사실상 공식화한 바 있다.
2023.06.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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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논란' 반구대암각화…이번엔 '징검다리' 구설, 무슨 일? [이슈추적]
최근 울산시가 반구대암각화 인근에 설치한 보행용 징검다리를 환경단체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방해가 되는 시설로 규정, 철거를 요구하면서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징검다리 때문에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물길이 단절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절차 진행 상황을 다 알고 있는데 왜 징검다리 설치를 허락했겠는가. 사연댐 수문 설치안 '중단' 반구대암각화 침수와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4월 울산시와 환경부·문화재청·한국수자원공사는 수문 설치 카드를 꺼냈다.
2023.06.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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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에 초당적 '코리아 코커스' 결성…지한파 넷 뭉쳤다
한ㆍ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 상원에 초당적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가 결성됐다. 하지만 한ㆍ미동맹이 올해 70주년을 맞아 다방면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되면서 미 의회가 관여할 부분이 많아졌다는 인식 속에 상원에서 존 오소프(민주당ㆍ조지아) 의원 등 4명이 코리아 코커스 지도부 역할을 맡기로 했다. 공화당 소속 설리번 의원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한ㆍ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하고 애국적인 한ㆍ미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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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소비재 포럼’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인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 회장은 펩시코·로레알·베인앤컴퍼니·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 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 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유도했다.
2023.06.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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