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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댓글 불붙나…AI가 지켜보는 다음 '채팅형 댓글' 서비스
포털 '다음'(DAUM)의 뉴스 댓글이 8일부터 실시간 채팅형 댓글 방식으로 변경됐다. 카카오는 이날 다음 뉴스 공지사항을 통해 "한 달간 사전 공지드린 바와 같이, 다음 뉴스가 새로운 댓글 베타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임광욱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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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 급하강…분당선 수내역서 14명 부상
경기 성남시 수내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소방인원 40명, 경찰인력 4명, 구급차 7대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피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2023.06.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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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소영, 野'타다·직방금지법' 때렸다…"국민 선택 못 받을 것" [스팟인터뷰]
이런 가운데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타다·직방 금지법’ 등 민주당발(發) 규제 법안을 비판했다. 그는 "정치권이 여전히 과거에 갇혀있고, 반성이 부족하다"며 "민주당이 사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 국회의원의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소속인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로톡’과 같은 리걸 테크(legaltech·법 기술 서비스)를 촉진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3.06.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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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동창 "존재감 없던 애…간식도 커튼 뒤에서 혼자 먹어"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에 대해 "커튼 뒤에 항상 가 있고, 간식 먹을 때도 커튼 뒤에서 혼자 먹었다"라는 고교 동창들의 증언이 나왔다. 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진짜 말 없고 혼자 다니고 반에서 존재감 없는 애였는데. 커튼 뒤에 숨는 행동에 대해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정유정이) 자기 몸을 감추려고 하는 거다.
2023.06.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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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농도로 희석해 마시겠다"
7일 과학계에 따르면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는 지난 3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칼럼을 올려 "국민 정서에도 국가 경제에도 도움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의 공포만 키워가고 있다. 박 교수는 전체 후쿠시마 오염수 전체에 포함된 삼중수소량인 780 TBq을 상정하더라도 "북태평양 바닷물에 희석돼 우리나라 근해로 돌아올 때의 농도의 물이라면 평생 마셔도 문제가 없다"며 "사람은 이미 그보다 높은 방사선량이 포함된 음식물을 매일 먹고 마시며 산다"고 말했다. 앞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한 물을 마시겠다고 한 바 있지만, 국내 학자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2023.06.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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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추천…아삭한 백김치와 고소한 차돌박이 쌈 [쿠킹]
실제로 백김치 이파리 위에 밥, 차돌박이, 부추를 넣은 간장 양념, 여기에 백김치 줄기를 채썰어 올려 감싸니,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져 씹을수록 식감이 재미있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재료 준비 재료 : 백김치 12장, 밥 1공기, 차돌박이 200g, 들기름 약간, 소금·통깨·후춧가루 약간씩 부추 간장 : 부추 8줄기,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1큰술 만드는 법 1. 백김치 이파리 위에 채 썬 백김치, 밥, 차돌박이를 올린 후, 부추 간장을 1작은술씩 올려 돌돌 만다.
2023.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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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처럼 응애도 '알' 맡긴다…골라서 놓는다, 선택 기준은
논문에 따르면, 사막이리응애는 다른 응애 종류인 기내세이우스 리투리보러스(Gynaeseius liturivorus)에게 자신의 알을 맡겨 지키게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내세이우스는 노랑꽃총채벌레의 성충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알을 지키는 행동을 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사막이리응애는 알 포식자가 없을 때는 탁란을 하지 않음으로써 기내세이우스에게 알을 먹히지 않는 선택적 탁란을 한다"며 "이를 통해 탁란을 회피하려는 숙주의 행동 진화를 예방함으로써 기생체(사막이리응애)와 숙주(기내세이우스) 사이의 진화적 군비경쟁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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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빛으로 흐려진 자유의 여신상… 캐나다 산불 연기 미국 덮쳤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공기질 악화 원인은 북쪽인 캐나다 일대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남동쪽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나다 동부 퀘벡주 일대 160곳의 산불이 직접적인 연기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뉴욕시 자유의여신상과 스카이라인은 전날 오전 오렌지빛 연무로 뿌옇게 흐려진 모습을 보였다.
2023.06.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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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WP 이어 LA타임스도 직원 74명 해고 결정…노조 반발
경제 불확실성 속에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사인 LA타임스가 뉴스룸 전체 인력 10% 이상 해고를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케빈 머리다 LA타임스 편집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경제 환경과 우리 업계가 직면한 특별한 도전으로 인해 긴급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정리해고와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해고되는 74명은 뉴스룸 전체 직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2023.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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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실 뺑뺑이 막아야"…의대 정원 확대, 오늘부터 재협상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계속해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공식 협상이 시작하는 건 2020년 9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7일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응급실 뺑뺑이’ ‘필수의료 붕괴’와 같은 의료계 현안 등을 고려했을 때 더는 지체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들어가면서 2020년 의정합의문에 따라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2023.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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