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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부동산에…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1년7개월만에 최대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4월 전달보다 2조3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전달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4월에 전달 대비 3000억원 늘었는데, 지난달 들어 오름폭이 커졌다.
2023.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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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변형된 정유정 사진...실물과 큰 괴리" 여당이 나섰다
강력 범죄 피의자의 현재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머그샷 공개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9일 "신상공개 제도 확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상이 공개된 후 포토라인에 선 정유정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눈까지 올려 쓰고 나타나자 신상 공개 피의자의 얼굴 공개 실효성 논란이 커졌다. 이어 "이번 정유정까지 국민들에게 공개된 사진과 실물 간의 괴리가 크다"며 "주로 주민등록 사진이 대부분이고 포토샵 등 변형이 가해져 실물과 차이 큰 만큼 신상공개 제도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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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언제 적 사진이냐"…여야 모두 소매 걷은 '머그샷 공개법'
한국도 미국처럼 강력 범죄 피의자의 현재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머그샷(mugshot·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범죄자 얼굴 사진)’이 공개될 수 있을까. 그래서 2010년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강력 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는 경찰은 대부분 증명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여야 모두 법안을 낸 만큼 실효성 있는 범죄자 얼굴 공개 제도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3.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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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7개월만에 '고병원성AI 청정국' 지위 회복…"구제역 청정국도 재도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자로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은 이번을 포함해 2003년부터 총 9차례 고병원성 AI 발생과 청정국 지위 회복을 반복했다. 당초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0차 WOAH 연례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이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총회 직전 충북 청주와 증평 지역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재발하면서 의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3.06.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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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채 거미줄에 대롱대롱…스파이더맨 만난 아이오닉6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이달 2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는 차원이다. 현대차는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니 픽처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계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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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왜 안 해줘" 60대 여성 무참히 살해…50대女 징역 20년
형사재판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며 사건 상대방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대구 한 주점에서 60대 여성 B씨를 걷어차 계단에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폭행한 뒤 흉기로 B씨 얼굴 등을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B씨가 합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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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트럼프' 방송국서 '親트럼프' 행보 펼쳤다, CNN CEO 결국…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타운홀 행사 생중계를 추진했다가 회사 안팎의 반발을 산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지난달 10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생중계한 것이 퇴진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됐다. 콜린스는 2017년 백악관 출입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출입을 정지당했던 인물이다.
2023.06.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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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세 부부 6명 檢 송치…묵묵부답
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씨 부부, 그리고 이들의 오피스텔에 대해 임대 거래를 도맡아 진행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 등 총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화성시 동탄 등지의 오피스텔 268채를 사들인 뒤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 임차인들과 각각 1억원 안팎에 임대차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부부도 같은 기간 동탄의 오피스텔 43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지속해서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혐의를 받는다.
2023.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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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크라이나 댐 붕괴는 미국·우크라 자작극" 주장
북한이 지난 6일(현지시간) 붕괴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 붕괴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전 세계가 이번 언제 파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걱정하고 있을 때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는 모든 책임을 러시아에 넘겨 씌우기 위해 비열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카호우카 언제 붕괴 사건은 러시아에 인도주의 재난의 책임을 씌우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모 결탁한 또 하나의 자작극, 제2의 북부 흐름 사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2023.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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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떼어놓고 갔어유"…노부부 손짓에 고속도로 추격전
A씨는 노부부에게 행선지를 물은 뒤 버스를 잡기 위해 속도를 높여 고속도로를 달릴 수밖에 없었고, 한문철TV에 "저 때문에 불편을 겪었을 다른 운전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기다, 겨"라며 반가워했고, A씨는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비상등을 켜고 경적도 울렸다. 이후 A씨와 관광버스 운전기사는 각 차량을 갓길에 세웠고, 노부부는 다시 버스에 탈 수 있었다.
2023.06.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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