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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로 다투다 흉기 휘둘렀다…부인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8일 오후 9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집 거실에서 아내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이를 말리던 아내 친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2023.06.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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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년 묵은 노림수…바이든 자존심 구기게 한 깜짝 합병
그간 PIF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며 LIV 대회를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개최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7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재임 기간(2017년 1월~2021년 1월) 유독 사우디와 밀착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1년 전부터 PGA 투어와 LIV 골프 간 합병을 예견하고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7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PGA(투어)에 충성하는 골퍼들은 LIV와의 합병이 불가피할 때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경고를 올렸다.
2023.06.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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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상수지, 배당·여행 등에 다시 적자…상품수지는 흑자 전환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과 해외여행 등이 늘면서 지난 4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4월까지 경상수지는 53억7000만달러 적자로, 작년 같은 기간(150억1천만달러 흑자)과 비교해 1년 사이 203억8000만달러나 줄었다. 외국인에 대한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 수지가 한 달 사이 31억5000만달러 흑자에서 5억5000만달러 적자로 37억달러 급감한 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2023.06.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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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깁스한채 한일 상의회의 등장…최태원 회장에 무슨 일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테니스를 하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다리 깁스한 사진을 올리고 "사흘 전 테니스를 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된다고 해서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말도 없고 시차 적응도 못 하고 돌아다니느라 체력 관리를 너무 못한 것 같아서 모처럼 쉬는 날 테니스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너무 굳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3.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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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시비옹테크 vs ‘톱 랭커 킬러’ 무호바…프랑스오픈 女단식 결승서 격돌
지난해 이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시비옹테크는 이번 승리로 2년에 걸친 이번 대회 연승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결승 상대는 앞선 4강전에서 사발렌카와 3시간 13분에 이르는 대접전 끝에 2-1(7-6〈7-5〉 6-7〈5-7〉 7-5)로 승리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43위)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세계랭킹 40위 이하 선수가 진출한 건 지난 2020년 시비옹테크(당시 54위) 이후 3년 만이다.
2023.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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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 때 ‘명당·피할 좌석’ 따로 있다
요즘 항공사는 같은 일반석도 자리를 차등화해 추가 요금을 받는다. 일반석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4인치(10.16㎝)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비상구석의 다른 이름 ‘레그룸 좌석’, 승하차가 빠른 앞쪽의 ‘프런트 좌석’, 커플용 ‘듀오 좌석’을 운영하는데, 이들 좌석은 추가 요금을 내야 지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미주·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의 스마티움 좌석은 항공 운임에 편도 19만원을 더 내야 한다.
2023.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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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 덮은 산불연기…바이든 “기후변화 영향 극명하게 상기”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을 극명하게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로 인한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퀘벡 지역을 비롯해 화재 진압 노력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추가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며 "소방관이나 화재 진압 자산 등에 대한 캐나다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미국합동화재센터(NIFC)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3.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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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중·남부까지 스모그 습격…“1억명 건강 악영향”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에 이어 중서부와 남부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나다 산불 연기가 이날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남쪽 지역까지 도달하면서 남동부 일대 대기질이 저하된 것으로 관측됐다. 켄터키·노스캐롤라이나주도 대기질 경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미국 인구의 3분의 1가량인 1억 명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기 질 경보’를 발령했다.
2023.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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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역도팀, 연락도 없이 안 왔다…14명 명단도 있는데 쿠바 대회 불참
지난달 IWF가 공개한 쿠바 그랑프리 출전자 명단에는 북한 선수 14명의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는 북한이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올해 징계가 해제된 북한이 파리 올림픽의 역도 본선에 나서려면 IWF가 지정한 국제대회 중 의무 대회 2개와 추가 대회 3개 등 최소 5개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데 쿠바 그랑프리 1차 대회는 추가대회 중 하나였다. 의무 대회는 9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과 내년 4월 태국 푸껫 IWF 월드컵으로 아직 열리지 않아 출전이 가능하지만, 추가 대회는 쿠바 그랑프리를 포함해 3개가 남은 상황이었다.
2023.06.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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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돼지고기 토핑 듬뿍, 샐러드…마늘은 다진 후 잠시 둬야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8주차 금요일, 포크갈릭샐러드 마늘은 대표적인 양념 채소이죠. ‘포크갈릭샐러드’는 마늘과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토핑한 샐러드입니다. 포크갈릭샐러드 레시피 재료(2인분) 돼지고기(다짐육) 55g, 양상추 35g, 브로콜리 20g, 노란 파프리카 15g, 빨간 파프리카 15g, 청상추 10g, 양파 5g, 라디치오 5g, 치커리 5g, 마늘 5g, 올리브유 2작은술(11g), 식용유 1작은술(4g) 고기 밑간 양념: 진간장 1작은술(6g), 알룰로스 1작은술(5g), 소금 약간(0.2g), 후춧가루 약간(0.2g) 만드는 법 1.
2023.06.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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