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출신 도연스님 '애 아빠'?…의혹 터지자 "당분간 자숙"
카이스트 출신으로 승려로 작가, 명상 전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도연스님이 당분간 SNS 활동을 멈추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7일 알렸다. 도연스님은 이날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원래대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한동안 SNS 활동을 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연 스님은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2023.06.09 11:37
5
-
'FTA 디지털 버전' DEPA에 한국도 합류…K-콘텐트 국경 확장
지난 2021년 1월 발효된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인 싱가포르·칠레·뉴질랜드 등 3개국이 디지털 통상규범 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첫 다자간 디지털 통상 협정이다. 한국은 지난 1월 싱가포르와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를 체결했고, DEPA 가입 절차가 완료되면 두 번째 디지털 통상 협정이 된다. 안 본부장은 "한국의 가입을 계기로 DEPA가 광범위한 아태지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DEPA 선제적 가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9 11:32
0
-
中대사 "美승리-中패배에 베팅한다면 후회할 것...대만문제, 존중해달라"
이 대표가 먼저 "통역 없이 말씀을 나누게 돼 진의가 왜곡·변형되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문을 떼자 싱 대사는 "이 대표님은 한국에서 대단한 정치인"이라며 "한중 관계, 중국의 당(黨)과 더불어민주당의 관계, 나아가 국제문제와 기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답했다. 싱 대사는 대만 문제, 미국의 대중압박 등 외교적인 갈등에 있어 "한국 정부가 중국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도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다"며 "분명 잘못된 판단이다.
2023.06.09 11:18
1
-
중국대사 "日해양방류 30년간 지속될 것...한중 공동대응하자"
중국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중국과 한국은 일본의 이웃 국가로서, 자국민들의 생명 안전을 지키고 세계 해양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이날 이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중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거듭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합리화하고 있다"며 "최근 조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잡은 어류에서 검출된 방사성 원소인 세슘이 일본법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2023.06.09 11:18
0
-
이선희, 횡령 의혹 또 터졌다…"회삿돈 1000만원 집 인테리어"
가수 이선희 관련 횡령 의혹이 또 제기됐다. 왜 아파트 수리비를 회삿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06.09 11:12
14
-
권칠승 만난 前천안함장 "한 대 치고 싶었지만…사과 받았다"
앞서 권 수석대변인은 최 전 함장에 대해 "무슨 낯짝"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최 전 함장은 이날 오후 권 수석대변인과 만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하 다 죽인 함장 무슨 낯짝으로 어이없다' 발언의 당사자를 만났다"며 "처음 본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고 부들부들 한 대 치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최 전 함장에 따르면 그와 생존장병, 유족들은 권 수석대변인에게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023.06.09 11:12
0
-
김기현 '1000원 아침밥' 정책…이준석 '어린이 돈가스'로 때렸다
이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내놓은 청년 정책을 ‘어린이 돈가스’에 비유하며 "적당히 아이들을 달래주는 메뉴다. 애초 어린이 돈가스라는 게 음식점의 주력 메뉴가 아니라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동안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개발된 것처럼 여당 지도부의 청년 정책도 청년을 진정으로 위하는 정책이 아니라는 취지다. 이 전 대표 측 인사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논의를 청년에 한정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이 전 대표가 강조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가 원외 인사여서 정책을 입안할 수는 없겠지만 SNS나 방송 활동을 통해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6.09 10:58
1
-
골잡이 이영준, 눈물 삼키며 이 악물었다 …"포기 안 해, 이길 것"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국 U-20 대표팀 스트라이커 이영준(20·김천 상무)은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다시 이를 악물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1-1로 맞선 후반 41분 이탈리아에 통한의 프리킥 결승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2023.06.09 10:54
0
-
與 윤재옥 "민주당, 괴담 쏟아내고 中대사까지 끌어들여 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야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공세에 "더불어민주당이 괴담과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중국 대사까지 끌어들여 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는 너무 당연하지만 지금 민주당과 좌파 진영은 이런 국민 우려를 악용해 온갖 괴담과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있다"며 "이는 반일 감정을 조장하고 정부를 뒤흔들려는 목적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굳건히 지킬 것이고 수산물 방사능 검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결과보고서에서 방류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당연히 방류에 반대하고, 우리 연구진의 조사 결과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면 일본 측에 추가 안전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10:48
1
-
"美승리에 베팅한 건 잘못" 中대사, 이재명 만나 尹정부 직격
싱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 대사관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초청해 동북아 정세 현안과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 싱 대사는 이 대표를 정원 앞까지 나와 맞이한 뒤 "이 대표는 한국에서 대단한 정치인"이라며 "오늘 이 대표와 중한 관계, 중국의 당(黨)과 더불어민주당의 관계, 나아가 국제문제와 기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싱 대사에게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 때문에 주변국의 우려가 커지는데 당면한 목소리도 함께 내고 공동 대응책도 강구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2023.06.09 10:4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