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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젤렌스키 전화회담…"댐 붕괴에 65억원 지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50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긴급 인도 지원을 약속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연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댐 붕괴로 홍수 피해를 겪은 주민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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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싱하이밍 中대사 만찬 초청…"거절 의사 전하라" 지시
당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가 전날(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싱 대사와의 만찬 회동 내용을 보고받고, 공식적으로 만찬 거절 의사를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싱 대사가 전날 회동에서 "중국 패배를 베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등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 김 대표가 만찬 제안을 거절한 결정적인 배경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전원위원회 회의에서도 이 대표와 싱 대사의 만찬 회동에 대해 "쌍으로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는 모습"이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
2023.06.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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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 끝낸 中 본색 드러냈다…中대사 이례적 '말폭탄' 메시지
싱 대사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면담에서 외교 결례 및 내정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쏟아낸 데 대해 한국 외교부가 고강도 대응에 나서면서다. 외교부가 공개한 자료엔 싱 대사의 발언에 대해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싱 대사는) 외교사절의 본분에 벗어나지 않도록 처신해야 할 것이며, 모든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했다" 는 내용이 담겼다. 외교 소식통은 "싱 대사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외교부는 이를 '도를 넘은 외교 결례'로 받아들였고, 대통령실 역시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며 "특히 정부에선 싱 대사가 최근 언론 인터뷰와 공식 석상 발언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이어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고, 이재명 대표와의 면담 발언은 용인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선 행동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3.06.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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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지난해 매출 6조6000억…“12년 만에 역성장 끊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감소 추세였던 총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매장 수가 2개 줄었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기간 주요 매장들이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1000억원대를 투자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리뉴얼하고 500억원을 투자해 온라인몰 배송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온·오프라인 투자 확대가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내부 집계에 따르면 2023년 1분기(2023년 3~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증가하고, 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06.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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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안성현,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초대 우승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는 6일부터 9일까지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해 4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는 이윤서(서문여고1), 남자부는 안성현(비봉중2)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안성현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위는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재민(대전방통고1), 3위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민수(호평중3)가 차지했다.
2023.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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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배당 탓 다시 적자...상품수지 7개월 만에 흑자 전환
경상수지가 다시 적자로 돌아선 건 세부 항목 중 본원소득수지가 3월 36억5000만 달러 흑자에서 4월 9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 이동원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본원소득수지 적자 규모(-9000만 달러)는 직전 8개년도 4월 평균치(-36억9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배당 지급 규모는 소폭 줄어든 데다, 최근 (해외 현지법인이 국내로 들여오는) 배당 수입 증가세는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월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 규모(-17억1000만 달러)가 4월(-25억1000만 달러)보다 감소했고, 외국인 배당 지급도 줄어 본원소득수지가 흑자를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3.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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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년여 만에 2640대 회복…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9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640대로 올라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3일(2670.65)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날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었다.
2023.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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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벌금 500만원"vs"생존권 위협"…복날 앞, 또 터진 논쟁
개·고양이 식용금지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다.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 이번 조례안도 서울시장이 개·고양이를 먹지 못하게 하면서 과태료 규정을 준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가축의 도살·유통 등을 담은 축산물위생관리법을 보면 개와 고양이를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가축이 아닌) 개나 고양이를 판매·조리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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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하순 폭염, 7월 폭우 가능성…"다이내믹 여름 될 것"
보통 장마가 끝나고 7월 중순~8월 중순이 폭염 발생의 전성기이지만 최근 들어 6월 폭염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도 이런 기온 상승 흐름의 영향이 크다.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원 폭염연구센터장은 "북극 소용돌이가 강해지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수축되고 중위도에 정체 고기압이 발생하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의 초입인 6월 중~하순을 폭염 발생이 가능한 기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온도는 낮을 수 있지만, 수증기가 증가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열대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8월이 되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일 수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3.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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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10' 초과땐 비행금지" 대놓고 女승무원 살 빼란 이 항공사
중국의 한 항공사가 기준 체중을 초과하는 여성 승무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겠다며 체중 감량을 요구해 논란이다. 통지에는 여성 승무원을 체형과 체중에 따라 분류하고, 기준 체중을 초과하는 승무원에 대해서는 운항 중단과 함께 체중 감량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펑파이는 "기준 체중을 초과한 여성 승무원에 대한 운항 중단을 명시한 것은 중국 항공사 중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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