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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XXX" 욕 듣고 칼부림한 중국인 실형...한중관계 경색 영향?
최근 한·중 관계 경색으로 중국 내 반한 기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비하 발언을 접하고 폭력으로 대응한 국내 체류 중국인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공개적으로 중국인 비하 발언을 하자 더 화가 난 그는 숙소인 여관에 있던 흉기를 수건에 감싼 채 가져 와 "중국인 험담을 그렇게 하느냐"고 재차 따지며 B씨를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중국인 남성이 한국에서 여행을 하던 중 중국인을 비하하는 발언과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2023.06.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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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조선업 5위? 알고보니 '현대' 진출 15년만 199척 수주
14일 현대베트남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함으로써 신조선 사업 진출 15년 만에 누적 19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은 99만2000여㎡(약 30만 평)의 부지에 40만t(DWT)급 도크 1기와 10만t(DWT)급 도크 1기, 1.4㎞의 안벽을 갖추고 있다. 이종찬 현대베트남조선 대표는 "200척 수주 육박이란 성과는 현대미포조선의 지속적인 기술 및 노하우 전수와 더불어 베트남 현지 근로자들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베트남과 한국의 조선 산업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현지 지역사회에도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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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日오염수 마시겠다는 한 총리…일본 대변인 노릇"
이 대표는 "마실 수 있으면 일본이 왜 바다에 내다 버리겠느냐"며 "과연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일본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세계 경제가 기지개를 켜지만 대한민국 경제는 중병이 들고 있다"며 "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하루라도 빨리 부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굳이 원하시니 비공개로라도 소주 마시면서라도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며 "대신 의제는 술 얘기, 밥 얘기가 아니라 추경 얘기여야 한다"고 밝혔다.
2023.06.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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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태양광 비리에…尹 "의사결정 라인 철저히 조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대거 비리 혐의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당시 태양광 사업 의사 결정라인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임 정부 의사결정 라인을 지목한 것인데 조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전임 정부 라인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태양광 비리에 대한 라인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감사원에서 감사했지만 미처 못한 것을 공직 감찰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중대 비리 관련해 감사로 밝힐 게 있고 수사로 밝힐 게 있고 감찰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감찰 부분이다.
2023.06.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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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이어 후쿠시마 선봉 섰다...이재명 옆 '시위대장' 박석운
■ [단독] ‘文정부 지원금’ 시민단체, 후쿠시마 문제로 尹정부 겨냥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응 태도를 비판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이들 단체 중 일부가 문재인 정부 때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17~2023년 민간단체 정부 지원금 현황’에 따르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여한 시민단체 508개(전체 783개 중 지역·지회는 제외) 중 흥사단·한국YWCA연합회·한국YMCA전국연맹·징검다리교육공동체·한국여성단체연합·녹색미래 등 6개 단체가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지난 4월 12일 기자회견에서 공동행동은 "윤석열 정부가 지금과 같이 애매한 태도로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묵인한다면 일본 정부와 같은 핵 테러 공범이 되는 것"이라거나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부 규탄 투쟁을
2023.06.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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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염수 저지’ 시민단체 5곳…文정부 때 지원금 5억 받았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17~2023년 민간단체 정부 지원금 현황’에 따르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여한 시민단체 508개(전체 783개 중 지역·지회는 제외) 가운데 흥사단·한국YWCA연합회·한국YMCA전국연맹·징검다리교육공동체·한국여성단체연합 등 5개 단체가 문재인 정부(2017~2022년) 때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직접적 공격은 찾기 어려웠던 반면, 지금은 "오염수 방류 저지에 나서지 않는다면 규탄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조은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지원금을 받고서 윤석열 정부 반대 투쟁에 나선 것을 보면 시민단체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한 쇄신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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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태양광' 허가 도운 산업부 과장…그 업체 대표 됐다
국내 최대 태양광 사업에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고시 동기 과장 2명이 짬짜미로 부지 전용 허가를 도운 뒤 퇴직해 관련 업체에 재취업했다고 한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도중 비위 혐의가 드러난 산업부 전직 과장 2명, 군산시장, 국립대 교수 등 전·현직 공직자 38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태안군 태양광 사업은 총사업비 5000억원을 들여 태안군 안면도 일대 폐염전·폐목장 부지 297만㎡(약 90만 평)에 전국 최대 발전 용량인 300㎿(25년간 7200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06.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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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3분기 전기료 인상 쉽지 않다"…사실상 동결 시사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태양광 비리’와 관련해선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과속’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강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로 많이 올렸다"면서도 "이번 3분기는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인상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리에 대해선 "재생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원 감사 계기로 나타난 제도적 미비점, 사업 관리 부실 등 여러 문제점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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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2025년 넥쏘 후속 발표” 최재원 “충전 인프라 늘려야”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H2 서밋)’이 2년 만에 열렸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GS 등 17개 회원사들은 앞으로도 수소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고 국내 수소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설립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총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 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손영장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대표,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3.06.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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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돈봉투 20명' 발언 부결 영향"…한동훈 "아직도 그러고 있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돈 봉투를 받은 의원이 ‘20명’이라고 지목한 것이 민주당 의원들을 자극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아직도 그러고 계시나요"라며 반문했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당시 한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민주당 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2023.06.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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