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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조국 출마설에 "'제발 나오라고 새벽기도 다니고 싶다"
이에 진행자가 '조 전 장관의 출마가 국민의힘에 유리한 것이냐'고 묻자 장 최고위원은 "완전 유리하다"며 "조 전 장관 등장 그 자체로 다시 한번 내로남불 대 공정이라는 프레임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앞서 조 전 장관과 함께 문재인 정부 시절을 지낸 고민정, 김영배 등 민주당 의원들은 출마 여부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직접 민주당으로 출마하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럽게 보는 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 최고위원은 또 조 전 장관의 출마설과 관련해 "경남 양산, 부산 사상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언급되는 곳의 의원이나 후보님들께서 제발 내 지역구로 와라, 내 지역구로 와라.
2023.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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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상품' 김가람이 손 댄다…호남 파고든 與 전략카드
광주 복합쇼핑몰은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해 2월 대선 당시 호남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띄운 호남 대표 공약 중 하나다. 또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도 지난달 5·18 때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을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냈고, 그 바통을 김 최고위원이 받아든 것"이라며 "김 최고위원의 역할이 커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누가 됐든 정부와 여당이 계획대로 공약을 실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도 "광주 복합쇼핑몰 이슈가 한창이던 지난해에 김 최고위원은 다른 활동 중이었다"고 말했다.
2023.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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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당 불법 현수막' 석달만 모아도, 여의도 3배 덮었다
지자체 관계자는 "선거가 있는 기간과 없는 기간 등의 차이로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올해 1분기는 선거가 없었는데도 폐 현수막이 크게 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처리한 정당 현수막은 대부분 게시 기한(15일)이 지난 불법 현수막이다. 행정안전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 이전 3개월 동안 집계된 전국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은 6415건이었는데, 개정법 시행 후 3개월 동안 1만 4197건으로 2.2배로 늘었다.
2023.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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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능력 중심 민심 공천 이뤄낼 것…외연 확장 주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내년 총선에서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 100일인 오늘은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정확히 300일 앞둔 날이기도 하다"며 "작년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이 ‘공정과 정의’였다면, 내년 총선에서의 시대정신은 ‘완벽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집값 폭등, 전·월세난, 일자리 증발, 세금폭탄, 소득주도성장, 정부 보조금 빼먹기, 건폭, 원전폐기" 등 지난 정권의 비정상 사례를 언급하며 "무능한 지난 민주당 정권이 추진했던 그릇된 정책들은 부메랑이 돼 지금 우리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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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제2의 광우병 선전선동…방중은 형사처벌 대상"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광우병 사태’ 관련 시민단체와 연대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집회에 나선 것을 두고 "제2의 광우병 선전선동임을 스스로 시인하는 꼴"이라고 저격했다. 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방중에 대해선 "외교 참사를 넘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 어민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발의한 것을 두고는 "어민 피해는 민주당발 가짜뉴스, 선전·선동에서 비롯된 건데 그 피해를 세금으로 메꾸자고 한다"며 "병 주고 약 준다는 속담이 있지만,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더 나아가 병 주고 가짜 약 주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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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고 고갈, 한국도 재고 곧 바닥날 것"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한계를 맞고 있다면서 한국의 재고도 곧 고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군사 분야 기자와 블로거 20명 미만을 초청해 이번 대반격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지난 4일 4개 방면으로 반격을 시작했으나 어느 곳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서방으로부터 받은 우크라이나군 장비의 25~30%가 손실됐다"고 강조했다.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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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러 핵무기 이미 일부 배치…필요시 주저없이 사용"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8) 벨라루스 대통령이 자국에 배치된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를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사용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국 내 러시아 핵무기 배치 관련 질문에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벨라루스에 핵무기 시설이 갖춰지는 대로 즉시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었다.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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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위' 러軍 혼쭐냈다…'금욕주의자' 우크라軍 넘버2의 지략 [후후월드]
」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마을 7개를 탈환했다고 주장하는 등 ‘대공세’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세우자,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대공세’를 이끌고 있는 지상군 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57)에 주목했다. 같은해 7월, 시르스키 사령관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두달 뒤 하르키우를 완전히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대선 주자’로 언급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끌면서 정치권의 견제를 받자, 일각에선 시르스키 사령관과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자리를 바꾸자는 교체설까지 나왔다.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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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없이 올린 성관계 촬영물…대법 "경위·수위로 불법성 판단 가능"
A씨는 지난 2021년 9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한국야동'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나체로 침대에 앉아 있는 남녀의 사진을 이들 의사에 반해 올려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더 나아가 검찰은 2심에서 남녀의 의사에 반해 사진을 배포한 혐의를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했지만, 재판부는 당사자를 조사하지 않는 이상 몰래 촬영한 것처럼 연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또한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촬영대상자의 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 그 의사에 반해 배포가 이뤄졌는지 아닌지의 판단 방법을 최초로 설시한 사례"라고 밝혔다.
2023.06.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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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 마약 분실돼 檢 수사 나섰는데…"보관장소 착오" 다 찾았다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을 보관하다 분실했던 강원 춘천시보건소가 분실한 마약을 모두 찾았다. 15일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금고 안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등 5종, 약 500g가량이 분실된 것으로 파악돼 조사를 벌인 결과 금고 밖 다른 장소에서 몰수 마약 전부가 발견됐다.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을 법원 판결 전까지 관리하던 보건소는 이를 검찰에 통보했고, 수사기관은 조사를 벌였다.
2023.06.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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